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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세단

39년 세월의 간격 - Mercedes 300 SEL 6.8 AMG & S63 AMG 사진_벤츠 39년 전, 스파 24시 레이스에서 첫 출전만에 훈장과도 같은 2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던 '300 SEL 6.8 AMG'가 메르세데스 신형 슈퍼 세단 'S 63 AMG'와 함께 스파-프랑코챔프스를 찾았다. 1971년에 등장한 레이싱 카 '300 SEL 6.8 AMG'는 당대 최고의 독일산 파워풀 세단이었던 '300 SEL 6.3'의 6330cc 배기량을 6835cc로 키우고 로커 암, 커넥팅 로드, 피스톤, 흡배기 시스템을 개량한 V8 엔진을 탑재해 428ps 출력과 63.2kg-m(620Nm) 토크를 발휘, 이를 기반으로 '39년 전'이라는 문구가 무색하게도 최대시속으로 무려 265km/h를 기록했다. 브랜드도 같고 실린더 수도 같지만 나이 차이 때문에 겉에서부터 '300 SEL 6.8 AM.. 더보기
스바루, WRX STi 역사상 최속 랩 타임 갱신에 성공 사진_스바루 2011년형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북코스에서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1980연대 후반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 서킷에서 실시한 테스트를 통해 얻은 귀중한 데이터와 노하우를 양산차에 활용하고 있는 스바루가 지난 4월 16일, 2011년형 4도어 'WRX STi' 차량으로 7분 55초 랩 타임을 갱신하며 WRX STI 역사상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섀시와 서스펜션 셋업을 포함해 상당 부분 업그레이드를 거쳐 올해 4월에 발표된 2011년형 'WRX STI' 차량은 305마력 터보차저 복서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이번 여름부터 판매 될 예정이다. 4회 WRC 챔피언 토미 마키넨이 핸들을 잡은 'WRX STI' 차량에는 스페셜 에디션 'R205' 대용.. 더보기
최대시속 350km 아우디 세단 - [MTM] Audi RS6 Clubsport 사진_MTM MTM 튜너가 'RS6' 5.0 V10 세단의 무게를 줄이고 더욱 강력한 파워를 주입해 새로운 이름 '클럽스포트'를 지어 붙였다. 'MTM RS6 클럽스포트'에 탑재된 V10 바이 터보 엔진의 출력과 토크는 730ps, 87.7kg-m(860Nm)에 이른다. ECU와 4파이프 스테인레스 스틸 이그저스트 시스템, 최대 45mm까지 낮출 수 있는 서스펜션 킷,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강화하고 카본 파이버 립 스포일러와 디퓨저를 설치하면서 핸들링과 안정성도 높인 'MTM RS6 클럽스포트'는 DTM에서 영감을 구해 꾸민 전통성 느껴지는 바디 컬러 앞뒤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PS2 타이어가 결합된 최대 21인치 합금 휠을 장착했다. 롤 케이지를 설치한 인테리어에는 RECARO 버켓 시트와 .. 더보기
BMW 오리지널 고성능 세단 'E28 M5' - 1985 BMW M5 사진_BMW 4도어 고성능 세단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BMW M5'는 2세대 5시리즈 'E28'에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지금에야 고성능 세단, 스포츠 세단의 중심지라 불려도 부끄럽지 않은 독일에서도 번아웃을 부리며 흰 스모크 기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최초의 고성능 세단이었던 'E28 M5'는 스포츠 카 수준의 파워풀함과 성인 4명쯤 가뿐히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었다. 당시 '3시리즈 쿠페'와 비교해 사이즈와 무게에서 큰 차이가 없었던 차체는 딩골핑에서 생산된 '535i' 섀시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기술자들이 수작업으로 제작, 1988년 'E28 M5' 생산 종료 때까지 총 2천 200여대가 생산되었다. 여기에는 미드쉽 스포츠 카 'M1'의 양산형 개량 엔진과.. 더보기
'윙 이즈 백!' 4도어 세단 - 2011 Subaru Impreza WRX STi 사진_스바루 스바루가 현행 3세대에서는 처음으로 4도어 세단 '임프레자 WRX STI'를 선보였다. 2010 뉴욕 오토쇼에서 초연된 4도어 '임프레자 WRX STI'는 이로써, 다시금 '미쓰비시 란에보'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도어 세단 '임프레자 WRX STI'에는 별도의 개량을 받은 서스펜션과 18인치 경량 휠이 장착되고 있다. 2011년형 'WRX STI' 5도어 해치백과 마찬가지로 차체는 넓어졌으며, 이는 곧 트랙션과 코너링 안정성 향상으로 직결되었다. 저만의 테일라이트와 프론트 그릴로 새로고침됐지만 그보다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더 눈에 띈다. 인테리어에는 다크 캐스트 메탈릭 트림 패널과 새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해 싱글 디스크 CD 플레이어를 제공하고,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과 핸.. 더보기
LSD 표준 장착 'IS F' 영국 출시 - 2010 Lexus IS F 사진_렉서스 렉서스가 영국에서 하이-퍼포먼스 4도어 세단 2010년형 'IS F' 판매에 들어갔다. 5.0리터 V8 엔진에서 발생하는 51.5kg-m(505Nm) 토크로 4.8초 만에 시속 100km/h를 주파하는 'IS F'는 423ps(417hp) 출력을 기반으로 최대시속 270km/h를 찍는다. 2010년형 'IS F'의 외관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토센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장착되면서 고속 코너링 안전성과 트랙션이 향상돼 일본 후지 스피드웨이 랩 타임을 2초 가량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5.0 V8 엔진은 423ps를 발휘한다. 2010년형 'IS F'에는 40GB HDD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신규 탑재되고 있으며, 14스피커 마크 레빈슨 5.1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 블.. 더보기
카본 에어로 패키지 - [Vorsteiner] Mercedes-Benz C63 AMG 사진_Vorsteiner 6.3 V8 고성능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C63 AMG' 오너를 위해 뵈르슈타이너(Vorsteiner) 튜너가 선보인 카본 파이버 에어로 패키지. 우주항공 제조 기술로 제작해 기존 에프터마켓 제품보다 30% 튼튼한 'C63 AMG' 전용 카본 에어로 패키지는 'CLK 블랙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프론트 스포일러, 리어 디퓨저,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된 리어 스포일러로 구성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전후 20x8.5인치, 20x9.5인치 모노블록 단조 휠에 미쉐린 파일럿 스포트 PS2 고성능 타이어를 결합하고 있다. 더보기
포르쉐, V6 '파나메라' 발표 - 2010/2011 Porsche Panamera 사진_포르쉐 V6 엔진을 탑재한 '파나메라'가 포르쉐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됐다. 300마력을 발휘하는 새로운 엔트리 모델 '파나메라'는 기존 400마력 V8 '파나메라 S' 아래에 위치한다. 3.6 V6 DFI 직분사 엔진을 탑재한 '파나메라'는 '파나메라 S' V8 엔진보다 약 100ps/10.2kg-m 낮아진 파워로 300ps(295hp) 출력과 40.8kg-m(400Nm) 토크를 발휘, PDK 7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결합하고 있다. V8 엔진보다 30kg 가벼워진 V6 엔진에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경량 소재를 사용해 '파나메라 S'보다 40kg 가벼워진 1740kg 무게의 '파나메라'는 PDK 기어박스에 오토 스타트/스톱 장비를 포함시켜 환경성을 높이고 있다. 후륜 구동과 AWD로 선택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