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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스톤

[2015 F1] 에클레스톤, 일본서 MB에 보복했다?/ 2016년 캘린더 변경 에클레스톤, 일본서 메르세데스에 보복했나? 버니 에클레스톤의 지시로 지난 일본 GP 결승 레이스에서 FOM의 중계 카메라가 메르세데스를 거의 잡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F1에서는 과거에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 2012년 당시 반정부 시위로 정세가 불안했던 바레인에서 안전을 우려한 포스인디아가 팀 멤버들을 서둘러 숙소로 돌려보냈다가, 예선 경기에서 TV 중계 화면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 보복을 당했다. 물론 에클레스톤은 당시 그러한 의혹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그 말을 실제로 믿는 사람은 전무했다. 그리고 지난 주 일본 GP 결승 레이스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달린 두 대의 은색 메르세데스 머신이 중계 카메라에 거의 잡히지 않으면서, 관련 의혹이 또 다시 불거졌다. 독일 『스카이(Sky)』는 메르세.. 더보기
[2015 F1] 일본서 멕라렌과 혼다가 긴급 회의/ 슈마허 체중 45kg 멕라렌이 고전 중인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의 홈 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주에 멕라렌 팀 감독 에릭 불리에는 혼다가 소유한 스즈카 서킷에서 500km가량 떨어진 사쿠라에 위치한 혼다의 F1 기지를 찾았다. 『텔레그라프(Telegraph)』에 의하면, 최근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론 데니스 회장이 엔진 개발 제한이 혼다의 F1 철수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는 이것이 다른 매뉴팩처러들의 참가를 막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포브스(Forbes)』에 이렇게 말했다. “100%.” “만약 혼다가 활약을 보였다면, 다른 이들도 ‘우리도 할 수 있어’란 생각을 가졌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그 반대입니다.” 혼다에서 이.. 더보기
[2015 F1] 소치 프로모터, 야간 레이스 가능성 시인 러시아 GP 프로모터 세르게이 보로뵤프(Sergei Vorobyov)가 향후 소치가 나이트 레이스 개최지가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보로뵤프는 버니 에클레스톤을 만나기 위해 지난 주말 벨기에를 찾았는데, 여기서 F1의 실권자는 러시아 GP가 2017년에 야간 레이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리포터들에게 말했다. 또, 보로뵤프는 이렇게 말했다. “2017년이면 야간 레이스 개최에 낙관적입니다. 2018년이나 2019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올해 그랑프리가 열리는 10월 11일이 되면 더 자세한 계획이 수립될 겁니다.” 보로뵤프는 야간 레이스 전환은 버니 에클레스톤의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에클레스톤씨가 헬기를 타고 올림픽 파크를 둘러본 뒤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희도 그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어, 경제.. 더보기
[2015 F1] 2016년 21경기 일정에 팀들 반발 F1의 2016년 잠정 캘린더를 둘러싸고 팀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가장 최근에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미팅 후, FIA는 21경기로 구성된 2016년 잠정 일정을 발표했다. 그러나 자우바 팀 보스 모니샤 칼텐본은 이미 합의된 20경기 한도를 초과하는 일정이 “스태프와 리소스” 증원을 필요로 하는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도 비판적이다. “여름휴가를 가지지 않으면 공장은 더욱 혹독해집니다. 그건 반드시 있어야합니다.” 여름방학이 사라지고, 또 20경기를 초과하는 일정을 두고 익명의 중위권 팀 감독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둘 다 규정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오직 모든 팀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 더보기
[2015 F1] 현행 규정이 도요타의 복귀를 막고 있다. - 에클레스톤 현재의 규정집이 도요타와 같은 자동차 제조사의 F1 참전을 막고 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렇게 주장했다. 그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간단하다. “규정집을 잡아 찢고,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그는 『가디언(Guardian)』에 이렇게 말했다. 이번 주 금요일, F1의 눈이 멕시코 시티로 향했다.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 미팅이 열리기 때문이다. 에클레스톤이 강력하게 주장했던 현행 엔진 규정 폐지가 받아들여질리는 만무하지만, 그는 현재의 복잡한 엔진 규정이 도요타와 같은 자동차 제조사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또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도요타는 포뮬러 원에 돌아오는데 관심이 있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 파워 유닛에선 돌아올리 만무합니다. 그들은 시작도 전에 문제에 빠질 거란 걸 알고 있습니다.” “페라리마저 위.. 더보기
[2015 F1] 베텔, 웨버 주장 “신경 쓰지 않아” 세바스찬 베텔이 전 레드불 팀 동료 마크 웨버의 폭탄 발언에 의외로 담담한 반응을 나타냈다. 최근 출간한 자서전에서 은퇴한 F1 스타 마크 웨버는 4회 챔피언이 ‘오만’하며, ‘멀티 21’ 팀 오더 사건이 발생했을 땐 당시 소속 팀이었던 레드불에게 고소 위협을 하기도 했었다고 주장했다. “마크가 저에 대해 하는 말에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지금은 페라리에서 뛰고 있는 베텔은 독일 『빌트(Bild)』에 말했다.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습니다.” 베텔은 또, 자신을 향해 외부 노출이 적어 F1의 비즈니스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 버니 에클레스톤의 발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슬프게도 저는 이런 개똥 같은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세나나 프로스트, 피켓, 라우다 시대 사람이 아니네요... 더보기
[2015 F1] “차기 F1 지도자로 호너가 적임” 신뢰 받는 두 명의 F1 기자가 이 스포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크리스찬 호너를 지목했다.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이라 일컬어지던 F1은 관객 감소와 독립 팀들의 위기로, 이해당사자들이 어떻게 하면 전성기로 돌아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근래에 유례가 없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영국 『더 타임즈(The Times)』의 케빈 이슨(Kevin Eason)은 버니 에클레스톤이 “이제 물러나야할 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그는 또, 84세 노장에 의해 이끌려가고 있는 오늘날의 F1이 “우리와 함께 21세기에 진입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더 이상 지체하는 건 곤란하다”고 말했다. “에클레스톤이 넘겨줘야할 사람은 크리스찬 호너가 돼야합니다.” 이슨은 말했다. “그를 레드불에서 꺼내, 키를 쥐.. 더보기
[2015 F1] 기적을 기대할 수 없다. - 베텔 페라리는 이번 주 캐나다 GP를 앞두고 처음으로 시즌 중 토큰을 사용해 엔진 성능을 업그레이드했지만, 이 새 엔진이 실린 SF15-T가 이번 주에 실제로 질 빌르너브 서킷을 달릴지는 확실치 않다. 하지만 몬트리올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새 엔진으로 치를 레이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저희는 이것이 올바른 방향으로 내딛는 스텝이 되어, 더 다가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베텔은 캐나다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하루 아침에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할 수 없습니다.”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매 그랑프리를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공격적”이 돼야한다고 인정했다. “만약 최고가 아니면, 공격적으로 임하는 것이 유일한 전략입니다.” 그는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