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eep
2013 뉴욕 오토쇼 언론 공개일에 맞춰 지프가 27일 신형 ‘체로키’의 새로운 정보와 사진들을 공개했다.
2014년형 신형 ‘체로키’는 모회사 크라이슬러가 개발한 새로운 ‘컴팩트 U.S. 와이드(CUSW, Compact U.S. Wide)’ 플랫폼을 사용한 첫 번째 지프다. 신형 ‘닷지 다트’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플랫폼이다. ‘체로키’는 또, 앞뒤에 모두 독립 서스펜션을 채택해 핸들링은 물론 승차감과 오프로드 성능에 있어서도 발전을 이루었다.
“고객들이 지프에 기대하는 4X4 능력에 더불어 새로운 차원의 온로드 주행 역동성과 연료 효율성으로 올-뉴 ‘체로키’는 중형 SUV의 기준이 된다.”고 지프는 자신있게 설명한다.
한편 실내공간에 직물 또는 가죽으로 이루어진 냉난방·메모리 시트, 난방 가죽 스티어링 휠, 무선 충전 패드, LED 3.5인치 그레이스케일 또는 7인치 풀-컬러 스크린, 그리고 10에어백과 크루즈 컨트롤을 넣었다.
엔진은 최고출력 184hp, 최대토크 23.6kg-m의 2.4리터 4기통 ‘타이거샤크(Tigershark)’ 가솔린, 최고출력 271hp, 최대토크 33kg-m의 3.2리터 V6 ‘펜타스타(Pentastar)’ 가솔린으로 준비되었다. 트랜스미션으론 신개발 9단 트랜스미션이 탑재된다. 이 중 V6 엔진에서 신형 ‘체로키’는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4,500파운드(약 2,041kg)의 견인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