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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2014 Dakar] 스테이지5 - 완벽한 호흡으로 나니 로마 선두 탈환  2014 다카르 랠리 5일째, 극심한 더위로 참가자들의 안전이 우려돼 부분적으로 경쟁 구간(스페셜 스테이지)가 단축된 이날은 이 대회 3회 우승자 마르크 코마와 X-레이드 팀의 나니 로마 두 스페인인이 모터사이클과 자동차 각 부문을 지배했다. 모터사이클 부문은 첫날부터 여기까지 호안 바레다(No.3 혼다)가 리드해왔다. 그러나 투쿠만으로 향한 이번 스테이지에서 No.2 KTM 라이더 마르크 코마가 시작부터 전력질주해, 도중에 트러블로 멈춰선 호안 바레다와 같은 라이벌들의 추격 의지를 꺾어놓았다. 2013년에 어깨 부상으로 좌절을 맛봤던 코마는 혼다의 파울로 콘살베스를 덮친 바이크 화재, 그리고 시릴 데스프레(No.1 야마하)를 곤경에 빠트린 엔진 과열과 내비게이션 에러를 모두 피하고 211km 길이의..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4 - X-레이드 군단 무찌르고 사인츠가 톱  카를로스 사인츠가 감히 넘볼 수 없는 압도적 페이스로 스테이지를 맹렬히 질주한 끝에 나니 로마를 억누르고 다카르 랠리 정상에 섰다. 산 후안에서 칠레시토로 향한 네 번째 스테이지는 올해 다카르 랠리 참가자들이 만나게 되는 가장 긴 스테이지였다. 연락 구간이 210km, 경쟁이 펼쳐지는 스페셜 스테이지는 650km로 총 길이가 860km였다. 첫 차량이 출발한 시각은 현지시간으로 7시 20분. 랠리 선두가 가장 먼저 출발한다는 규칙에 따라 No.304 미니를 모는 나니 로마가 오프닝을 끊었다. 그러나 스테이지가 종료되고 로마는 사인츠에게 포지션을 내줬다. 2회 WRC 챔피언이면서 2010년 다카르 우승자인 사인츠(No.303 SMG)는 650km의 스테이지를 출발해 도착할 때까지 전력을 다해 질주해, ..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3 - X-레이드의 내부 접전, 이번엔 로마가 선두  2014 다카르 랠리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나니 로마가 우승했다. No.304 미니 올4 레이싱을 모는 X-레이드 팀의 스페인인 드라이버 로마는 산 라파엘을 출발해 산 후안에서 종료되는 스테이지를 2시간 58분 52초에 완주해 올해 첫 스테이지 우승을 했다. 올해 처음으로 안데스와 마주한 스테이지3는 원래 301km 길이의 경쟁이었지만, 최근 내린 폭우로 도로가 심하게 손상돼 주최측의 결정으로 245km로 단축되었다. 로마는 이 스테이지를 종합 4위에서 출발해 같은 X-레이드 팀의 리더 피터한셀보다 28분 27초 빠른 1위 기록으로 들어와, 피터한셀을 내리고 새로운 랠리 선두에 등극했다. 스테이지3 종료 후, 4위 사인츠를 제외하고 상위 5개 순위를 모두 X-레이드 팀의 미니가 장악, 선두로부터 9분..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2 - 피터한셀, 하루 만에 선두로!  다카르 랠리 둘째 날, 디펜딩 챔피언 스테판 피터한셀이 올해 첫 스테이지 우승을 하고 단숨에 종합선두로 올라섰다. X-레이드 미니의 프랑스인 드라이버 스테판 피터한셀(No.300)은 산 루이스에서 출발해 산 라파엘에서 종료되는 433km 길이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가장 빠른 3시간 52분 5초에 완주해, 펑크에 휩싸였던 어제 6위에 머물렀던 종합 순위를 하루 만에 1위로 끌어올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레드불 리버리를 입은 버기 카로 다카르 랠리에 도전한 No.303 카를로스 사인츠가 피터한셀에 가장 근접한 기록으로 스테이지 2위를 했다. 마지막 100km 구간에서 사구와 힘겨운 사투를 벌였던 이날 사인츠는 No.300 X-레이드 미니보다 46초 늦게 마지막 지점을 통과했다. 비록 11회 다카르 우승.. 더보기
[2014 Dakar] 스테이지1 - 엇갈린 “죽음의 랠리”의 서막  올해로 38회째로 열린 “죽음의 랠리” 다카르 랠리가 1월 4일 아르헨티나 중심지 로사리오(Rosario)에서 세레모니 스타트로 대장정을 시작했다. 6년 연속 남미에서 열린 올해 다카르 랠리를 출발한 차량은 147대, 트럭 70대, 모터사이클 174대, 쿼드 바이크는 40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총 431대가 출발했다. 2주에 걸친 일정의 배경이 아르헨티나와 칠레라는 점은 작년과 다르지 않지만, 출발지와 도착지가 아르헨티나 산타페의 로사리오와 칠레 발파라이소(Valparaiso)로 변경되었고 경유지에 볼리비아가 새롭게 포함되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이 이동해야하는 거리도 하루 평균 50km 정도 늘어났다. 올해 총 이동거리는 최대 9,374km로 지난해 8,500km 수준에서 크게 연장되었다. 트.. 더보기
다이하츠, 2013 도쿄 모터쇼 출품작 공개 사진_Carscoops  다이하츠가 모국 일본에서 열리는 2013 도쿄 국제 모토쇼에 출품 예정인 컨셉트 카 세 종을 공개했다. 하나는 ‘코펜 로드스터’, 또 다른 하나는 ‘데카-데카(Deca-Deca)’이며 나머지 하나는 기묘한 이름의 ‘FC凸DECK’다. 어떤 의미에서 이렇게 이름 지었는지 모르겠지만 ‘FC凸DECK’는 전장이 3.395mm에 불과한 미니 트럭 컨셉트 카다. 폭 1,475mm, 높이 1,985mm로 이루어진 차체를 연료 전지로 움직인다. 이와 함께 다이하츠는 ‘데카-데카’라는 이름의 케이 카(Kei car) 밴도 올해 도쿄 모토쇼에서 선보인다. 이 마이크로 사이즈의 밴은 길이가 3,395mm에 폭과 높이는 1,475mm, 1,850mm인 차다. 전장은 쉐보레 스파크보다 200mm 짧.. 더보기
[MOVIE] 자넨 포르쉐가 아니라네  잔뜩 짐을 실은 낡은 트럭 한 대가 비에 살포시 젖은 도로를 달린다. 블라인드 코너의 끝에 정차된 트래픽을 뒤늦게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지만 물리적 힘을 이기지 못하고 꼬리를 놓치고 마는데.. 더보기
UD트럭코리아, 대표 모델 ‘큐온’ 통해 ‘플래티넘 에디션 2013’ 출시 사진:UD Trucks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그룹인 볼보그룹 산하의 UD트럭코리아는 자사의 대표 모델인 Quon(큐온)의 ‘플래티넘 에디션 2013’을 출시했다. 더불어 UD트럭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6월 30일까지 Quon(큐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더해진 ‘플래티넘 에디션 2013’을 기본형 캡과 동일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큐온 플래티넘 에디션 2013’은 현대적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에 탁월한 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겸비한 편안한 주행 성능으로 국내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는 기존 ‘큐온’ 카고트럭에 특별함을 더한 한정판 모델이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크롬 도금의 그릴을 비롯하여 고광택 스테인리스 범퍼, 캡 데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