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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트

6X6에 이은 또 하나의 슈퍼 AWD - 2015 Mercedes-Benz G 500 4x4² Show car G 63 AMG 6X6에게 새로운 동생이 생겼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뉴 쇼 카 ‘G 500 AMG 4X4²’를 21일 선보였다. G 63 AMG 6X6가 3액슬 픽업이었다면, ‘G 500 AMG 4X4²’는 덜 이국적인 투박스형 차체에 정상적인 2액슬로 구성되어있다. 차체가 형광색이라 ‘SLS AMG 일렉트릭 드라이브’가 떠오르지만, 그렇다고 제로 이미션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건 아니다. ‘G 500 AMG 4X4²’에 실린 엔진은 트윈터보 4.0 V8이다. 6X6 AMG에 실렸던 5.5 V8 트윈터보보다 검소한 이 엔진은 AMG GT에 탑재된 것과 같다. 하지만 최고출력으로 40ps 낮은 422ps(416hp)를 발휘한다. 일반 G 500 모델에는 5.5 V8 자연흡기 엔진이 실리는데, 이 엔진.. 더보기
K5의 얼굴을 한 스포츠 왜건 - 2015 Kia SPORTSPACE concept 기아차가 1주일 전 티저 공개한 브랜드 뉴 컨셉트 카의 외관과 실내를 17일 전격 공개했다. 이 컨셉트 카의 이름은 ‘스포트스페이스(SportSpace)’. 1주일 전 공개되었던 티저에서는 현행 K5와 꽤 유사한 얼굴의 옆부분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그때 공개되지 않았던 나머지 부분들이 베일을 벗었는데, 거기서 뒤가 길쭉한 왜건의 바디가 드러났다. 이것은 기존에 K5에 없었던 왜건의 향후 출시를 시사하는 것일까? 분명 시장의 요구는 있지만, 독일 『아우토 빌트(Autobild)』에 따르면 기아차는 함구하고 있다. 적어도 날렵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이 i40 왜건보다 거부감이 덜해보인다. 기아차의 프랑크푸르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유럽 수석 디자이너 그레고리 기욤(Gregory Guillaume)의 감.. 더보기
자율주행차가 된 BMW i3 - 2015 Rinspeed Budii concept 스위스 아이디어 팩토리 린스피드가 올해 자국에서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 ‘버디(Budii)’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를 공개한다. 머지않아 도래할 무인 자율주행과 근본적 변화가 임박한 차량과 사람 간 상호작용의 비전을 나타내는 ‘버디’는 린스피드가 매년 기획제작하는 컨셉트 카들과 마찬가지로 흥미를 돋우는 각종 아이디어들의 집합체다. BMW 최초의 순수 전기차 i3가 ‘버디’의 기반이 되고 있지만, 이미 자동차 산업의 선구자격인 i3에 조차 없는 특별한 로봇 팔이 ‘버디’에는 있다. 문제의 로봇 팔은 버튼을 눌러 신호를 전달하면, 7개의 관절을 이용해 왼쪽과 오른쪽으로 자유자재로 스티어링 휠을 이동시킨다. 운전석에 앉든 동승석에 앉든 이 전기차를 조종할 수 있단 얘기다. 어느 누구도 수동 운전을 거부한다면 이.. 더보기
니스모 통해 더 단단해졌다. - 2015 Nissan 370Z Nismo Roadster concept 닛산이 니스모 버전의 ‘370Z 로드스터’를 이번 주 시카고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컨셉트 카로. “디자인 스터디”라고 닛산이 설명하는 ‘370Z 니스모 로드스터’에는 18hp 향상되는 튜닝이 이루어져, 최고출력으로 350hp, 최대토크로 276 lb-ft(37.2kg-m)를 발휘하는 3.7 V6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이 엔진 위에 스트러트 바를 설치하고, 커스텀 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저 바로 강화한 서스펜션으로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브레이크 업그레이드와 LSD 장착도 이루어졌다. 에어로 바디는 370Z 니스모 쿠페와 거의 일치한다. 흡기구와 스플리터, 살짝 기울어진 LED 주간주행등, 그리고 블랙 베젤 헤드라이트로 이루어진 얼굴이 강한 주행 욕구를 어필한다. 뒷면도 니스모의 특별한 처리를 받았는.. 더보기
신형 MX-5 악세서리 컨셉트 - 2016 Mazda MX-5 Miata Concept Design 마쯔다가 시판을 염두에 둔 MX-5 전용 악세서리를 이번 주 개막한 시카고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를 통해 선보였다. 이름하야 ‘MX-5 미아타 컨셉트 디자인’에는 지금까지 MX-5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몇 가지 장신구들이 달려있다. 17x7J 사이즈의 BBS 휠, 205/45 브릿지스톤 타이어, 그리고 붉은 브렘보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가 거기에 들어간다. 차체 밑단을 따라 앞과 옆, 그리고 뒤에 달린 검정 에어로 킷이 인상적인데, 이것은 작년 11월 SEMA 쇼에서 초연된 ‘MX-5 글로벌 컵 카’의 것에 기초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트렁크 덮개 위에 고정시켜 여분의 수하물을 실을 수 있는 탄소섬유 러기지 랙 또한 오토쇼에서 선보였다. 이 컨셉트 카에는 ‘MX-5’ 양산 모델에 사용되는 엔진 중 하.. 더보기
e-AWD 컨셉트 쏘울 - 2015 Kia Trail’ster concept 기아차가 이번 주 시카고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신형 컨셉트 카 ‘트레일스터(Trail'ster)’의 모든 베일을 벗겼다. 1.6 터보 엔진, e-AWD 시스템, 그리고 박력 있는 외관을 갖춘 ‘트레일스터(Trail'ster)’는 멀지 않은 미래에 출시될지 모르는 오프로드 캐릭터를 겸비한 쏘울의 모습을 곁눈질한다. 활동적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트레일스터’에는 185hp 출력을 발휘하는 1.6 터보 가솔린 엔진이 실려있다. 이는 벨로스터 터보에 탑재되는 것과 소스가 같다. 하지만 뒷바퀴를 구동시키는 35hp의 전기모터와 함께 1.2kWh 배터리 팩이 ‘트레일스터’에는 올라가있다. 이 전기모터는 100lb-ft(13.8kg-m)라는 여분의 토크를 발생시켜, 총 285lb-ft(39... 더보기
기아차, 차기 K5 컨셉트 카 티저 공개 기아차가 올 3월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브랜드 뉴 컨셉트 카의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알아챌 수 있듯, 이 컨셉트 카는 차기 ‘K5’를 시연한다.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현행 디자인을 기초로, “엘레강스” 요소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했다는 사실을 이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예전처럼 날렵하지만 한 차례 물결쳐 위로 솟구치는 헤드라이트, 깊이감이 느껴지는 스포일러 통합 디자인의 범퍼, 기하학적 휠, 애써 멋 부리지 않은 간결한 휀더 에어 벤트가 시선을 끈다. 얇은 사이드 미러, 양쪽 눈꼬리를 하나로 잇는 크롬 장식과 LED 헤드램프도 눈에 띈다. 이 컨셉트 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기아차의 유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다. photo. 기아차 더보기
기아차, 오프로드 쏘울 컨셉트 카 티저 공개 햄스터가 활동적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 위해 오프로드 기어를 착용했다. 기아차는 2월 12일 미국에서 열리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올-휠 드라이브 버전의 쏘울 컨셉트 카 티저를 현지시간으로 29일 공개했다. 딱 한 장 뿐인 티저에서는 앙증 맞은 디자인의 휠과 가장자리를 따라 둘러쳐진 검은 몰딩, 그리고 정확하게 보이진 않지만, 범퍼 프로텍션, 새로운 헤드램프, 둥글고 커다란 안개등도 단 듯 하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 컨셉트 카는 일렉트릭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 “e-AWD”를 사용한다. e-AWD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대신 외신 보도를 빌리자면 앞바퀴는 가솔린 엔진에 의해 구동되지만 뒷바퀴는 전기모터에 의해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가 오프로드 버전의 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