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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

[2017 WRC] 10차전 랠리 독일 Germany - 사진 & 영상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10차전 경기 랠리 독일에서 에스토니아인 M-스포트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획득했다. 그리고 그의 M-스포트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정상을 탈환하는 3위를 거뒀다. 더보기.. 사진=WRC, 각팀, 미쉐린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WRC] 10차전 랠리 독일 - 오트 타낙 시즌 2승! 오지에 챔피언십 선두 탈환 오트 타낙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획득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10차전 경기 랠리 독일에서 타낙이 우승하고, 그의 M-스포트 팀 동료 세바스찬 오지에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정상을 탈환하는 3위를 거뒀다. 올 6월 이탈리아에서 WRC에서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던 타낙은 이번에는 시트로엥의 안드레아스 미켈슨을 16.4초 차로 제치고 세 경기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랠리 독일에서 2위 시상대에 오른 미켈슨은 시트로엥의 정규 드라이버가 아니다. 폭스바겐이 WRC 철수를 결정한 지난해 말 시트 획득에 실패했던 그는 랠리 이탈리아와 랠리 폴란드에 이어서 이번에 세 번째로 시트로엥의 월드 랠리 카를 몬 것이었으며, 이번에 그가 거둔 2위라는 훌륭한 성적은 내년 시트로엥 시트 확보를 충.. 더보기
[2017 WRC] 10차전 랠리 독일 토요일 오전 - 누빌 아웃, 타낙이 계속해서 선두 티에리 누빌이 더 이상 챔피언십 선두를 유지하기 힘들어졌다. 이번 주말 개최된 시즌 10차전 경기 랠리 독일에서 벨기에인 현대 드라이버가 리타이어하고 말았다. 토요일 첫 오프닝 스테이지 SS9에서 누빌은 좌측 뒷바퀴가 완전히 부러진 i20 WRC를 이끌고 피니시 구간을 통과했다. 저속 코너를 돌면서 안쪽으로 살짝 깊숙이 파고 들었다가 정체불명의 물체와 충돌했고, 거기서 무언가가 부러졌는지 서스펜션 암에서 휠 허브가 분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즌 10차전 경기를 누빌은 챔피언십 선두에서 출발했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와 챔피언십 포인트는 160점으로 같지만, 올해 더 많은 경기에서 우승한 누빌이 지난 랠리 핀란드에서 챔피언십 선두에 등극했었다. 현재 랠리 독일에서 오지에가 3위를 달리고 있어.. 더보기
[2017 WRC] 10차전 랠리 독일 금요일 – 악천후 뚫고 타낙이 선두, 미켈슨이 2위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10차전 경기 랠리 독일에서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오트 타낙이 오전 선두 시트로엥의 안드레아스 미켈슨을 누르고 금요일 최종 선두에 등극했다. 오후 일정을 앞두고서 큰 비가 내려 이번에 드라이버들은 올 들어 처음으로 풀 웨트 타이어를 사용했다. M-스포트 포드 드라이버 오트 타낙은 풀 웨트와 소프트 슬릭 타이어를 섞어 신고 SS6와 SS7을 달렸고, 비록 좁은 헤어핀에서 그대로 직진을 해버리는 실수가 있긴 했지만 두 스테이지에서 모두 가장 빠른 1위 기록을 내고 금요일 종합 1위에 올라섰다. 이번 랠리 독일에 올해로 세 번째로 시트로엥의 월드 랠리 카를 몰고 출전한 전 폭스바겐 드라이버 안드레아스 미켈슨은 네 개 바퀴에 모두 웨트 타이어를 장착하고 타낙에 4.1초 앞 .. 더보기
[2017 WRC] 9차전 랠리 핀란드 금요일 – 도요타 1-2··· 오지에 리타이어, 누빌은 8위 도요타의 두 ‘플라잉 핀’이 랠리 핀란드의 첫날을 선도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9차전 경기의 첫날 도요타의 에사페카 라피가 당당히 정상에 올라섰다. 26세 핀란드인 라피는 지금까지 단 네 차례 밖에 월드 랠리 카를 몰아보지 않은 신인이다. 하지만 금요일 총 12개 스테이지 가운데 무려 8개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같은 핀란드 출신의 베테랑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발라를 4.4초 선도했다. 그리고 그들의 뒤를 포드 피에스타를 모는 또 다른 핀란드인 드라이버 테무 순니넨(Teemu Suninen)이 쫓으면서, 우거진 숲을 통과하는 고속의 와인딩 트랙을 달린 금요일 리더보드는 홈 드라이버들에 의해 점령됐다. 1951년 이후로 지금까지 이곳에서 북유럽권 출신이 아닌 드라이버가 우승.. 더보기
WRC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 F1 서킷에서 F1 카 몰았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아일톤 세나를 통해 키워온 포뮬러 원에 대한 꿈을 마침내 이뤘다. 33세 프랑스인 WRC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레드불 레이싱의 F1 카 RB7에 탑승해 F1 서킷을 질주하는 잊지못할 경험을 했다. 그는 WRC에서 40차례 이벤트 우승을 거두고 493차례 스테이지 우승한 베테랑이다. 하지만 포뮬러 원 카를 모는 것은 그에게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 그래서 레드불은 특별히 두 대의 포뮬러 르노 3.5 레이싱 카를 함께 준비했고 스페셜 코치로 전 레드불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를 초빙했다. 쿨사드는 두 대의 포뮬러 르노 3.5 레이싱 카 중 한 대에 올라타 오지에에게 레이싱 라인과 코스를 타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후 오지에는 2011년 세바스찬 베텔이 .. 더보기
[2017 WRC] 8차전 랠리 폴란드 - 누빌 우승! 현대 1-2위, 오지에 3위 티에리 누빌이 드라이버 챔피언십 정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8차전 경기 랠리 폴란드에서 벨기에인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이 시즌 세 번째 우승 사냥에 성공했다. 헤이든 패든이 2위를 해, 현대 모터스포츠는 올해 처음으로 1-2 피니시를 달성했다. 이번 랠리 폴란드에서는 티에리 누빌과 포드 피에스타를 모는 M-스포트 드라이버 오트 타낙 간에 근래에 WRC에서 본 적 없는 서로 물고 물리는 혈전이 벌어졌다. 누빌이 최종 우승하기까지 타낙과 무려 일곱 차례 가까이 선두를 뺏고 또 빼앗겼다. 그 혈전은 랠리 마지막 날 타낙이 나무에 충돌하고 나서야 종료됐다. 경기 초반 누빌, 타낙과 함께 삼파전을 형성했던 도요타 드라이버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토요일 SS16에서 차량 고장.. 더보기
[2017 WRC] 8차전 랠리 폴란드 SS21 – 타낙 충돌, 현대 드라이버 누빌 우승 유력 월드 랠리 챔피언십 2017 시즌 8차전 경기 랠리 폴란드에서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의 시즌 세 번째 우승 달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 금요일에 이어 토요일에도 티에리 누빌은 M-스포트 드라이버 오트 타낙과 물고 물리는 경쟁 끝에 마지막에는 선두 자리를 사수했다. 하지만 랠리 마지막 날 일요일로 향하면서 2위 타낙과 기록 차이가 3.1초에 불과했고, 일요일 첫 스테이지 SS20에서 결국 또 다시 에스토니아인 M-스포트 드라이버에게 선두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SS21에서 타낙이 몰던 포드 피에스타 차량이 나무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는 누빌이 현대 팀 동료 헤이든 패든에 1분 이상 앞선 여유 있는 선두가 됐다. 나무에 충돌한 뒤에도 타낙은 포기하지 않고 피니시 라인을 향해서 끝까지 달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