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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WRC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 F1 서킷에서 F1 카 몰았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가 아일톤 세나를 통해 키워온 포뮬러 원에 대한 꿈을 마침내 이뤘다.


 33세 프랑스인 WRC 드라이버 세바스찬 오지에가 레드불 레이싱의 F1 카 RB7에 탑승해 F1 서킷을 질주하는 잊지못할 경험을 했다.


 그는 WRC에서 40차례 이벤트 우승을 거두고 493차례 스테이지 우승한 베테랑이다. 하지만 포뮬러 원 카를 모는 것은 그에게 전혀 다른 경험이었다. 그래서 레드불은 특별히 두 대의 포뮬러 르노 3.5 레이싱 카를 함께 준비했고 스페셜 코치로 전 레드불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를 초빙했다.


 쿨사드는 두 대의 포뮬러 르노 3.5 레이싱 카 중 한 대에 올라타 오지에에게 레이싱 라인과 코스를 타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후 오지에는 2011년 세바스찬 베텔이 몰고 12차례 레이스 우승과 챔피언 타이틀 획득을 달성한 RB7에 탑승해, 레드불 링을 홀로 100km 가까이를 질주했다.




 올해에도 월드 랠리 챔피언십에서 오지에는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현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로부터 강력한 추격을 받고 있는 그는 11점 챔피언십 포인트가 앞선 상태에서 7월 27일~ 30일 일정으로 열리는 시즌 9차전 경기 랠리 폴란드를 통해 다시 WRC로 돌아간다. 


사진=레드불

글=offerkis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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