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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미래의 도래를 알린다. ‘i8’ 양산형 데뷔 - 2014 BMW i8 사진:BMW  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카 ‘i8’의 양산 모델이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했다. 양산형 ‘i8’의 외관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에 우리 앞에 공개되었던 컨셉트 카와 비교해 큰 틀에서 바뀌지 않았다. 외관에서 가장 큰 차이는 도어로, 시트에 앉아서도 노면이 훤히 보였던 컨셉트 카의 잠자리 날개처럼 투명한 도어가 사라졌다. 그러나 버터플라이 도어 개폐 방식은 유지되었다. 또, 리어 쿼터패널 중심의 진취적인 C필러와 리어 휀더 디자인, 그리고 후면부 디자인이 상당수 유지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컨셉트 카처럼 양산형 ‘i8’ 역시 차체의 미드-리어에 엔진을 실었다. 2+2인승의 이 친환경 스포츠 카의 전장과 전폭은 4,689mm와 1,942mm이며 전고는 1,293mm다.. 더보기
콰트로의 부활, 700마력의 하이브리드 카 - 2013 Audi Sport quattro concept 사진:Audi  아우디가 다음 주 개막하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피로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슈퍼카의 컨셉트 모델을 4일 공개했다. 이 컨셉트 카는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한 696마력의 4.0 트윈터보 V8+전기모터 조합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품고 양산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아우디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오리지널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 ‘스포트 콰트로’ 컨셉트 카는 3.7초 만에 제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R8 V10의 제로백 3.6초에는 살짝 느린 가속력이지만 같은 연소 엔진을 사용하는 RS6 아반트에는 0.2초 앞선다. 최고출력 560ps(552hp)와 최대토크 71.4kg-m(700Nm) 사양의 4.0 V8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150ps(110kW) 출력,.. 더보기
[MOVIE] 멕라렌 P1, 제이 레노와의 첫 외출 헐리웃을 대표하는 자동차광 제이 레노가 멕라렌의 워킹(Woking) 공장을 방문했다. 제이 레노가 꿈의 슈퍼카 공장을 방문한 것은 결벽증 환자가 청소해놓은 듯 윤이 나는 새하얀 공장 바닥이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가 아니다. 멕라렌으로부터 916마력의 비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카를 외부 시설에서 최초로 테스트 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 받았기 때문이다. 더보기
하이퍼 카 ‘멕라렌 P1’ 10억 넘는 가격에도 매진 임박 사진:McLaren  멕라렌 역사에 ‘P1’이 또 하나의 성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 분명해보인다. 영국 미디어에 의하면 유럽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할당된 물량이 소진되었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 인터넷판에 따르면 ‘멕라렌 P1’은 이미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그리고 중동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소량의 차량은 유럽에 존재하는데, 유독 유럽에만 재고가 남은 이유로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유럽의 경기가 지목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P1’을 구입한 고객 가운데 무려 80~ 90%가 추가적인 지불을 마다않고 ‘멕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스(McLaren Special Operations)’를 통해 개성 있는 맞춤제작을 요청했다고 한다. 70명의 기술자에 의해 수제작.. 더보기
업그레이드된 “그린 스포츠 쿠페” - 2013 Honda CR-Z 사진:Honda 지난해 11월, ‘혼다 CR-Z’가 약간의 변경을 받고 2013년형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이 변경으로 약간의 연료를 덜 소모하며 더 우수한 가속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스타일 면에서도 변화가 있지만 증가한 출력처럼 미묘한 수준이다. 새로운 ‘CR-Z’의 가장 긍정적 변화 중 하나는 세련미가 늘었다는 것이다. 다소 기괴한 외관으로 출시 초기부터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세련미가 늘었다.”는 건 ‘CR-Z’에게 큰 의미를 가진다. 앞 범퍼와 그릴 디자인을 고치고 비록 고정된 것이긴 하지만 거대한 파노라믹 썬루프를 천장에 달았다. 또 뒷부분에 새로운 리어 디퓨저를 장착하고 새 투톤 17인치 합금 휠도 신었다. 실내에는 LED 조명이 추가되었다. 1.5리터 I-VTEC 가솔린 엔진은 .. 더보기
새로운 세대의 볼보를 만난다. - 2013 Volvo Concept Coupe 사진:Volvo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볼보가 ‘컨셉트 쿠페’를 통해 자신들의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컨셉트 쿠페’는 볼보의 신임 디자인 수석 부사장 토마스 (Thomas Ingenlath)가 담당한 첫 번째 컨셉트 카다. 이 컨셉트 카는 볼보 디자인의 새로운 세 가지 주제; 스칸디나비안의 권위, 창조성, 활동성을 담고 있으며, 여기에 쓰인 스타일링 큐는 향후 출시될 올-뉴 모델들에 반영된다. 그 첫 번째 대상은 7인승 SUV ‘XC90’이다. 상대적으로 긴 후드와 뒤로 밀린 그린하우스, 부드럽게 떨어지는 트렁크 리드, 바짝 날이 선 리어 휀더, 그리고 서서히 하강하는 리어 윈도우 라인은 1960년대를 풍미한 2도어 모델 P1800에서 파생된 요소들이다. 클래식한 멋이 있는 플로팅 그릴에 .. 더보기
오펠의 미래와 만나다. - 2013 Opel Monza concept 사진:Opel  오펠의 미래 디자인과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걸윙 쿠페 컨셉트 카 ‘몬자’가 오는 9월에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된다. 4.69미터 길이에 높이는 1.31미터에 불과한 이 컨셉트 카는 프리미엄 마켓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오펠이 아우디 A5의 라이벌로 염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시판화가 이루어지더라도 프론트 엔드 위주로 스타일링 큐를 가져오는 수준에서 그칠 가능성이 커보인다. 사실 ‘몬자’는 이전에 오펠이 시판차에 사용한 적 있는 이름이다. 해당 차량은 대우 로얄과도 인연이 깊은 ‘세나토르’의 쿠페 모델이었다. 쿠페라는 점 외에 동명의 과거 차량과 연결고리를 갖지 않는 다분히 미래지향적인 ‘몬자’의 외관은 봉긋한 휠 아치 앞에 놓인 커다란 공기 흡입 통로, 감각적인 .. 더보기
올-뉴 디자인에 최초의 스포츠 하이브리드 - Honda Fit Hybrid 사진:Honda  이번 가을에 혼다가 B세그먼트 해치백 ‘피트’의 뉴 제너레이션 모델을 자국 일본시장에 출시한다. 북미를 포함한 일부 시장에선 ‘재즈’로 불리는 혼다의 이 해치백은 이번에 80mm 길어진 축거로 뒷좌석 발밑 공간을 65mm 넓혀 쾌적성을 높였다. 어딘가 낯익은 프론트 마스크처럼 실내 디자인 역시 신형 시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신형 ‘피트’의 실내는 새로운 디자인의 대쉬보드와 센터콘솔, 그리고 양쪽에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낀 가시성이 뛰어난 큼지막한 원형 속도계를 비롯, 새 에어컨 벤트와 터치 센싱 공조장치 제어 패널을 특징으로 한다. 파워트레인으로 배기량 1.3리터와 1.5리터 엔진에 현재의 5단 수동과 자동변속기에서 업그레이드된 CVT와 6단 수동 유닛을 결합한다. 주목의 ‘피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