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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소형 SUV 시장의 맹수 - 2015 Jeep Renegade 지프가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를 개발, 최근 붐이 일고 있는 도심형 소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에 참여를 선언했다. 지프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 되는 이 차의 이름은 ‘레니게이드’다. 틀로 찍어낸 듯한 박시함으로 시선을 끄는 이 차는 미국이 아닌 타지에서 생산되는 지프 최초의 양산차이기도 한데, 얼마 전 크라이슬러를 완전 인수한 피아트의 ‘500X’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돼, 생산도 ‘500X’와 같은 이탈리아 남부의 멜피(Melfi)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그래서일까? ‘레니게이드’에게 전혀 미국차다운 느낌이 없다. 다만 지프의 여느 차들이 그렇듯 단촐함이 느껴지는 둥근 헤드라이트, 7개의 바(Bar)로 이루어진 프론트 그릴, 돌출된 테일램프와 같은 상징적인 요소들이 이 차가 “지프”임을 알려준다. .. 더보기
2014년형 ‘그랜드 체로키’는 급차선 변경 테스트서 합격점  아직 기억할지 모르겠다. 지난 2012년에 스웨덴의 한 매거진에서 진행한 무스 테스트에서 거의 전복할 뻔해 평판에 타격을 입었던 미국산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지금은 이 문제에서 벗어났다. 무스 테스트(Moose test)는 주행 중인 차량 앞에 돌발적으로 동물이나 어떤 물체가 나타났을 때 긴급히 회피할 때의 안정성을 알아보는 시험이다. 60년 넘게 수천대 이상의 자동차를 시험해왔던 스웨덴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큰스 바르드(Teknikens Varld)는 2년 전 테스트에서 변수를 감안해 차량을 수차례 바꾸고 운전 담당자를 바꿔가며 테스트를 진행했음에도 그랜드 체로키가 계속해서 전복 위험을 나타내자, 독자들에게 “그랜드 체로키를 사지 말라”고 경고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2014년형으로 출시된 .. 더보기
세단의 주행성과 오프로드 주파력 모두 갖춘 ‘뉴 그랜드 체로키' 출시 사진_JEEP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강력한 오프로드 주파력을 모두 갖춘 최고 성능의 프리미엄 럭셔리 SUV ‘뉴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했다. 국내 판매 모델은 리미티드(3.0L 디젤), 오버랜드(3.0L 디젤 및 3.6L 가솔린), 서밋(3.0L 디젤) 등 4개 모델. ‘뉴 그랜드 체로키'는 지프 고유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뿐만 아니라 고품격의 온로드 주행 성능,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극대화하여 구현된 인테리어 감성 품질,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 동급 최고의 연비 효율성, 다양한 동급 최고의 안전 및 편의 사양들을 장착하고 중대형 프리미엄 SUV의 최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모델로 진화되었다. ‘뉴 그랜드 체로키'는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온로드 주행성능과 .. 더보기
크라이슬러, NHTSA와의 대립 접고 270만대 리콜 사진:Chrysler  크라이슬러 그룹이 미국에서 270만대 지프 차량에 대해 연료 시스템 결함 가능성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 얼마 전, 크라이슬러와 미 도로교통안전국 NHTSA는 리콜 문제로 마찰을 빚었었다. NHTSA는 차량 뒷부분에 큰 충돌이 일어날 경우 뒷차축과 범퍼 사이에 설치된 플라스틱 재질의 연료 탱크가 파손돼 화재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을 권고했으나 크라이슬러는 자체 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를 거부했다. 지목된 차량들에 문제가 없다는 크라이슬러의 입장은 여전하다. 하지만 “이 문제에 관한 커스토머들의 커지는 우려”에 결국 리콜을 시행키로 했다. NHTSA에 의하면 이번 리콜에 포함되는 지프 차량은 1993년~ 2004년식 ‘체로키’와 2002년~ 2007년식 ‘리버티‘ 약 270.. 더보기
크라이슬러, NHTSA의 리콜 권고를 거부 사진:AP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리버티’ 차량 약 270만대에서 발화 위험성이 있다며 NHTSA가 리콜을 권고했으나 모회사 크라이슬러가 이를 거부했다. 이번 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차량 뒷부분에서 충돌이 일어날 경우 뒷차축과 범퍼 사이에 설치된 플라스틱 재질의 연료 탱크가 파손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1993년~ 2004년형 ‘그랜드 체로키’와 2002년~ 2007년형 ‘리버티’ 약 270만대에 대해 리콜을 권고했다. 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후방 충돌로 인해 발생한 화재에 지금까지 4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크라이슬러는 NHTSA의 발표에 곧바로 강력하게 반박.. 더보기
“중형 SUV의 새로운 기준” - 2014 Jeep Cherokee 사진:Jeep 2013 뉴욕 오토쇼 언론 공개일에 맞춰 지프가 27일 신형 ‘체로키’의 새로운 정보와 사진들을 공개했다. 2014년형 신형 ‘체로키’는 모회사 크라이슬러가 개발한 새로운 ‘컴팩트 U.S. 와이드(CUSW, Compact U.S. Wide)’ 플랫폼을 사용한 첫 번째 지프다. 신형 ‘닷지 다트’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플랫폼이다. ‘체로키’는 또, 앞뒤에 모두 독립 서스펜션을 채택해 핸들링은 물론 승차감과 오프로드 성능에 있어서도 발전을 이루었다. “고객들이 지프에 기대하는 4X4 능력에 더불어 새로운 차원의 온로드 주행 역동성과 연료 효율성으로 올-뉴 ‘체로키’는 중형 SUV의 기준이 된다.”고 지프는 자신있게 설명한다. 한편 실내공간에 직물 또는 가죽으로 이루어진 냉난방·메모리 시트, 난.. 더보기
지프, ‘이스터 지프 사파리’ 개최 기념 컨셉트 카 6종 공개 사진:Jeep 3월 23일부터 31일까지 유타주 모아브(Moab)에서 열리는 ‘이스터 지프 사파리(Easter Jeep Safari)’ 연례 이벤트에 지프가 올해에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흥분되는 볼거리를 내놓는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부활절 기간을 이용해 장장 9일 동안 오프로드 명소 모아브의 도전적이며 인기 있는 지형을 주파하는 오프로드 마니아들을 위한 연례 행사로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한다. 2002년 이후 ‘이스터 지프 사파리’를 통해 40종에 가까운 유니크한 컨셉트 카를 선보여온 지프와 모파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컨셉트 모델을 제작했다. 그 종류는 6종이다. 먼저 소개할 건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II’다. 오리지널 트레일호크처럼 ‘트레일호크 II’도 그랜드 체로키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번.. 더보기
올-뉴 ‘체로키’ 외관 디자인 공개 - 2014 Jeep Cherokee 사진:Jeep 2001년에 생산이 중단된 ‘체로키’가 지프의 북미 라인업에 귀환한다. 2007년 2세대로 진화한 이후 서서히 노화되고 있는 지프의 중형 SUV ‘리버티’를 대체하는 ‘체로키’는 3월 말 미국에서 열리는 2013년 뉴욕 오토쇼에서 데뷔한다. 올-뉴 ‘체로키’는 여러모로 놀라운 구석 천지다. 우선, 연비가 무려 45% 개선되었다. 그에 못지않게 놀라운 건 외관 디자인. 과거 ‘시보레 서버밴’이나, 그보다 가까운 곳에서 찾는다면 ‘닛산 주크’처럼 전면 라이트를 세 개로 나눠 에일리언을 처음 보았을 때와 맞먹는 충격을 안긴다. 하지만 그러한 충격은 어딘가 답답한 구석이 있는 ‘리버티’의 디자인과 비교한다면 훨씬 호감이고 매력적이다. 지프 브랜드의 상징적인 일곱 조각의 수직 그릴을 유지, 그러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