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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헤리티지 입고 더 길어진 ‘뮬산’ - 2016 Bentley Mulsanne 벤틀리가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플래그쉽 하이-엔드 세단 ‘뮬산’의 축간거리 연장 모델 ‘익스텐디드 휠베이스(Extended Wheelbase)’ 모델을 최초로 선보인다.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모델은 뒷좌석에 탑승한 승객에게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차내 환경을 제공한다고 벤틀리는 자평한다. 이를 위해 그들은 우선, 기존 뮬산의 3,266mm 축간거리를 250mm 더 늘어뜨렸다. 이것은 오롯이 뒷좌석 공간을 넓히는데 쓰였다. 그렇게 마련된 공간에 항공기 스타일의 전동 발받침을 구비하고 있으며 살짝 기울이거나 아예 눕힐 수 있는 시트와 함께, 정교한 수작업으로 가공된 베니어, 금속, 유리, 가죽으로 마감된 다용도 센터콘솔을 좌우 시트 사이에 길게 깔았다. 여기에는 USB 포트부터 샴페인 냉장고까지 갖.. 더보기
C-클래스 패밀리의 새로운 퍼포먼스 쿠페 - 2016 Mercedes-AMG C 43 4MATIC Coupe 메르세데스-벤츠가 24일, 367마력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 ‘AMG C 43 쿠페’를 발표했다. ‘C 43 쿠페’는 원래 올 1월 국내시장에도 출시된 ‘C450 Sport’의 쿠페 모델로 개발됐다. 하지만 메르세데스-AMG의 브랜드 전략에 따라, 1997년에 마지막으로 사용된 이름 ‘C 43’으로 이번에 등장했다. C 63 쿠페 아래에 포지셔닝하는 ‘C 43 쿠페’는 C 63 쿠페가 후륜 구동 모델인 것과 달리, 4륜 구동 모델이다. 31대 69 비율로 동력을 배분하는 “4매틱” AWD 시스템과 함께, 7단 변속기가 아닌 9단 자동변속기를 다운시프팅 더블-클러치 기능을 추가해 탑재했다. C 450 스포트와 동일한 3.0 V6 트윈터보 엔진에서 ‘C 43 쿠페’는 367ps(362hp) 출력, 그리고 2,.. 더보기
재규어 코리아, ‘올 뉴 XF’ 출시와 함께 성장 계획 발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올 뉴 XF’를 공개하고,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기존 모델을 강화하는 동시에, 크로스오버 모델인 F-PACE와 컨버터블형 SUV인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등 새로운 세그먼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 우선 주의(Customer First)를 실현하기 위해 AS 네트워크 확장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2017년까지 총 27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 올해 말까지 전국에 최대 7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설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스탠다드가 적용된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통해 업계 최고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년 계획 발표와 .. 더보기
세계 최고 성능의 승용 방탄차 - The new Mercedes-Maybach S 600 Guard 어떤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평소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부호들이 솔깃할 새로운 생명연장 솔루션이 등장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음 주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새로운 S-클래스 방탄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600 가드’를 선보인다. ‘마이바흐 S600 가드’는 “VR10” 등급의 탄도 방탄 성능을 인정 받은 방탄차다. 민간 차량으로는 가장 높은 등급인 ‘VR10’을 인정 받았다는 것은 경화강(hardened steel) 코어 탄환도 막아낼 수 있다는 뜻이며, 외부 폭발도 견딘다. 전장은 5,453mm. 축간거리로는 3,365mm를 갖고 있다. 이러한 롱-휠 베이스 차체가 가진 이점을 활용해, 특수한 시트를 포함한 각종 특수 장비를 갖추고도 여전히 뒷좌석 승객에게 높은 수준의 안락함을 제공한.. 더보기
새 엔진, 그리고 새 스타일링 - 2016 Volkswagen up! 폭스바겐 시티카 ‘업!’이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약간의 성형.. 아니, 시술도 받은 신형 ‘업!’은 1주일 뒤에 열리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초연된다. ‘업!’에 새롭게 탑재된 터보 엔진은 90ps(89hp) 출력을 낸다. 현재 독일에서 시판 중인 60ps와 75ps 사양처럼 1.0 TSI 엔진을 쓰지만, 그 중에서 파워는 가장 세다. 최대토크로는 1,500rpm부터 16.3kg-m(160Nm)를 발휘하는 이 3기통 터보 엔진에서 ‘업!’은 10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나타낸다. 물론 ‘업!’ 라인업에서 가장 빠른 순간 스피드다. 연비는 4.4 l/100km. CO2 배출량은 102g/km다. ‘성형’보다 ‘시술’에 가깝게 외모가 바뀌었다. .. 더보기
우라칸 후륜구동 모델 ‘람보르기니 우라칸 LP 580-2’ 국내 출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쿠페의 후륜구동 모델인 ‘우라칸 LP 580-2(Huracán LP 580-2)’를 19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후륜구동을 위해 정교하게 설계된 우라칸 LP 580-2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높은 성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람보르기니만의 드라이빙 감성을 전달한다. ‘우라칸 LP 580-2’는 드라이빙의 정수를 전달하기 위해 설계 및 제작되었다. 5.2리터 10기통(V10)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출력 580 마력, 최대토크 540Nm(6,500rpm)을 발휘한다. 1,000rpm에서 최대토크의 75%를 발휘할 수 있다. 다른 우라칸 모델처럼, ‘우라칸 LP 580-2’ 또한 엔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린더 비활성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모든 엔진을 가동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 더보기
한불모터스, 고성능 모델 308 GT/508 GT 출시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2일, 고성능 차량인 푸조 GT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푸조 308 GT’와 ‘푸조 508 GT’다. 푸조 GT 모델은 국내에서 판매하는 푸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GT’는 “Gran Turismo(그란 투리스모)”의 약자로, 사전적 의미로는 장거리·고속 주행용의 고성능 자동차를 뜻한다. 푸조 GT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뿜어내지만 운전자가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러운 성격을 지향하지는 않는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익사이팅하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도 있고,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을 충분히 만끽할 수도 있다. 푸조 GT 모델은 푸조의 오랜 자동차 제작 노하우가 반영된 기술력과 세밀한 차량 세팅으로 .. 더보기
후에이라의 하드코어한 변신 - 2017 Pagani Huaryra BC 트랙 전용 모델로 개발됐던 ‘존다 R’을 본떠, 파가니가 후에이라를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으로 진화시켰다.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후에이라 BC’는 기존 후에이라보다 무게는 가볍고 V12 트윈터보 엔진은 더 강력하다. 메르세데스-AMG의 V12 유닛을 기본 베이스로 개발된 유로6 트윈터보 엔진에서 ‘후에이라 BC’는 최고출력으로 800ps(789hp), 최대토크로는 자그마치 112.2kg-m(1,100Nm)를 발휘한다.(기존 후에이라는 730마력인데, 현재 공개된 BC의 데이터들은 인증 문제로 아직 최종적인 게 아니다.) 이 가공할만한 파워는 변속시간이 기존 0.15초에서 0.075초로 절반이 빨라진 새로운 ‘Xtrac’ 7단 반자동 변속기로 전송된다. 파가니는 또, 냉각 성능을 향상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