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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현대차, 프리미엄 친환경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  검증된 기술력이 만들어낸 프리미엄 친환경차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드디어 공개됐다. 현대차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동급 최고의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준대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16일 월요일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통해 고급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도 그 자부심을 이어간다는 목표이며, 준중형부터 중형, 준대형에 이르는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국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적용되기 시작해 그 기술력과 성능이 검증된 시스템으로, 복합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 더보기
혼다 인사이트, 2014년 말에 폐지될까  ‘혼다 인사이트’가 어쩌면 현행 모델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깊은 겨울 잠에 들지 모른다. 많은 사람이 잘 알지 못하지만 ‘혼다 인사이트’는 도요타 프리우스와 시대를 같이 한 계보 있는 모델이다. 프리우스가 출시된 1997년에 혼다는 컨셉트 카를 공개하고 그로부터 2년 뒤 ‘인사이트’를 본격 시판했지만 프리우스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는데는 실패했다. 현재 ‘인사이트’는 프리우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혼다 인사이트’는 2세대 모델. 그런데 여기서 풀 모델 체인지가 멈출지도 모른다. 미 오토블로그 그린(Autoblog Green)에 따르면 혼다는 ‘인사이트’ 2015년형 모델 개발을 준비하고 있지 않다. 1999년에 ‘인사이트’가 출시되었을 .. 더보기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 출시  우수한 연비와 친환경성을 갖춘 대한민국 국가대표 친환경차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무장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차는 내·외관의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변경하고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를 출시하고 4일 수요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는 기존 모델의 개성 넘치고 역동적인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면서 중형 세단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LED 리어 콤비램프와 퍼들램프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통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 또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에는 기존 대비 가시성을 높여주고, 눈의 피로도가 덜한 ‘L.. 더보기
기아차, K7·K5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실시  기아차는 2일 월요일부터 전국 기아차 지점을 통해 이달 16일 출시 예정인 ‘K7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개조차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달 ‘K7 하이브리드’와 ‘K7 하이브리드’의 개조차를 출시해 K5에서 K7으로 이어지는 중형·준대형 하이브리드의 양대 라인업을 구축하고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라인업 전용 모델명을 적용해, K7 하이브리드는 ‘K7 하이브리드 700h’로, K5 하이브리드의 개조차는 ‘K5 하이브리드 500h’로 새롭게 명명했다. ‘K7 하이브리드 700h’는 159마력, 21.0토크의 세타 2.4 MPi 엔진과 35KW의 전기모터를 장착, 준대형차의 동력성능과 함께 16.0km/l의 높은 연비를 구현했다. 이는 경차 연비.. 더보기
차기 ‘혼다 NSX’는 트윈터보 V6 하이브리드  혼다가 최근 일본의 글로벌 R&D 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이벤트에서 차세대 ‘NSX’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의 ‘목업(mock-up)’을 공개했다. 이 ‘목업’은 차세대 ‘NSX’의 파워트레인 “SH-AWD(Sport Hybrid-All Wheel Drive system)”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 V형 6기통에 트윈 터보차저가 결합된 형식이다. 여기에 총 3기의 전기모터도 구성에 포함되는데, 이 중 하나의 모터는 엔진에 통합 설치되며 나머지 두 기는 앞바퀴에 각각 물린다. 전기모터를 구동시키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엔진 전방에 설치된다. 차세대 ‘NSX’의 엔진은 초대 NSX의 것과 달리 설계상 문제와 최적의 중량 밸런스 구현을 위해 세로 형식으로 탑재된다. 혼다는 하이브리드 방식 덕분에 어큐라 RLX에 .. 더보기
포르쉐의 하이브리드 슈퍼카, 출시 직전 더 강력해졌다.  첫 고객 인도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포르쉐 918 스파이더’가 자신의 벤치마크 벨류를 깼다. 최종 조율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 슈투트가르트 메이커의 하이퍼 카가 더욱 확고한 역사상 가장 빠른 로드-고잉 포르쉐가 되었다. 기존에 ‘918 스파이더’는 추가적인 경량화가 베풀어지는 ‘바이사흐(Weissach)’ 패키지에서 0-100km/h 가속력을 2.8초에 끊었다. 그런데 이번에 0.2초가 더 단축되었다. 0-200km/h는 0.5초 빨라진 7.2초가 되었고, 더 올라가면 가속력 향상 규모도 커져 2.1초 빨라진 19.9초에 0-300km/h를 돌파한다. 뿐만 아니라 제로-이미션 퍼포먼스도 강력해졌다. 앞뒤 차축에 설치되어있는 두 기의 전기모터를 이용해 유해가스 배출 없이 6.2초 만에.. 더보기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16,853km의 대장정을 성료 사진_Land Rover  실크 로드를 따라 2개 대륙을 횡단한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3대가 최종 도착지인 인도 뭄바이에 도착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2,500년도 더 된 역사 깊은 교역로의 일부분이 포함된 1만 6,853km의 루트를 따라 장장 53일을 달린 이 오랜 여정은 랜드로버의 본거지 영국 솔리헐에서 출발해 재규어-랜드로버의 오너 타타 모터스의 본고장 인도 뭄바이에 도착했다. 12개 국가를 거친 이 여행의 목적은 랜드로버 최초의 하이브리드 양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에 앞서 3.0 V6 터보 디젤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최고출력 340마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를 최종적으로 미세 조정하기 위함에 있다. 이를 위해 3대의 프로토타입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는 영하 .. 더보기
시판형으로 공개된 포르쉐 하이퍼카 - 2014 Porsche 918 Spyder 사진:Porsche  BMW가 ‘i8’의 양산 모델을 피로한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포르쉐는 그보다 높은 성능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슈퍼카 ‘918 스파이더’의 시판 모델을 공개했다. 2010년에 최초로 컨셉트 카가 발표된 이후 진행되어온 개발 과정 중에 몇 차례의 기술 변경이 이루어져 ‘918’는 프로젝트 초기 때보다 훨씬 강력해져 멕라렌 P1, 라페라리와 경쟁하는 하이퍼 카 대열에 올랐다. ‘918’에 실린 배기량 4.6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617ps(609hp) 출력을 발휘하고 두 기의 전기모터가 156ps(154hp) 출력을 보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최고출력은 899ps(886hp)에 이른다. 토크는 기어에 따라 93.5kg-m(917Nm)에서 최대 130.5kg-m(1,280N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