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스바루
스바루가 현행 3세대에서는 처음으로 4도어 세단 '임프레자 WRX STI'를 선보였다.
2010 뉴욕 오토쇼에서 초연된 4도어 '임프레자 WRX STI'는 이로써, 다시금 '미쓰비시 란에보'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4도어 세단 '임프레자 WRX STI'에는 별도의 개량을 받은 서스펜션과 18인치 경량 휠이 장착되고 있다. 2011년형 'WRX STI' 5도어 해치백과 마찬가지로 차체는 넓어졌으며, 이는 곧 트랙션과 코너링 안정성 향상으로 직결되었다.
저만의 테일라이트와 프론트 그릴로 새로고침됐지만 그보다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더 눈에 띈다. 인테리어에는 다크 캐스트 메탈릭 트림 패널과 새 오디오 시스템을 설치해 싱글 디스크 CD 플레이어를 제공하고,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과 핸즈프리를 겸비, USB 포트와 3.5mm Aux 잭을 마련했다.
퀄리티 높은 핸들링을 추구하기 위해 스바루는 4도어 '임프레자 WRX STI'의 서스펜션을 개량했다. 프론트에 새 필로우 볼 부싱을, 리어 서브프레임에는 강화 부싱을 채용했다. 또 전후 스프링 탄성비를 높이고 스테빌라이저 바를 강화했다.
5도어 해치백과 마찬가지로 파워트레인에는 2.5리터 수평 대형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AWD 시스템을 채용해 305ps를 발휘한다. 4도어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는 미국에서 올해 여름부터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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