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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TT 라인업의 새로운 가능성 - 2014 Audi TT Sportback concept 아우디가 4도어로 변형된 아이코닉 스포츠 카 TT를 이번 주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한다. ‘TT 스포트백’이 바로 그 주인공. 컨셉트 카로 제작된 이 차는 A5 스포트백과 A7 스포트백에 연속해서 또 다른 틈새시장을 탐구한다. “스포트백”이 되면서 도어가 두 개 늘어나 총 4개의 도어를 가졌고, 실내 정원은 성인 4명이 되었다.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의 다재다능함을 이용해 개발된 ‘TT 스포트백’은 TT 쿠페에 비해 290mm가 길고(4.47미터), 폭(1.89미터)은 60mm 넓고 축거(2.63미터)는 120mm 길다. A3 세단과 비교하면 컨셉트 카가 23mm 길고 113mm 넓다. 디자인으로 시선을 돌리면, 전면부에 크고 넓은 헥사고날 그릴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헤.. 더보기
무사고 운전이 가능한 시대를 꿈꾼다. - Mercedes-Benz Future Truck 2025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장거리 운송 트럭은 어떤 모습일까? IAA 하노버 상용차 모터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우리에게 그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해답을 내놓았다. ‘Future Truck 2025’. 운송 산업의 미래 기술들이 하나의 컨셉트 트럭에 담겼다. 핸들을 놓고 페달에서 발을 떼어놓고 있어도 스스로 달리는 자동운전장치가 달린 이 컨셉트 트럭은 궁극적으로 무사고 운전이 가능한 시대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하는 메르세데스가 상상하는 2025년 장거리 운송 트럭의 모습이다. ‘Future Truck 2025’의 외관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그런 트럭의 모습과는 차원이 다르다. 미래지향적 분위기가 물씬한 외관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부드럽게 표면처리가 이루어져 마치 돌고래처럼 매끄러운 피부.. 더보기
강렬한 푸조의 두 파리 모터쇼 출품작 ‘208 GTI 30th’와 ‘쿼츠’ 푸조가 GTI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며 B세그먼트 컴팩트 해치백 208의 잠재력을 채찍질한 ‘208 GTI 30th’의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2014 파리 모터쇼 개막을 2주 앞둔 이번 주 ‘쿼츠(Quartz)’ 컨셉트 카를 공개한 푸조가 그와 함께 ‘208 GTI 30th’에 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왔다. ‘208 GTI 30th’는 푸조가 브랜드의 상징적 존재 중 하나인 ‘GTI’가 탄생한지 30주년이 된 것을 자축하며 올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첫 선을 보인 리미티드 에디션 해치백이다. 올해 굿우드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지만 지금까지 알 수 없었던 가격이 이번에 공개되었는데, 이 매혹적인 투톤 바디의 3도어 해치백은 유럽에서 2만 8,900유로(약 3,900만 원)에 판매된다. 일반 208 .. 더보기
XL1의 현실적 대안, 르노 1리터 카 - 2014 Renault EOLAB concept 파리 모터쇼에 앞서 르노가 1리터의 연료로 10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슈퍼 에코 컨셉트 카 ‘EOLAB’을 공개했다. ‘EOLAB’은 B세그먼트에 속하는 크기에 불과하지만, 1리터의 연료 만으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현실 초월적인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100가지가 넘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집약되어있다. 그리고 이 중 일부 기술은 차세대 클리오와 메가느 같은 르노의 대량생산차들에 활용될 예정이다. 리터 당 100km의 연비와 동시에 ‘EOLAB’은 22g/km 밖에 안 되는 저탄소 배출을 함께 구현해냈다. 이러한 우수한 환경성 달성을 위해 르노가 강구한 대책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공기역학이고 하나는 경량화이며, 그리고 다른 하나는 ‘Z.E.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공기저항 최소화.. 더보기
새로운 컬러 톤의 샤크 스킨 - 2014 Peugeot Exalt concept 올 봄 베이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푸조의 디자인 스터디 카 ‘이그졸트(Exalt)’가 다음 달 파리 모터쇼에 새로운 버전으로 출품된다. ‘이그졸트’의 달라진 부분을 보기 위해선 옆이나 뒤로 돌려봐야한다. 그러면, 차체 뒷부분에 씌워진 ‘샤크 스킨(Shark Skin)’이 베이징 오토쇼 때와 달리 적색이 아닌 은색으로 처리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샤크 스킨은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어서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푸조의 획기적인 솔루션인데, 이것과 더불어 리어 범퍼의 공기 배출구, 유선형 지붕, 날렵한 디자인의 미러가 공력성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내에서는 기존의 아시안 에보니 트림이 신문지를 재활용해 만든 ‘뉴스페이퍼 우드(Newspaper Wood)’로 바뀌었다. 푸조가 2012년.. 더보기
도요타, 새로운 버전의 FT-1 공개 도요타의 미래 신형 스포츠 카가 될지 모른다는 기대를 받고 있는 화제의 컨셉트 카 'FT-1'이 회색 정장을 차려 입고 말쑥한 차림새로 등장했다. 새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는 ‘FT-1’은 기존의 조형미 넘치는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다시 말해, 올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초연된 오리지널 FT-1에서 뚜렷히 바뀐 건 없다. 다만, 강렬했지만 품위는 조금 부족했던 기존의 붉은색 도장을 벗겨내고 메탈 느낌의 ‘그래파이트 그레이’ 페인트를 입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실내 가죽은 ‘내추럴-그레인’으로 컬러를 변경했다. 한편으로 도요타는 트랙 전용 사양의 FT-1 또한 함께 공개했는데, 아쉽게도 이 차는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를 위한 것으로 올 9월 다운로드 서비스가 제공되며, 플레이스테이션 .. 더보기
VANS와 피아트가 만났다. - 2014 Fiat 500L Vans Design Concept 피아트가 풋웨어 브랜드 Vans(반스)와 협업해 유니크한 ‘500L 컨셉트’를 제작했다. 이 차는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VANS US 오픈 서핑 대회에서 공개된다. 프로모션 목적으로 특수하게 개발된 '반스 500L'은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피아트의 5도어 MPV ‘500L’을 토대로 VANS가 스타일링 아이디어들을 한껏 쏟아냈다. '반스 500L'에는 고담시티라도 정복할 듯한 삼엄한 기운을 내뿜는 새로운 그릴이 장착되어있다. 거기에 뚫린 네 개의 둥근 구멍에는 LED 주간주행등이 들어가있다. 그리고 차체의 위와 아래, 중간 부위를 세 가지 종류의 컬러로 구분한 트리플-톤 바디 컬러에 맞춰 무광 검정으로 도장 처리된 합금 휠을 신었다. 지붕 겉면에는 체커 무늬가 장식되어있으며 그 위에 두 개의 서핑 .. 더보기
굿우드에 등장한 ‘인피니티 Q50 오 루즈’ 이쯤되면.. 세상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모터링 가든 파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568마력의 트윈터보 슈퍼세단 '인피니티 Q50 오 루즈'가 힐클라임 코스를 질주했다. 인피니티와 파트너쉽 관계에 있는 F1 팀 레드불 레이싱에서 F1 드라이버 세바스찬 부에미와 레드불 레이싱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가 초대되어 ‘Q50 오 루즈’의 다이내믹한 시연회를 함께했다. ‘Q50 오 루즈’는 현재 인피니티에서 “프로토타입”이라고 부른다. 닛산 GT-R에서 가져온 568마력의 심장 3.8리터 V6 엔진 “VR38DETT”를 심고 F1에서 파생된 탄소섬유 에어로 바디를 입은 이 슈퍼세단의 양산화에 관해 인피니티 사장 요한 드 나이슨(Johan De Nysschen)은 얼마 전 한 언론 인터뷰에서 비교적 소량 생산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