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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16 Dakar] 첫날부터 사고.. 차량 돌진해 관중 10명 부상 이번 주 막이 오른 2016 다카르 랠리가 그 시작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1월 2일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를 출발해 볼리비아 국경을 넘었다가 1월 16일 다시 로사리오(Rosario)로 돌아오는 제 38회 다카르 랠리는 올해 처음으로 ‘프롤로그(Prologue)’ 스테이지로 문을 열었다. 258km 길이의 첫 정식 스테이지에 들어가기에 앞서 출발 순서를 정하기 위한 11km 길이의 이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올해 다카르 랠리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민 중국인 여성 드라이버가 모는 X-레이드 미니 머신이 도로를 벗어나 관중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다. 처음에 이 사고로 부상당한 관중은 총 4명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0명이 넘고 그 중 10살 소년과 그의 34세 아버지가 특히 위.. 더보기
한불모터스, 푸조 308 1.6 e-HDi 등 8개 차종 리콜 환경부는 한불모터스가 ‘푸조 308 1.6 e-HDi’, ‘시트로엥 DS4 1.6 e-HDi’ 등 3,782대의 연료분사기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 15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등록된 8차종의 연료분사기에 결함이 발생하여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수리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한불모터스는 연료분사기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환경부가 정하는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하여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무상으로 부품을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함시정하는 차종은 ①푸조 308 1.6 e-HDi, ②308SW 1.6 e-HDi, ③508 1.6 e-HDi, ④508SW 1.6 e-HDi, ⑤3008 1.6 e-HDi, ⑥5008 1.6 e-HDi, ⑦시트로엥 DS4.. 더보기
PSA 푸조-시트로엥, ‘리얼-월드’ 데이터로 소비자 신뢰 되찾는다. 최근 불거진 연비와 배출가스 스캔들에 맞서, PSA 푸조-시트로엥이 내년부터 ‘리얼 월드’ 연비를 측정해 공표한다고 선언했다. 현재에도 진행 중인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논란은 폭스바겐 만의 문제로 그치지 않고, 자동차 제조사들이 공표하는 환경성 데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PSA 푸조-시트로엥은 2016년 초부터 실제 주행 환경에서 측정된 ‘리얼-월드’ 연비를 공표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비정부 관계기관과 협력해 파리 근교의 공공 도로(도심, 국도, 고속도로 포함)에서 실제 주행 환경 하에 연비 측정을 실시하며,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에서 중심에 섰던 질소산화물에 대해서도 2017년부터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photo. Autoexpress 더보기
[2016 Dakar] 세바스찬 롭, 푸조의 2016년 다카르 팀에 합류 살아있는 전설 세바스찬 롭이 푸조의 2016년 다카르 랠리 팀에 합류했다. 세계 최정상 랠리 시리즈 WRC에서 전대미문의 9회 챔피언쉽 우승을 달성한 프랑스인 세바스찬 롭(41)은 늘 곁에서 함께 해온 코-드라이버 다니엘 엘레나와 함께 다카르 랠리에 새롭게 도전한다. 이들은 이미 카를로스 사인즈, 스테판 피터한셀, 시릴 데프레로 이루어진 ‘팀 푸조 토탈’의 강력한 드라이버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다. 롭은 올 6월에 푸조의 2015년 다카르 머신 ‘2008 DKR’을 이미 시험 주행했으며, 다카르 랠리 준비의 일환으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모로코에서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랠리에 앞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여기서도 롭은 2015년형 머신을 몰며, 얼마 전 베일을 벗은 푸조의 2016년 다카르 머신 ‘2008.. 더보기
더 크고 강력해져 돌아왔다. - 2016 Peugeot 2008 DKR16 푸조가 더 길고 낮고 넓으며, 더 파워풀한 2016년 다카르 머신 ‘2008 DKR16’을 공개했다. 지난해, 스테판 피터한셀(11회 다카르 우승), 카를로스 사인즈(2회 WRC 챔피언/1회 다카르 우승), 시릴 데프레(5회 다카르 우승)와 함께 야심차게 25년 만에 다카르 랠리에 복귀했으나, 반복된 이슈로 고전하며 초라한 성적을 거뒀던 푸조는 내년 다카르 랠리에는 전방위에 걸쳐 세심하게 진화된 ‘2008 DKR16’으로 출전한다. 푸조의 새 다카르 머신은 차체가 185mm 더 길고 폭은 167mm 더 넓다. 그리고 차체 높이는 낮아졌다. 차체 길이는 길어졌지만 앞뒤 오버행은 단축됐는데, 이를 통해 “go-anywhere” 능력이 향상됐다. 또 지붕에 달린 흡기구와 본네트를 크게 손봐, 차체의 앞뒤 다운.. 더보기
푸조, 2020년까지 라인업 절반으로 축소 푸조가 2020년까지 현재의 제품군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다. 이 같은 사실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막심 피캇(Maxime Picat) 푸조 그룹 CEO가 직접 밝힌 것으로, 전륜 구동 스포츠 쿠페 RCZ의 단종이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 현재 푸조는 약 26개 차종을 운용하고 있으나, 이것이 2020년에는 13개 차종으로 줄어든다. “2013년과 2014년에 글로벌 라인업이 26개였는데, 2020년 이후까지 13개로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피캇은 말했다. “13개 차종이 전체 판매의 99%를 차지하고 있고, 이윤은 100% 이상입니다. 그러니, 리스크는 없습니다.” “이미 중점 관리해야 할 13대의 목록을 정리해놓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까지 시장이 어떻게 변해가는 지에 따라 목록은 바.. 더보기
달리는 음향실? 푸조의 “일렉트릭 어반 쿠페” - 2015 Peugeot Fractal concept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푸조가 새로운 컨셉트 카 ‘프랙탈(Fractal)’을 온라인 공개했다. 3.8미터라는 작은 크기에,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이 도심형의 친환경 소형차를 푸조는 “일렉트릭 어반 쿠페”라고 소개한다. 전장 3.81미터에, 폭은 1.77미터로 이루어져있다. 3.72미터 전장에 1.68미터 폭을 가진 미니 쿠퍼 컨버터블보다 조금 큰데, 여전히 복잡한 도심을 누비고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은 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혼다의 소형 로드스터 ‘S660’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는 ‘프랙탈’은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앞차축과 뒤차축에 각각 달린 전기 모터가 총 출력 150kw(204ps)를 네 바퀴로 전송한다. 주행거리는 450km로,.. 더보기
[2016 Dakar] 솔버그, 롭도 내년 다카르 출전할까? 세 명의 전 WRC 드라이버가 2016년 다카르 랠리에서 맞붙을지 모른다. 최근 4년 간 다카르를 제패한 X-레이드와 새롭게 계약한 미코 히르보넨을 필두로, 9회 WRC 챔피언 세바스찬 롭과 2003년 WRC 챔피언 피터 솔버그의 다카르 랠리 출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세바스찬 롭은 이미 모로코에서 푸조 2008 DKR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9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할 때 그 영광을 함께한 시트로엥으로부터 원한다면 출전해도 좋다는 허락을 얻었다고 한다. WRC에서 은퇴한 이후 롭은 GT 카,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등 다양한 시리즈에 도전해왔고 지금은 시트로엥과 WTCC에 참전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몸바칠 시리즈를 계속해서 저울질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다카르 출전도 그 일환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