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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

[2017 F1] 펠리페 마사 “올해 추월 훨씬 힘들 것” 원래 지난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하는 것을 결정했던 브라질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이번 주 화요일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2차 동계 테스트에서 하루 중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과 함께 전체에서 가장 많은 168바퀴를 달리는 활약을 펼쳤다. “나이든 전 은퇴 드라이버치고 나쁘지 않죠.” 마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말했다. 화요일 윌리암스의 페이스는 전반적으로 좋아보였고, 4회 챔피언 알랭 프로스트는 그런 자신의 과거 소속 팀을 지칭하며 올해 그들을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심지어 윌리암스가 올해 메르세데스와 경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마 루이스보다 저희가 그것을 더 원할 겁니다.” 마사는 슬며시 미소를 지었다. “지켜보죠. 메르세데스는 놀랍도록 빠릅.. 더보기
‘포켓 로켓’이 된 포뮬러 E 레이스 카 - 2017 Renault ZOE e-Sport Concept 르노가 도심형 소형 전기차 ‘ZEO’를 고성능 레이싱 카로 화끈하게 변신시켰다. 지난 3년 간 포뮬러 E 챔피언쉽에서 쌓은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르노가 ‘ZOE e-Sport’를 개발했다. 실제로 레이싱 경기에 출전시키기 위해 제작한 차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바디워크를 올 카본으로 실시하는 등 매우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자세로 개발했다. 각각의 액슬에 탑재된 전기 모터 두 기에서 총 462ps(340kw)의 출력과 65.3kg-m(640Nm) 최대토크가 뿜어져나온다. 최고출력이 200kW로 제한된 포뮬러 E 레이스 카보다도 강력하다. 450kg짜리 배터리 팩을 포함해 1.4톤의 무게를 가진 ‘ZOE e-Sport’는 단 3.2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ZOE e-Sport’는 현.. 더보기
[2017 F1] 페라리, 포뮬러 E 참가 계획 없다. 페라리가 포뮬러 E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하지만 당장의 참전 가능성은 일축했다. 양산차 시장에 불고 있는 ‘전기화’ 바람에 올 -일렉트릭 싱글 시터 시리즈에 대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당장 이번 시즌부터 재규어가 이곳에 새롭게 참가하고, BMW와 아우디가 다음 시즌부터 풀 팩토리 체제로 참전한다. 지난 두 시즌 챔피언쉽에서 르노가 우승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도 2020년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세데스 F1 팀 보스 토토 울프는 포뮬러 E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FCA와 페라리의 CEO를 겸임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현재 마라넬로 팩토리에는 올-일렉트릭 싱글 시터 시리즈 참가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금 포뮬러 E의 방식에서는 트랙 위에서 .. 더보기
[2017 F1] 펠리페 마사는 왜 포뮬러 E 출전 계약 깼나 사진/윌리암스 펠리페 마사가 올해 포뮬러 E에서 레이스하기로 한 계약을 파기했다. 스페인 스포츠 일간지 ‘마르카(Marca)’가 이같이 전했다. F1의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는 지난해 일찍이 은퇴를 선언했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의 뒤늦은 은퇴 발표에서 시작된 여파로 그의 마지막 소속 팀이었던 윌리암스가 2017년에도 자신들을 위해 F1에서 달려줄 것을 마사에게 부탁했고 그도 그것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의 둘째 주가 시작된 지금까지도 아직 어디서도 그것과 관련해 정식 발표가 나온 것은 없다. 그러나 2017년에 발테리 보타스가 메르세데스로 이적하고 펠리페 마사가 최소 1년 더 윌리암스에서 뛴다는 정황은 여기 또 있다. 펠리페 마사가 2017년 포뮬러 E 출전을 약속하는 ..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타이틀은 이제 내것 - 2017 NIO EP9 사진/NIO 포뮬러 원이 그랬듯, 이제 일렉트릭 싱글시터 시리즈 포뮬러 E의 기술력이 서서히 로드카 산업으로 넘어오고 있다. ‘NIO EP9’은 현재 포뮬러 E에 출전 중인 중국의 스타트-업 NextEV가 서브 브랜드 ‘NIO’를 통해서 선보인 일렉트릭 슈퍼카로, 그들은 ‘EP9’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임을 당당히 주장한다. NIO에 따르면, 실제로 ‘EP9’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7분 5초 12라는 기록으로 주파했다고 한다. 전기차 중에서 가장 빠른 건 말할 것도 없고, 7분 8초대 기록을 보유한 ‘닛산 GT-R 니스모’보다도 빠른 것이라고. ‘NIO EP9’은 순수 전기차다. 영국 옥스퍼드셔에 엔지니어링 팀을 두고 많은 부분에서 브리티쉬 엔지니어링의 힘을 빌렸으며 Ne.. 더보기
[2016 F1] 페라리, 포뮬러 E 참전 가능성 시인/ 베텔 패널티 재고 요청 각하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향후에 포뮬러 E에 참전하게 될 수 있다고 그 가능성을 인정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 회장은 포뮬러 E 참전에 관한 논의가 페라리 내부에서 있는지를 묻자 “네.”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하지만 그는 레이스 도중에 차량을 갈아타야하는 현재의 방식에서는 참전 의향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날의 포뮬러 E는 사용가능한 파워가 모두 소진돼 레이스 도중에 차를 바꿔 타야합니다. 그러한 것은 페라리가 구미를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마르치오네 회장은 당장 포뮬러 E에 참전하는데 대해 부정적인 두 번째 이유로 기술 표준화로 인해 새로운 기술적 시도들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을 들었으며, 페라리 만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이 가능할 때 참전하게 될 수 .. 더보기
아우디, WEC 철수 결정.. 대신 포뮬러 E에 투자한다. 사진/아우디 아우디가 올해를 끝으로 세계 내구 선수권(이하 WEC)과 지난 18년 간 매년 참가해온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철수하는 것을 결정했다. 아우디는 모터스포츠 프로그램을 재검토하면서, 지금까지 13차례 르망에서 우승했으며 WEC에서 2012년과 2013년에 2년 연속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획득한 LMP1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했다. 대신 아우디는 일렉트릭 싱글-시터 시리즈 ‘포뮬러 E’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들은 이번에 WEC와 르망 철수를 발표하면서, 양산차 시장에서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미래의 일렉트릭 파워를 사용하는 레이스에 참여하는 것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우디는 또 보도문에서 이것이 “현재 브랜드가 안고 있는 부담에서 내려진 전략적인 결정”이라는 점을 언급.. 더보기
[2016 F1] 메르세데스, 마사의 F1 이후 커리어에 열쇠될까 사진/Motorsport 펠리페 마사가 현재 팀의 엔진 공급자인 메르세데스와 자신의 관계가 F1 은퇴 이후 자신의 레이싱 커리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인정했다. 올해 말 포뮬러 원에서 은퇴하는 것을 결정한 브라질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2017년에 DTM, WEC, 또는 포뮬러 E에 출전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화요일 메르세데스가 올-일렉트릭 싱글 시터 시리즈 포뮬러 E에 2018년부터 출전하는 계약을 확보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메르세데스와 마사의 관계는 윌리암스 F1 팀의 엔진 공급자와 윌리암스 소속 드라이버라는 관계로 연결되어있다. 때문에 메르세데스의 포뮬러 E 참전 결정이 35세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의 다음 행보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현재 주목되고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