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TUNING

최대시속 350km 아우디 세단 - [MTM] Audi RS6 Clubsport


사진_MTM


 MTM 튜너가 'RS6' 5.0 V10 세단의 무게를 줄이고 더욱 강력한 파워를 주입해 새로운 이름 '클럽스포트'를 지어 붙였다. 'MTM RS6 클럽스포트'에 탑재된 V10 바이 터보 엔진의 출력과 토크는 730ps, 87.7kg-m(860Nm)에 이른다.

 ECU와 4파이프 스테인레스 스틸 이그저스트 시스템, 최대 45mm까지 낮출 수 있는 서스펜션 킷,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시스템을 강화하고 카본 파이버 립 스포일러와 디퓨저를 설치하면서 들링안정성도 높인 'MTM RS6 클럽스포트'는 DTM에서 영감을 구해 꾸민 전통성 느껴지는 바디 컬러 뒤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PS2 타이어가 결합된 최대 21인치 합금 휠을 장착했다.

 롤 케이지를 설치한 인테리어에는 RECARO 버켓 시트와 6점식 안전 벨트를 배치, 가족 나들이를 떠날 용도로 제작된 차량이 아니기 때문에 리어 시트는 과감하게 제거했다.

 151마력 강화된 V10 바이 터보 엔진의 묵직한 파워는 겨우 3.6초 만에 제로백을 주파할 정도로 뛰어나지만, 정상태에서 시속 200km/h를 주파하는데 걸리던 시간을 14초 대에서 11초로 단축시켜 '뛰어나다' 정도의 감탄사로는 부족함을 느끼게 만든다.

 작년 나르도 하이스피드 이벤트에서 344.2km/h에 도달했던 스테이션 웨건 'MTM RS6 R'의 기록을 깨야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고 태어난 'MTM RS6 클럽스포트'의 목표는 맥시멈 스피드 +350km/h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