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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 카 ‘멕라렌 P1’ 10억 넘는 가격에도 매진 임박

사진:McLaren

 멕라렌 역사에 ‘P1’이 또 하나의 성공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 분명해보인다. 영국 미디어에 의하면 유럽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할당된 물량이 소진되었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 인터넷판에 따르면 ‘멕라렌 P1’은 이미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그리고 중동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아직 주인을 찾지 못한 소량의 차량은 유럽에 존재하는데, 유독 유럽에만 재고가 남은 이유로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유럽의 경기가 지목된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P1’을 구입한 고객 가운데 무려 80~ 90%가 추가적인 지불을 마다않고 ‘멕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스(McLaren Special Operations)’를 통해 개성 있는 맞춤제작을 요청했다고 한다.

 70명의 기술자에 의해 수제작으로 총 375대 한정 생산되는 ‘멕라렌 P1’은 737마력의 트윈터보 V8 엔진에 179마력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3초 미만에 제로백을 주파하며 그와 동시에 km 당 200g이 채 안 되는 낮은 탄소배출로 시대의 엄격한 요구를 충족시킨 하이퍼 카로, 한 대 가격이 우리 돈으로 10억 4,000만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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