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를 품은 럭셔리 세단 - 2017 Porsche Panamera
사진/포르쉐 현지시간으로 28일, 포르쉐의 2세대 슈퍼 세단 ‘파나메라’가 베일을 벗었다. 2009년에 최초로 탄생해 포르쉐를 럭셔리 스포츠 세단 시장에 진출케했던 ‘파나메라’가 처음으로 풀 체인지를 거쳤다. 과거보다 훨씬 세련된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고, 그와 함께 디자인적으로 초대 파나메라에서 결점으로 지적됐던 부분들이 제거됨에 따라 분위기부터 확연히 달라졌다. 겉보기에 과거보다 체구가 작아졌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전장은 5,049mm로 34mm가 길어졌으며, 폭은 1,937mm로 6mm가 넓어졌다. 높이는 1,423mm로 5mm, 축간거리는 2,950mm로 30mm 길어졌다. 911, 그리고 복스터와 카이만 같은 다른 포르쉐 모델들과 한층 유대감이 느껴지게 변한 외관처럼, 실내도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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