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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슈마허, 수술 후 한층 안정 찾았다.  미하엘 슈마허의 상태가 점차 안정되고 있다. 슈마허의 여성 매니저 사빈 킴은 수요일 그로노블 병원 앞에서 리포터들을 향해 이같이 밝혔다. “오늘의 기쁜 소식은 급격한 변화가 없단 겁니다.” 그녀는 2014년 새 해의 첫 날 이렇게 말했다. 이제 45세가 된 F1의 7회 챔피언 슈마허는 하루 전 혈종 제거 수술을 받고 나서 다소 안정을 나타내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상태에 접어든 건 아니다. 슈마허의 생명이 여전히 위험한 상황인가?라는 질문에 그녀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한편 그로노블 대학 병원측은 슈마허에 관한 기사를 취재하는 언론 기자의 병원 출입을 차단하는 것을 현재 검토 중이다. 이것은 한 기자가 성직자로 위장해 슈마허가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병실로 잠입하는 등 몇 가지 사건이 발.. 더보기
레이싱 카 한 대 소유하실래요? - [DMC] Aventador LP 988 Edizione GT  애프터마켓 시장에 혜성과 같이 등장해 현재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튜너 DMC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레이스 카로 변신시켰다. 그들은 이제 이 차를 ‘LP988 Edizione GT’라 부른다. 이 튜닝 킷은 각각 “Molto Veloce”, “Spezial Version”으로 불리는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로 세분된다. 그리고 맨 끝에 대망의 스테이지3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Edizione GT”다. “Edizione-GT”는 레이싱 카의 외모를 가졌지만 실제로는 도로 주행이 가능한 녀석이다. 여기까지 좋다. 이 튜닝 패키지가 28만 8,888달러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 전까지. 한화로 3억원이 넘는 가격은 분명 실리를 따지지 않고 결제할 수 있는 그런 금액이 아니다. 하지만 ‘베네노’로부.. 더보기
슈마허, 비교적 안정 찾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일러  2013년 마지막 밤 또 한 차례의 수술을 받은 후 미하엘 슈마허가 비교적 안정을 찾았다. “스캔을 통해 한층 안정된 상황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슈마허의 담당의는 기자 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긴 이릅니다.” “그는 아직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위기를 넘겼다고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집중 치료를 받을 때에는 상황이 좋아지다가도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병원측은 슈마허의 용태에 대해 언급하는데 매우 신중하고 있다. 22시경에 이루어진 이번 수술에서는 뇌의 왼쪽편에서 혈종(덩어리진 피)을 제거하고 두개골 내부 압력을 낮추는 조치가 이루어졌다. 수술은 총 2시간에 걸쳐 실시되었지만, 아직 뇌속에 많은 혈종이 있는 것이 스캔을 통해 확인되었다. 사고 직후.. 더보기
[MOVIE] 꿈속을 사는 사람들, Life With Le Mans  모터스포츠 역사의 한 부분씩을 차지하고 있는 세 대의 르망 머신이 모였다. 마쯔다 767B, 재규어 XJ220LM, 그리고 포르쉐 962C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런 레이싱 머신들은 전담 정비사가 관리하는 차고나 박물관 따위에서 귀중하게 모셔져야한다고 흔히들 생각하지만, 세 머신의 각기 다른 오너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더보기
슈마허, 오늘 저녁에 두 번째 수술 받는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저녁에 미하엘 슈마허가 두 번째 수술을 받는다고 독일 빌트(Bild)가 전했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는 일요일 오전 프랑스 알프스에 위치한 메리벨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해 현재 코마 상태에 있다. 사고 당시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 머리에서 외상이 발견돼 곧바로 한 차례 긴급 수술이 진행되었으나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다 매우 위태로운 상태여서 가족 외에는 면회조차 허용되지 않고 있다. 곧 실시될 두 번째 수술에서는 두개골을 뚫어 내부 압력을 낮추는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해 병원측이 곧 기자회견을 열어 슈마허의 상태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photo. DPA 더보기
슈마허 혼수상태 지속… ‘생명마저 위험한 상태’  스키를 타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한 미하엘 슈마허가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슈마허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오전 11시 경에 프랑스 메리벨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 문제의 사고를 당했다. 당시 슈마허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머리에 심각한 외상을 입어 헬기로 긴급히 후송조치 되었다. 당초 속보로 타전되었던 것처럼 사고 직후에는 의식이 있었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에는 안타깝게도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고 한다. 또한 초기에는 심각한 부상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알려졌었지만 지금은 그보다 훨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독일의 베스트셀링 타블로이드지 빌트(Bild)는 “슈미가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며 사고 소식을 1면으로 전했으며, 포커스(Focus.. 더보기
미하엘 슈마허 스키 사고로 머리에 “심각한 부상”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한 F1의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가 스키 사고로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문제의 사고는 일요일 아침에 발생했다. 44세 독일인 슈마허는 인기 스키 코스 쓰리 밸리(Three Valleys)가 있는 프랑스 메리벨(Meribel)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 그만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유력 외신들은 슈마허가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신속히 타전했다. 메리벨 리조트의 한 관계자는 영국 언론 스카이(Sky)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현장에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도착해 슈마허를 헬기로 병원에 후송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경 미하엘 슈마허가 슬로프에서 떨어졌습니다. 실제로는 슬로프가 아니라 오프-피스트(off-piste)였습니다.” “.. 더보기
페라리의 신형 ‘캘리포니아’ 출시 카운트다운 돌입  내년 3월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는 신형 ‘페라리 캘리포니아’가 개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양산형 페라리의 터보 엔진 시대를 여는 신형 ‘캘리포니아’에는 552hp를 내는 신개발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올라간다. 유럽의 엄격한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는 이 엔진은 페라리가 개발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피아트 산하의 마세라티가 523hp 사양으로 신형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에 먼저 사용했다. 페라리가 양산형 모델에 터보 엔진을 채용하는 건 슈퍼카계의 조상 F40 이후 처음이다. 1950년대 후반에 등장한 ‘250 GT’에서 떼어온 이름을 사용하는 ‘캘리포니아’는 페라리의 주력 미드쉽 슈퍼카 F430보다 높은 고급감과 이용 편의성을 추구하는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로 2008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