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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그룹 CEO 사임 폭스바겐이 마틴 빈터콘(Martin Winterkorn) 그룹 회장 겸 CEO의 사임 소식을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폭스바겐의 공식 성명을 통해 마틴 빈터콘은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배기가스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현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2007년에 처음 베른트 피셰츠리더의 후임으로 CEO에 임명됐었던 그는 이번 주 금요일에 공식적으로 물러난다. 비록 마틴 빈터콘은 이번 ‘디젤 게이트’에 직접적인 연관을 부인하고 있지만, 여론과 소비자들의 상처 입은 폭스바겐에 대한 신뢰 회복에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스스로 옷을 벗었다. “폭스바겐에게는 새로운 출발이 필요합니다.” “제가 사임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을 위한 길을 열어주고자 합니다.” 마틴 빈터콘은 말했다. 1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20조 원이 넘는.. 더보기
풀 체인지 전 마지막 페이스리프트? - 2016 Volkswagen Passat 폭스바겐이 북미에서 2016년형 신형 ‘파사트’를 선보였다. 유럽에서는 작년 11월부터 8세대 뉴 제너레이션 파사트 모델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번에 북미에서 발표된 신형 ‘파사트’는 기존 NMS 모델의 디자인을 부분적으로 변경하고 편의 사양을 보강한 모델이다. 유럽형 8세대에 적용된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기법으로 전후 라이트, 트렁크 리드, 범퍼, 그릴, 휀더, 본네트를 변경 받아 훨씬 깊이 있는 눈빛을 가진 2016년형은 도어와 루프 정도만 2015년형의 것을 사용하고 있다. 2016년형부터 헤드라이트와 테일라이트에 LED가 들어가며, R-라인 트림에서는 유니크한 로커 패널과 검은 악센트가 가미된 범퍼, 디퓨저 범퍼, 특별한 19인치 휠로 스타일을 낸다. 실내에는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프 ‘신형 골프 R’을 출시하고, 전국 36개 폭스바겐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신형 골프 R’은 폭스바겐 내 모터스포츠용 차량 제작, 고성능 모델 개발 및 성능 향상 디자인을 맡고 있는 폭스바겐 R GmbH가 제작한 고성능 시리즈의 결정판으로,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을 베이스로 한 7세대 신형 골프를 기반으로 탄생했다. 2.0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6단 DSG 조합으로 골프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 탄생 골프 GTI가 골프의 고성능 버전이라면, 골프 R은 별도의 브랜드로서 차원이 다른 압도적 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신형 골프 R’에 탑재한 2... 더보기
[2015 F1] 라이코넨, 스타트 100번 연습했다/ 레드불 철수 가능성 시사 키미 라이코넨은 몬자에서 일어났던 스타트 참사가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는 없다고 자신한다. 몬자에서 루이스 해밀턴과 나란히 스타팅 그리드 첫 번째 열에서 출발했던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클러치를 놓자마자 머신이 ‘안티 스톨’에 들어가, 첫 코너에 도착하기도 전에 꼴찌로 추락해버렸다.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따르면, 라이코넨은 팀의 정교한 드라이버 시뮬레이터 장비로 100차례나 레이스 스타트 절차를 연습했다고 한다. 처음에 팀과 책임 소재를 두고 대립하는 듯 보였던 라이코넨은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는 자신이 클러치 레버 조작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유를 대강 알고 있습니다.” 라이코넨은 『MTV』에 이렇게 말했다. “만약 제 책임이래도, 상관없습니다. 하.. 더보기
[MOVIE] 2016 VW 티구안 프로모션 영상 공개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된 신형 ‘티구안’의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신형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MQB 모듈러 플랫폼으로 개발된 첫 SUV 모델. 그 덕에 차체 중량은 기존 대비 50kg이 줄고, 길어진 휠베이스로 적재 공간은 615리터로 대폭 커졌다. 연료 효율성도 최대 24% 향상된 신형 ‘티구안’은 2016년 4월부터 유럽 판매에 돌입한다. 더보기
블루스포트 로드스터 “상업성 없다.” - 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인기 로드스터 컨셉트 카 ‘블루스포트’가 끝내 세상 밖으로 나오는 통로를 찾지 못한 것 같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 독일의 폭스바겐은 2009년 북미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에서 ‘블루스포트(블루스포츠)’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를 최초로 선보였고, 6.2초 제로백의 가속력을 가진 이 경형 미드쉽 로드스터에 대중들은 삽시간에 매료되었다. 이후로도 꽤 꾸준히 ‘블루스포트’의 양산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되어왔으나, 이번 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파워트레인 개발 책임자 하인츠-야콥 노이서(Heinz-Jakob Neusser)는 가볍고 저렴한 스포츠 카가 향후 폭스바겐을 통해 출시될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나 만든 게 있습니다.” 그는 호주 매체 『고오토(GoAuto.. 더보기
더 커지고, 성숙해졌다. - 2016 Volkswagen Tiguan 폭스바겐이 현지시간으로 14일, 이번 주 있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신형 ‘티구안’을 온라인 공개했다. 전세계에서 총 264만대 이상이 판매된 초대의 바통을 이어 받는 2세대 신형 ‘티구안’은 MQB 올-뉴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되었으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최신 디자인 방향성을 적용 받아 현행 티구안의 흔적을 전혀 찾을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외모를 가졌다. 신형 ‘티구안’은 초대보다 50kg이 가벼워졌다. 기본적으로 615리터의 짐칸을 확보할 수 있으며, 뒷좌석 시트를 눕히면 1,655리터로 공간이 늘어난다. 지금보다 145리터가 넓어졌다. 공간 활용성이 개선돼, 근본적으로 실내 공간이 26mm 길어졌고 뒷좌석 무릎공간도 함께 29mm가 넓어졌다. 차체 외부 전장은 4,486mm로 60mm .. 더보기
[2015 WRC] 10차전 랠리 호주 Australia - 오지에 3회 챔피언 확정! 세바스찬 오지에가 3회 월드 랠리 챔피언에 등극했다. 호주에서 열린 WRC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오지에가 시즌 7승째 거두고 동시에 챔피언쉽 우승을 확정지었다. 31세 프랑스인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는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바라와 함께 이번 랠리 호주에서 폭스바겐의 1-2위를 장식했다. 매뉴팩처러 타이틀의 주인공은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서 열릴 시즌 나머지 경기를 통해 앞으로 결정된다. 챔피언쉽을 선도하는 드라이버가 랠리 첫 이틀을 가장 먼저 출발하도록 규정이 가혹하게 바뀌면서 올해 오지에가 3회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오히려 지난 두 시즌보다 일찍 챔피언 트로피에 이름이 새겨졌다. 올해 10전 7승을 기록, 또한 꾸준히 파워 스테이지에서 최다 보너스 포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