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X S4 tS NBR Challenge Package
사진/스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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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스바루가 자국 일본시장에서 기존 ‘WRX S4’를 기반으로 개발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 ‘WRX S4 tS’를 출시했다.
‘WRX S4 tS’는 흡배기 계통의 개량을 통해서 엔진 토크가 10% 강력해졌다. ‘WRX S4 tS’에는 2.0 수평대향 4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어있으며, 최고출력으로 300ps(296hp), 최대토크로 40.8kg-m(400Nm)를 발휘한다.
오일 쿨러 추가로 “Sport Lineartronic” 변속기의 냉각 성능이 향상되었다. STI 라인업에서 정상에 위치하는 ‘S207’ 모델에서 몇 가지 기술을 차용해오면서, ‘S207’처럼 빌슈테인의 가변 댐핑 서스펜션 시스템 “DampMatic II”을 플랙시블 타워 바와 함께 앞바퀴측에 장착했고, 거기에 액티브 토크 벡터링 시스템이 더해져 차분한 승차감과 샤프한 코너링을 모두 만족시킨다.
앞바퀴쪽에 장착된 브렘보 대향 4포트 브레이크 캘리퍼로 제동 성능 또한 한층 강력해졌다.
WRX S4 tS
이 밖에 BBS 19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 ‘체리 레드’ 악센트가 장식된 메시 타입 프론트 그릴, 그리고 프론트 립 스포일러, 샤크 핀 타입의 검정 루프 안테나, STI 사양 레카로 버킷 시트, 독점 계기판 등을 특징으로 한다
‘WRX S4 tS’의 판매가격은 일반 모델이 496만 8,000엔(약 5,400만원), 그리고 2015년과 2016년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 클래스 우승을 기념하며 설정된 ‘NBR Challenge Package’ 모델은 529만 2,000엔(약 5,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