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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6 F1] 멕라렌의 문제는 전략 아닌 속도 - 알론소 사진/Formula1.com 페르난도 알론소는 중국 GP에서 팀이 또 다시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것은, 전략 미스 탓이 아니라 단순히 느렸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중국 GP 예선에서 충분한 속도는 있었지만 니코 훌켄버그의 바퀴가 빠져 발령된 레드 플래그에 영향을 받아 Q3에 진출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던 페르난도 알론소는 몹시 어수선하게 진행된 레이스에서는 한때 5위권을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끝내는 팀 동료 젠슨 버튼과 함께 레이스 12위와 13위를 했다. 기묘하게도, 예선 결과도 똑같은 12위, 13위였다. 멕라렌은 레이스에서 일찍부터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로 전환해, 긴 스틴트를 끌고갔다. 그에 반해 다른 상당수 드라이버들은 레이스 후반에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로 전환했으며, 멕라렌.. 더보기
[2016 F1] 이제 포커스는 안정성 아닌 ‘파워’ - 혼다 사진/멕라렌 혼다가 본격적으로 2016년 파워 유닛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작업에 돌입한다. 지난해 챔피언쉽 순위가 마루시아 앞 9위에 불과했던 멕라렌-혼다는 올해 눈에 띄게 좋아진 시즌 스타트에 성공했다. 그러나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그들은 여전히 시상대에는 한참 못 미쳐있다. 이번 주, 전 멕라렌 주니어 케빈 마그누센이 그런 멕라렌의 상황을 비꼬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문제가 되자 삭제하는 헤프닝이 있었다. 지금은 르노 워크스 팀 드라이버가 된 마그누센이 올렸던 사진은 1998년 벨기에 GP에서 데이비드 쿨사드와 충돌한 미하엘 슈마허가 사고 뒤에 세 개의 바퀴 만으로 서킷을 달리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었다. 그리고 그 사진에는 “그래도 멕라렌보다 빠르다.”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혼다는 현.. 더보기
[2016 F1] 구티에레즈와 알론소, 새 섀시 사용한다.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이번 주말 열리는 시즌 2차전 경기 바레인 GP를 새 섀시로 달린다. 지난해 페라리 F1 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했던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 올해 하스의 레이스 시트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들과 맞이한 첫 경기 호주 GP 결승 레이스에서 그는 후방에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페르난도 알론소의 멕라렌 머신과 제동 구간에서 강하게 충돌하고 말았다. 하스 팀 보스 군터 슈타이너(Gunther Steiner)는 이 사고로 구티에레즈에게는 새 섀시가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섀시를 준비하기에 스페어 파츠가 충분히 있어,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고쳐진 섀시는 스페어용으로 바레인으로 보내집니다.” 페르난도 알론소도 이번 주 바레인 GP에서 새 섀시를 사용하는데, 파워 유.. 더보기
[2016 F1] 각 엔진 매뉴팩처러 사용 토큰 수 공개 FIA가 각 엔진 매뉴팩처러들이 겨울 동안 사용한 토큰 수를 공개했다. 엔진 개발 비용 억제책인 토큰 시스템은 올해에도 F1에서 시행된다. 2016 시즌 엔진 매뉴팩처러들이 각자 사용할 수 있는 토큰 수는 모두 32개. 그 안에서 엔진 부품 업데이트가 가능한데, 시즌 개막전에 앞서 가장 많은 토큰을 사용한 건 페라리다. FIA가 공개한 각 엔진 매뉴팩처러들의 토큰 사용 수는 아래와 같다. 페라리 23개 (-9)메르세데스 19개 (-13)혼다 18개(-14)르노 7개 (-25) 메르세데스와의 타이틀 경쟁을 목표로 이번 시즌을 준비한 페라리는 겨울 동안 엔진과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의 구조를 변경했다. 그러면서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 같다. 가장 많은 토큰을 남긴 건 르노로 지금까지 단 7.. 더보기
세계 최장 750km 항속거리 수소차 - 2017 Honda Clarity Fuel Cell 재충전까지 한번에 무려 750km를 운행할 수 있는 수소 연료 전지차가 일본에서 출시됐다. ‘혼다 클리어티 FCV’가 이번 주 10일 자국 일본시장에 출시됐다. 독자적인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 패키징 기술로, 압도적 수준의 제로-이미션 항속거리를 달성함과 동시에 실용성에 피해를 최소화해 5인승 세단 수준의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디자인 탓에 비록 차체 외관에는 MPV의 느낌도 있지만, ‘클리어티 FCV’는 세계 최초의 5인승 세단 타입 수소 연료 전지차다. 치수: (L)4,915x(W)1,875x(H)1,480mm중량:1,890kg탱크용량: 141리터(앞 24리터, 뒤 117리터)최고출력: 177ps(130kW)/4,501~ 9,028rpm(Max: 13,000rpm)최대.. 더보기
혼다 다카타社 에어백 장착 차량 7,659대, VW 파사트 2,425대 리콜 예정 국토교통부는 혼다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IVIC FD1 등 7개 차종 승용차의 경우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社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어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06년 3월 22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제작된 CIVIC FD1, LEGEND KB1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 7,659대이며, 혼다코리아는 해당 부품의 전세계적*인 리콜로 인해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본사와 리콜 시행일정을 확인중이며, 국토교통부는 조속히 리콜 시행일정을 결정하여 해당 소유자에게 우.. 더보기
[2016 F1] 개막전에 풀 스펙 투입한다. - 불리에 부품 조달이 늦어져, 멕라렌은 시즌 개막전 호주 GP에서 비로소 트랙에 2016 시즌 풀 스펙을 올린다. 지난 주 열린 마지막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멕라렌은 앞뒤 윙, 사이드포드, 플로어를 포함한 몇 가지 새로운 부품들을 테스트했지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그것이 풀 스펙은 아니라고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밝혔다. “바르셀로나에 2016 풀 스펙은 투입되지 않습니다.” 에릭 불리에는 말했다. “따라서 호주에서 우리 머신은, 안타깝게도 이곳에 투입될 수 없었던 몇 가지 것들로 약간 더 업그레이드됩니다.” 불리에는 너무 타이트하게 일정을 짠 탓에 일부 부품 조달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조금 늦어졌지만, 그 뿐입니다. 종종 있는 일입니다.” “저희는 일정을 .. 더보기
[2016 F1] 내 미래는 2017년 F1의 변화에 달려있다. - 알론소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의 은퇴 여부는 내년 포뮬러 원이 어떻게 변화는지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2017년이 되면 알론소와 멕라렌-혼다의 계약 기간이 마지막 3년째에 들어간다. 일각에서는, 멕라렌이 자신에게 마지막 F1 팀이 될 것이라고 지난해 밝혔던 알론소가 더 이상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16번째 해에서 F1 커리어를 마무리지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차가 수년 전에 비해 심심해졌습니다.” 2005, 2006년 2회 챔피언은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코페(Cadena Cope)』에 이렇게 말했다. “랩 타임이 현저히 느려졌고, 차 무게가 7, 8년 전보다 120kg이 더 나갑니다. 사운드가 변했고, 피렐리에 의해 레이스도 변했습니다.” 2017년이 되면 은퇴를 고려해야하는 36살이 된다는 말에, 알론소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