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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에

[2010 WRC] 2차전 랠리 멕시코 데이3, 롭 통산 55번째 우승 사진_시트로엥 시트로엥의 세바스찬 롭이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2차전 랠리 멕시코에서 우승했다. 데이2 스테이지 대부분을 장악한 세바스찬 롭은 금요일까지 선두를 달리던 프라이비터 피터 솔버그를 가뿐하게 추월하며 데이3에서도 페이스를 유지, 멕시코의 삭막한 모래를 제것으로 만들었다. 세바스찬 롭은 이번 우승으로 WRC 통산 55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멕시코에서만 4번째 우승 기록을 세우면서 랠리 스웨덴까지 미코 히르보넨 뒤 2위였던 드라이버 종합 포인트를 1위로 끌어올렸다. 피터 솔버그는 롭에 24.2초 차이로 2위, 시트로엥 주니어의 세바스찬 오지에는 솔버그에 1.1초 지연된 3위를 차지했고, BP포드의 미코 히르보넨은 이들 무리로부터 1분 22초 뒤쳐진 4위, 팀 메이트 야리 마티 라트바라.. 더보기
[2010 WRC] 2차전 랠리 멕시코 데이1, 키미 OUT.. 솔버그 톱 사진_피터솔버그WRT 2010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 2차전 경기, 랠리 멕시코에 출전하고 있는 레드불 주니어 팀의 키미 라이코넨이 가혹한 신고식을 치뤘다. F1에서 WRC로 전향해 시즌 2차전 경기 랠리 멕시코를 달린 키미 라이코넨은 데이1 스테이지7에서 다운힐을 지나 헤어핀으로 돌입하기 위해 속도를 줄였지만 자갈과 모래가 쌓여있는 부분을 밟으면서 충돌했고 6바퀴나 뒹굴렀다. 워낙에 험준한 지형이었던 까닭에 아주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지 않았던 키미 라이코넨과 그의 코 드라이버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머신이 크게 파손돼 리타이어를 강요 받았다. 이번 사고를 당하기 전까지 라이코넨은 SS2에서 전기 계통에 이상이 발생해 30분 가량 지연됐지만 아스팔트 스테이지에서 강세를 보이며 SS3에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