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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미아타’에게 던지는 도전장 - 2013 Toyota FT-86 Open Concept 사진:Toyota 도요타가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후륜 구동 스포츠 쿠페 ‘86’의 컨버터블 버전 컨셉트 카를 초연한다. ‘마쯔다 MX-5’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이 화이트 바디의 스포츠 컨버터블은 무게를 의식한 전동 멀티-레이어 소프트 루프를 채택해 달리는 즐거움, 그리고 자동차와의 일체감을 쿠페에서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밀라노의 유명 디자이너가 ‘86 오픈 컨셉트’의 외관과 실내 컬러 코디네이트를 맡았다. 바디컬러와 동일한 기조에서 실내도 화이트가 바탕이 되어 시트, 대쉬 패널이 화이트로 처리되었고, 바닥 매트는 해변가의 모래처럼 골든 옐로우로 물들였다. 뒷좌석 시트는 그대로 보존, 접혀진 루프를 뒷좌석 시트 바로 뒤에 수납시켜 트렁크 룸 용량에 피해를 주지 않았다. 파워트레인.. 더보기
양산차 사상 최고의 연비 “111.1km/L” - 2014 Volkswagen XL1 사진:Volkswagen “1리터 카”로 대명되는 ‘폭스바겐 XL1’이 드디어 시판된다. 폭스바겐이 올해 하반기에 0.9리터 연료로 100km 거리를 달릴 수 있는 2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 ‘XL1’을 출시한다. 디젤 엔진+전기모터 조합의 ‘XL1’은 경유 0.9리터만 있으면 100km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 연비로 환산하면 약 111.1km/L가 된다. 탄소배출량은 km 당 고작 21g/km. 이러한 믿기지 않는 환경성의 뒷면에는 철저한 경량화와 공기역학적인 디자인, 그리고 검소한 파워트레인이 있다. ‘XL1’의 중량은 795kg. 차체 대부분에 가벼우면서 단단한 탄소섬유강화폴리머(CFRP)를 사용했고 윈도우로 초박판 글라스를 사용했다. 휠은 마그네슘이고 브레이크는 세라믹이다. 차.. 더보기
창의적 개념의 통근차 - 2013 Rinspeed microMAX concept 사진:Rinspeed 린스피드가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독창적인 개념의 통근용 운송수단 ‘마이크로맥스 컨셉트’를 선보인다. 전장이 3.7미터에 불과하며,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는 ‘마이크로맥스’는 개인과 공동 모두를 위한 궁극의 통근용 운송수단을 제안한다. 차체 높이가 2.2미터에 조금 모자라, 승강시나 탑승한 뒤에도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고, 차량의 좌우 폭이 웬만한 경차 정도 임에도 반쯤 앉는 자세의 시트로 공간을 크게 절약했다. 이 비상한 구조의 시트에는 각각 TRW사가 맞춤 개발한 안전벨트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다. 하몬(Harmon)이 개발한 앱을 통하면 모든 ‘마이크로맥스’의 노선이나 차량의 속도, 탑승객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동 경로를 미리 결정할 수 있다.. 더보기
쌍용차, 제네바 모터쇼 출품 예정 ‘SIV-1 컨셉트’ 공개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다음 달 3월에 개막하는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새로운 CUV 컨셉트 카 ‘SIV-1’을 출품한다. 8일, 드로잉 이미지로 공개된 ‘SIV-1 컨셉트’는 전장 4,500mm, 전폭 1,880mm, 전고 1,640mm에 2.7미터의 축거를 가진 컴팩트 CUV로, ‘코란도C’보다 90mm 길고 50mm 넓고 35mm 낮다. 축거는 50mm 길다. ‘SIV-1’은 요 근래에 쌍용차가 미래 글로벌 프리미엄 CUV로 개발 중이라며 시리즈로 선보여온 ‘XIV 컨셉트’의 최신 버전으로 보인다. 물론 ‘XIV 컨셉트’들과 많이 다른 외관을 갖고 있지만, 범퍼와 그릴 사이로 주름이 지나는 준수한 얼굴, 힘찬 곡선을 가진 리어 휀더, 그리고 날렵한 루프 같은 특징들이 오버랩되고, 전반적으론 디테일.. 더보기
기아차 2013 시카고 오터쇼 출품작 - Cross GT Concept, Optima Hybrid “Superman” 사진:기아차 2014년형 ‘포르테 해치백’이 초연되는 2013 시카고 오토쇼에서 기아차가 나란히 초연할 예정인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크로스 GT’가 베일을 벗었다. 쏘렌토보다 크고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CUV 개발에 있어 기아차가 구상하고 있는 접근법을 엿볼 수 있는 ‘크로스 GT’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AWD를 갖추고 있다. 현재로써 컨셉트에 불과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3.8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에서 생성되는 400hp 출력을 8단 자동변속기로 다룬다. 전기모터만 단독으로 굴리면 20마일(약 32km)을 연료 소비없이 친환경 운행할 수 있다. ‘크로스 GT’의 휠베이스는 122인치(3,099mm). 쏘렌토에 비해 15.7인치(399mm) 길다. 192.8인치(4,897mm) 전장과 7.. 더보기
스즈키, 올-뉴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제네바서 공개 사진:스즈키 스즈키가 ‘S-크로스 컨셉트’ 양산 모델의 얼굴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6일 공개했다. ‘S-크로스 컨셉트’는 작년 파리 모터쇼에서 스즈키가 공개한 컨셉트 카. 이 컨셉트 카의 양산 모델이 다음 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월드 데뷔한다. 현재 “올-뉴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로만 소개되고 있는 이 차량은 4륜 구동을 지원하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SX4’보다 상위 포지션에 라인업되며, 역시나 4륜 구동 시스템을 지원한다. “올-뉴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실물과 함께 모델명도 공개된다. 더보기
혼다, 제네바 모터쇼에 ‘시빅 왜건 컨셉트’ 출품 사진:혼다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혼다가 ‘시빅 왜건’ 컨셉트 카를 선보인다. 이 컨셉트 카는 더욱 극대화된 실용성을 겸비한 ‘시빅’의 탄생을 구해온 소비자들이 오래토록 기다렸을 왜건 모델의 최종 양산 디자인을 나타낸다. 이번에 혼다는 ‘시빅 왜건 컨셉트’가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한 장의 스케치 사진을 곁들였다. 스케치된 시빅 왜건은 단단하고 길게 주름진 휠 아치, 낮은 루프 라인과 그 끝에 스포티하게 뻗친 리어 스포일러, 역동적인 LED 테일라이트를 갖고 있으며, 배기구는 범퍼 중앙으로 몰아 기존에 “왜건”이 가진 이미지를 타파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혼다는 과거에 ‘시빅 에어로덱(Aerodeck)’이라는 이름으로 왜건 모델을 시빅을 통해 출시했었다. 이번에도 이 이름을 사용할지.. 더보기
기아차의 미래 플래그십 SUV - 2013 Kia Cross GT concept 사진:기아차 기아차가 30일, 발전된 형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나타내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비이클(premium Crossover Utility Vehicle)” ‘크로스 GT 컨셉트’의 드로잉을 공개했다. ‘크로스 GT’는 비록 쏘렌토보다 크지만, 그 모양새가 매우 공격적이고 진취적이어서 SUV에 즈음하는 모델이라고 단번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기아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직선의 단순화”는 이번에도 지켜졌다. 다만 큼지막한 호랑이 코 그릴에 의해 더욱 대조되는 매서운 슬릭 헤드라이트를 전면에 배치하고, 높은 벨트라인에 비해 얇은 사이드 윈도우와 경사가 낮은 윈드스크린을 그려 넣어 현존하는 기아차 SUV에서 목격할 수 없는 역동적이고 급진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B필러를 지나 급격하게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