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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스톤

[2015 F1] 해밀턴의 성공 이끈 건 ‘타이밍’ - 몬토야 루이스 해밀턴이 지금 2연패를 내다보고 있는 건 실력 이상으로 ‘타이밍’이 주요했다. 전 F1 드라이버이자 올해 인디카 챔피언쉽을 2위로 끝마친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이렇게 주장했다. “포뮬러 원에는 항상 그런 게 있습니다.” 몬토야는 비록 루이스 해밀턴의 실력은 인정하지만, 특히 2014년과 2015년의 결과는 메르세데스의 기술적 우위가 공헌한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는 타이밍이 정말 좋습니다.” 몬토야는 독일 『RTL』에 이렇게 말했다. “보면, 항상 올바른 타이밍에 올바른 머신을 손에 넣어, 거기에 혜택을 입는 것 같습니다.” F1의 최고권위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현재 메르세데스와 해밀턴이 압도적 위치에서 군림하고 있는 상황이, 스포츠의 “예측불가능” 요소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큰 문제로 인식하고 .. 더보기
[2015 F1] 개정된 캘린더는 르망 향한 “명백한 공격” WEC CEO 제라드 느뵈가 최근 개정된 F1의 2016 시즌 일정은 명백히 르망 레이스를 저격한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에 의해 짜여진 2016 시즌 캘린더에서는 새로운 아제르바이잔 일정이 6월 르망 일정과 충돌해, 올해 이 저명한 내구 스포츠 카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포스인디아 소속의 F1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디펜딩 타이틀 레이스를 할 수 없게 돼버렸다. 그러나 FIA 회장 장 토드는 해당 캘린더를 인가했을 뿐 아니라, 르망 레이스가 종료되는 시각을 피해 일정을 짰기 때문에 “우리로썬 (WEC를) 최대한 보호했다.”고 최근 『오토 엡도(Auto Hebdo)』를 통해 에클레스톤에게 힘을 싣어주는 발언도 했다. 그러나 세계 내구 선수권(WEC)의 CEO 제라드 느뵈(Gerard .. 더보기
[2015 F1] 캐노피 도입 절대 없다. - 에클레스톤 버니 에클레스톤이 드라이버의 머리를 커버나 캐노피 따위로 덮는 아이디어를 자신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사고에 F1 뿐 아니라 모터스포츠계 전반이 안전 문제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주 소치에서는 고속으로 달리던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즈가 배리어에 깊숙히 파묻히는 아찔한 사고를 당해, 아직 줄스 비앙키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패독에 한동안 침울함이 감돌았다. 그러나 F1의 ‘오픈 콕핏’ 전통이 위기에 있는 것 아니냐는 러시아 매체 『타스(Tass)』의 질문에 84세 최고권위자는 “아니, 전혀.”라고 답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오히려 ‘위험’은 쇼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시사했다. “F1은 위험한 스포츠입니다. 아무도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걸 보고 싶.. 더보기
[2015 F1] 내년 토큰 시스템. 원천적으로 허용될까 수일 내로 열릴 예정인 미팅에서 2016년 엔진 개발 규정이 변경될지 모른다. 이번 미팅은 현재 엔진 성능 개발이 ‘토큰’ 시스템에 의해 제한된 규정 아래서, 메르세데스가 지난 주 열린 러시아 GP까지 포함해 올해 15경기 가운데 무려 12경기에서 우승한 시점에 열린다. 2015년 올해 페라리가 규정에서 허점을 발견한 덕분에, 엔진 메이커들은 ‘토큰’을 사용해 시즌 중에도 계속해서 엔진 성능 개발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그러나 그 허점이 2016년엔 존재하지 않아, 내년 2월이 지나면 ‘파워 유닛’의 성능 개발이 불가능해진다. “규정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브라질 『글로보(Globo)』를 통해 인정했다. “현재 참전 중인 10개 팀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 더보기
[2015 F1] 피렐리 3년 계약 연장··· 공식 발표는 곧 F1의 현 타이어 공급자 피렐리가 미쉐린과 정면대결한 2016년 이후 입찰 경쟁에서 최종 승자가 됐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 하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은 러시아 GP 결승 레이스에 앞서 피렐리 CEO 마르코 트론체티 프로베라와 함께 소치 소킷에 얼굴을 비췄다.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피렐리 CEO와 악수를 나누는 제스쳐로 2017, 2018, 2019 시즌 계약 연장 사실을 인정했다. 이 계약은 피렐리와 미쉐린이 양자 구도로 경쟁해왔다. 하지만 F1의 84세 최고귄위자는 쭉 피렐리를 지지해왔다. 또, 피렐리는 과거에 충분한 테스트 보장이 이뤄지지 않으면 F1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위협한 사실이 있는데, 이번에 2017 시즌 전 테스트 개최를 보장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photo. 피렐리 더보기
[2015 F1] “올해” F1 주인 바뀔 것 - 에클레스톤 화요일, 버니 에클레스톤이 조만간 포뮬러 원의 주인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각종 언론 매체들은 현재의 오너 CVC가 F1 지분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거기에 거론된 이름들에는 레드불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 그리고 버니 에클레스톤도 있었다. “많은 곳에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84세 에클레스톤은 화요일 이렇게 밝혔다. “현재 거기엔 세 곳이 있습니다. 만약 저들 중 아무도 구매하지 않으면 오히려 저는 무척 놀랄 겁니다.” 에클레스톤 본인도 거기에 포함되는지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더 지켜보죠.” 현재 F1은 35.5%의 지분을 CVC가, 5.3%는 에클레스톤이 소유하고 있다. CVC는 2012년에 63%였던 지분을 일부 처분했었다. CVC가 떠난 뒤에도 자신이 .. 더보기
[2015 F1] 세 대 운용 체제, 내달에 알 수 있다. - 에클레스톤 2016 시즌이 스타팅 그리드가 일부 빈 채로 시작될지 모른단 우려를 버니 에클레스톤이 일축했다. 지난해 케이터햄이 끝내 사라지면서, 현재 F1 스타팅 그리드는 20대의 머신으로만 채워지고 있다. 그런데 로터스 F1 팀 인수를 추진 중인 르노를 엔진 파트너에서 잃게 된 레드불이 경쟁력 있는 새 엔진을 찾는데 고전하면서, 레드불과 토로 로소 두 팀이 한꺼번에 F1에서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거기에 또, 자우바와 포스인디아가 최근 유럽 위원회에 F1의 부당한 수익 분배구조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전해져, F1은 당장 다음 시즌이 걱정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버니 에클레스톤은 우려를 일축했다. “일부 팀이 3대 머신을 운용하길 원합니다.” 네덜란드 『드 텔레그라프(De Telegraaf.. 더보기
[2015 F1] 버니 에클레스톤, 내년 영국 GP 위기설 인정 버니 에클레스톤이 내년 영국 GP 개최가 보장되지 않은 상태라고 인정했다. 최근 F1은 이탈리아 GP가 개최되는 유서 깊은 서킷 몬자의 위기설로 떠들썩했는데, 실버스톤 치프 패트릭 알렌(Patrick Allen)은 이번 주, 1년치 레이스 개최료를 지불하지 못하고 있단 치부를 공개하며 현재로썬 2016년 영국 GP 개최를 보장할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직후, F1의 상업권을 쥐고 있는 버니 에클레스톤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레이스가 개최될지는 나도 모른다.”고 『포브스(Forbes)』를 통해 밝혔다. 비록 그는 은행으로부터 발급된 실버스톤 측의 ‘신용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지만, “계속 지속될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 일본 GP 결승 레이스에서 두 대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