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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독일서 ‘페라리 F40’ 경매 신기록 나왔다. 1980년대 페라리에서 탄생한 슈퍼카 ‘F40’이 최근 유럽에서 역대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경매에서 35년 전 제조된 페라리 슈퍼카가 112만 유로(약 15억 원)에 낙찰됐다. 이 거금을 지불하고 아이코닉 페라리의 새 주인이 된 것은 독일인으로 알려졌으며, 이전 소유자인 이탈리아인의 품에서 매우 우수한 상태로 보존되어왔고 계기판에 찍힌 주행거리도 7,879km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F40’은 상징적인 모델이다. 1988년 사망한 창립자 엔초 페라리가 개발을 승인한 마지막 페라리이기 때문이다. 112만 유로(약 15억 원)라는 금액은 ‘페라리 F40’의 새로운 경매 신기록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페라리 전체를 통틀어 최고액은 아니다. 2014년 8월 열린 .. 더보기
[2015 F1] “맥스, 레드불과 장기 계약 맺었다” - 마르코 올해 화제의 신인 맥스 페르스타펜을 둘러싼 최근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일축했다. 당초 페라리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에 관한 소문은 현재 윌리암스에서 뛰고 있는 발테리 보타스가 베텔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된다는 것이었지만, 최근 레이스에서 라이코넨이 활약을 보인 뒤로는 내년에도 페라리 시트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힘을 받고 있다. 라이코넨의 2015년에 관해 견해를 묻자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이렇게 답했다.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확실한 건 세바스찬이 앞서 있습니다.” 내년에도 라이코넨이 페라리에서 뛸 것 같은지 묻자, 과거 페라리와 멕라렌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한 경험이 있는 오스트리아인 전 F1 드라이버 베르거는 이렇게 말했다. “그건 페라리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무엇이 키미를 붙잡게 만들까요.. 더보기
[2015 F1] 타이틀 포기하지 않았다. - 베텔 페라리가 페이스세터 메르세데스 추격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윌리암스가 이탈리아 팀에게 뒤를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헝가리에서 우승한 뒤, 기쁜 마음으로 여름 휴가에 들어간 세바스찬 베텔은 페라리의 2015년 부활은 현재까지 성공적이라고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다. “두 차례 우승했고 여러 차례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저희는 겨울에 큰 변화를 맞이한 이후로 목표했던 것보다 많은 것을 달성했습니다.” 베텔은 페라리가 제대로 챔피언쉽에서 싸워보려면 2016년까지 기다려야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남은 시즌 계속해서 메르세데스를 겨냥해 싸운다고 다짐하고 있다. “물론 저희는 가능한 빨리 그들을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다는 건 압니다. 그들은 강력한 엔진.. 더보기
[2015 F1] 페라리만 “풀 서포트” 제안했다. - 하스 다른 엔진 매뉴팩처러들은 페라리 수준의 제안을 하지 않았다. 내년 F1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진 하스가 이같이 주장했다. 하스 F1 팀의 2016년 데뷔를 향한 “획기적인” 접근방식은 한편으로 논쟁거리가 되고 있다. 달라라(Dallara)가 섀시 제작을 돕고 있고, 현재 F1에서는 ‘커스토머 카’가 금지되어있지만 상당수 부품을 페라리가 공급하고 있다. 또, 바디워크는 페라리의 풍동에서 테스트되고 있다. 하스는 자신들도 그저 페라리의 고객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는 현행 규정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페라리에게 도움을 구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와 작업하길 원했습니다. 단지 엔진과 트랜스미션 패키지 만이 아니라, 서스펜션과 전기계도 저희에게 도움을 주.. 더보기
[2015 F1] 몬자에서 라이코넨 잔류 발표? 페라리가 홈 경기가 열리는 9월 몬자에서 드라이버 라인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를 할 수 있단 주장이 새롭게 제기됐다. 키미 라이코넨의 미래에 관한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번에 이탈리아 『모토리온라인(Motorionline)』은 핀란드인 2007년 챔피언이 실제로는 계약 연장에 성공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것이, 윌리암스가 이미 발테리 보타스의 페라리 이적에 합의했으며 계약 또한 나누었단 보도를 보타스가 정면으로 부인했다. “성가신 루머가 있습니다.” 젊은 핀란드인 윌리암스 드라이버는 이번 주, 팀의 스폰서 이벤트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실이 아니며, 윌리암스와 키미에게 모두 부당합니다.” 한편으로 페라리는 몬자에서 라이코넨과의 계약 관련 사안 뿐 아니라 테크니컬 보스 제임스.. 더보기
슈퍼카는 폐차 직전에도 슈퍼카··· 대파된 페라리가 1억?? 흔히들 사람들은 페라리를 ‘드림카’로 추앙한다. 740마력의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F12 베를리네타’는 현재 그 드림 팩토리에서 생산되는 가장 빠른 대량생산 모델이다. 현재 ‘F12 베를리네타’의 신차 가격은 35만 5,000유로로, 우리 돈으론 4억 5,000만 원이 넘는다. 그러나 아무리 잘난 페라리라도 결국 달리지 못하면 쓸모없게 돼버린다. 하나마나한 듯한 이 얘기는 페라리 같은 슈퍼카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독일 최대 온라인 자동차 판매 사이트 mobile.de에서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가 고작 7만 7,000유로(약 9,9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상태를 보면 전혀 뜻밖이다. 얼굴이 대부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헤드램프도 없다. 엔진의 앞쪽 부분은 누군가가 베어 먹은 .. 더보기
[2015 F1] 자우바, 엔진 공급자 르노로 교체하나 자우바가 어쩌면 2016년에 엔진 공급자를 변경할지 모른다. 이것은 스위스 『블릭(Blick)』에서 나온 소식인데, 자우바에 정통한 이 매체의 베테랑 기자는 헝가리 GP 당시에 관련 대화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현재, 스위스 힌윌에 거점한 F1 팀 자우바는 오랜 파트너 페라리로부터 엔진을 공급 받고 있다. 하지만 르노가 로터스 F1 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단 소문 여파에 요동치고 있는 ‘파워 유닛’ 시장에서 자우바가 르노를 새로운 엔진 공급자로 선택한단 소문이 새롭게 전해졌다. 레드불이 결국 르노와 갈라서 메르세데스로 향하고, 레드불의 주니어 팀 토로 로소가 혼다로 향한다는 소문이 있어, 가장 가능성 있는 자우바의 새로운 선택지가 바로 르노다. “말이 안 되는 소린 아닙니다.” 기자는 말했다. “왜냐면 20.. 더보기
670마력으로 즐기는 오픈-에어 모터링 - 2015 Ferrari 488 Spider 페라리에서 새로운 미드쉽 컨버터블이 공개되었다. 28일, 페라리는 지금껏 가장 강력한 성능의 V8 컨버터블 ‘488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488 GTB의 오픈-톱 모델이다. 스파이더 바디에서도 ‘488’은 최고출력 670ps(660hp)의 V8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토크로는 77.5kg-m(760Nm)를 발휘하는데, 458 스파이더로부터 출력은 100ps, 토크는 22.4kg-m 강력해졌다. 피크토크 발생 시기도 6,000rpm에서 3,000rpm으로 낮아졌다. ‘488 스파이더’는 쿠페 모델인 488 GTB보다 50kg이 무겁다. 그럼에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를 돌파하는데 정확히 3초 밖에 걸리지 않으며, 8.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325km/h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