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

창의적 개념의 통근차 - 2013 Rinspeed microMAX concept

사진:Rinspeed

 린스피드가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독창적인 개념의 통근용 운송수단 ‘마이크로맥스 컨셉트’를 선보인다.

 전장이 3.7미터에 불과하며, 전기 에너지를 사용하는 ‘마이크로맥스’는 개인과 공동 모두를 위한 궁극의 통근용 운송수단을 제안한다.

 차체 높이가 2.2미터에 조금 모자라, 승강시나 탑승한 뒤에도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고, 차량의 좌우 폭이 웬만한 경차 정도 임에도 반쯤 앉는 자세의 시트로 공간을 크게 절약했다. 이 비상한 구조의 시트에는 각각 TRW사가 맞춤 개발한 안전벨트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다.

 하몬(Harmon)이 개발한 앱을 통하면 모든 ‘마이크로맥스’의 노선이나 차량의 속도, 탑승객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고, 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이동 경로를 미리 결정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커피 머신과 냉장고가 갖추어져있고, 무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각 시트마다 마련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이용하면 개인 음악과 영상물을 포함한 개인 파일을 손쉽게 불러올 수 있고 결제 시스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차내 기능들은 대부분 19인치 터치스크린에 의해 제어한다.

 린스피드는 기존에 상용화되어있는 충전 설비로 ‘마이크로맥스’의 동력원인 전기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마이크로맥스’가 양산화될 경우 장비 구성에 따라 5,000~ 10,000유로(약 1,400만원)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2728293031323334353637383940414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