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otor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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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 마사가 현재 팀의 엔진 공급자인 메르세데스와 자신의 관계가 F1 은퇴 이후 자신의 레이싱 커리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인정했다.
올해 말 포뮬러 원에서 은퇴하는 것을 결정한 브라질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2017년에 DTM, WEC, 또는 포뮬러 E에 출전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주 화요일 메르세데스가 올-일렉트릭 싱글 시터 시리즈 포뮬러 E에 2018년부터 출전하는 계약을 확보했단 소식이 전해졌다.
메르세데스와 마사의 관계는 윌리암스 F1 팀의 엔진 공급자와 윌리암스 소속 드라이버라는 관계로 연결되어있다. 때문에 메르세데스의 포뮬러 E 참전 결정이 35세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의 다음 행보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현재 주목되고 있다.
“많은 제 주변 관계가 제 미래에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OL 에스포르테(UOL Esporte)’를 통해 마사는 그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꾸밈없이 말하면, 지금 현재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