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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스톤

[2016 F1] 타이틀 3연패는 메르세데스에게도 안 좋아 - 에클레스톤 2016년 올해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의 3년 연속 챔피언쉽 우승을 저지해야만 한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렇게 주장했다. 최근 『티롤러 타게자이퉁(Tiroler Tageszeitung)』과 인터뷰를 가진 그는, 메르세데스가 올해에도 챔피언쉽을 제패할 것 같다는 얘길 듣고는 이렇게 말했다. “안 됩니다. 그건 그들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팬들에게도 좋지 않고, 모두에게 안 좋습니다. 진짜 우리에게 필요한 건, 페라리가 더 강해지는 겁니다. 결국 우리에게는 메르세데스와 막강하게 싸울 수 있는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에클레스톤은 한편, 최근 위기설이 돌고 있는 US GP의 존속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텍사스 주정부가 그랑프리 개최 보조금을 2,500만 달러에서 2,000만 달러 이하로 큰 폭으로 삭감.. 더보기
[2015 F1] 페라리와 협력 관계 아니다. - 라우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두 팀이 협조적 관계라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주장을 니키 라우다가 반박했다. 최근 F1의 최고 권력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독일 유력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독주가 계속되는 것을 내심 원하지 않는 메르세데스가 모종의 기술적 협력을 제공해 올해 페라리가 차이를 좁힐 수 있었던 걸로 안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그러한 주장을 부인했다. “한 가지는 분명히 해두죠.” 라우다는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말했다. “페라리는 우리 메르세데스에게 반드시 꺾어야하는 경쟁 상대입니다.” “협력에 관한 대화는 없었습니다.” 라우다는 주장했다. “정치적 문제와 (F1의) 주요 사안에 .. 더보기
[2015 F1] 희비 엇갈리는 이탈리아와 독일 “몬자 그랑프리는 무사합니다.” 이탈리아 자동차 클럽 Aci의 수장 안젤로 스티키 다미아니는 이제 자신 있게 말한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심각한 존폐 위기로 울상을 지었던 그들은, 버니 에클레스톤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는데 필요한 인상된 자금을 마련함에 있어 최근 법을 개정하며 지원에 나선 이탈리아 의회의 협조로 광명을 찾았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법 개정으로 Aci는 버니 에클레스톤이 요구한 비용의 3분의 2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그 나머지는 전 F1 드라이버 이반 카펠리(Ivan Capelli)가 이끄는 밀라노 자동차 클럽에서 지불한다. 하지만 그들은 버니 에클레스톤과 한 차례 더 만나 협상을 가져야한다. 해당 협.. 더보기
[2015 F1]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는 “샴쌍둥이” - 에클레스톤 버니 에클레스톤은 2015년 빚어진 일부 정치적 대립으로 포뮬러 원이 붕괴 위기에 몰렸었다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포뮬러 원은 절대 붕괴되지 않습니다. 설령 레드불과 로터스를 잃었어도 말이죠.” F1의 최고권력자는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로터스 F1 팀을 인수한 르노마저도 마지막까지 F1 철수를 고려한 2015년은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가장 큰 위기감이 느껴진 해였는지 모른다. “지금까지 늘 문제는 있었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올해는 엔진 매뉴팩처러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메르세데스가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하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메르세데스와 페.. 더보기
[2015 F1] 미쉐린의 계약 실패는 ‘전략 실수’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은 중대한 전략 실수로 포뮬러 원의 단독 타이어 공급자 계약을 따내는데 실패했다. 『F1 레이싱(F1 Racing)』 매거진이 이같이 주장했다. 오직 6대의 머신만이 레이스를 한 2005년 파국의 US GP에서 입은 상처가 아물기도 전인 이듬해 말 F1을 떠났던 미쉐린은, 『F1 레이싱』 매거진에 따르면 2017년 F1으로 복귀하기 위해 사전에 드라이버들과 팀들의 지지를 확보해둔 상태였다. 기존 단독 타이어 공급자였던 피렐리가 계약을 연장하길 바라면서, FIA는 양자에게 버니 에클레스톤과 비용 문제를 협상하도록 했다. “(미쉐린의) 보스는 자신들의 계획을 납득시키기 위해 에클레스톤을 만났고, 미팅이 잘 끝났다는 확신을 갖고 돌아왔다.” 그러나 미쉐린은 거기서 “중대한 전략 실수.. 더보기
[2015 F1] 뉘르부르크링, 스스로 100년 보장 기회 버렸다 - 버니 에클레스톤 버니 에클레스톤은 독일 GP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전망한다.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독일에는 미하엘 슈마허의 활약으로 포뮬러 원에 대한 인기가 대단했다. 그러나 세바스찬 베텔, 니코 로스버그, 그리고 메르세데스가 시상대에서 연신 독일 국가를 울려 퍼트리고 있는 요즘 독일의 관객수와 TV 시청률은 곤두박질 치고 있으며, 이윽고 지난해에는 독일 경기가 취소되는 최악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미스터리입니다.”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디 벨트(Die Welt)』에 말했다.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F1에 대한 흥미가 사라진 건 분명합니다.” 내년 2016년 독일 GP는 호켄하임에서 개최된다. 그러나 독일 GP는 기본적으로 뉘르부르크링과 호켄하임의 격년 개최로 계약돼있어, 2017.. 더보기
[2015 F1] 매뉴팩처러를 위해 F1을 파멸시킬 순 없다 - 에클레스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막강한 영향력으로 인해 포뮬러 원은 파멸될지 모른다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주장했다. 끝을 모르고 치솟는 포뮬러 원의 비용 문제를 해소하고자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과 FIA 회장 장 토드는 나름의 대책을 마련했지만, 그것은 페라리의 고명한 거부권 앞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이후, 톱 팀들이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전략 그룹’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와중에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WMSC 미팅에서는 버니와 토드 두 사람에게 F1이 당면한 주요 사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 결정됐다. 그 과정에 있었던 무기명 투표에서 단 하나의 표가 WMSC의 그러한 결정에 반대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에 따르면, 페라리가 F1의 통괄단체인 FIA에 WMSC는 그런 결정을 할 권한이 없다는 .. 더보기
[2015 F1] 토드는 F1 핸들을 넘겨야 - 에클레스톤 버니 에클레스톤이 FIA 회장 장 토드는 포뮬러 원의 일선에서 한발 물러서는 것이 적절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밝혔다.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주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 미팅에서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포뮬러 원이 “위기에 놓여있다.”는 점을 피력했다고 한다. “텔레비전 시청자는 줄고, 팀은 생존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뭔가 조치가 필요합니다.” 미팅 뒤 WMSC는 에클레스톤과 토드 두 사람에게 민주적 절차로 해결이 안 되는 중대한 사안들을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줬다. 하지만 85세 영국인 에클레스톤은 전임 FIA 회장 맥스 모슬리에 비해 강단이 부족한 장 토드의 통치 스타일이 해결해야할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그 밖에도 많은 일들을 하고 있고, 포뮬러 원이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