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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레이싱 카의 감성, 2세대 ‘R8’ - 2016 Audi R8 V10 아우디가 미드쉽 슈퍼카 ‘R8’의 2세대 모델을 26일 공개했다. 당장 다음 주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하게 되는 올-뉴 신형 ‘R8’을 통해 아우디는 그간 축적된 레이싱 경험을 도로 위에 펼쳐놓는다. “하이-퍼포먼스 스포츠 카의 새로운 기준을 세운다.”는 아우디의 자부심이 담긴 신형 ‘R8’은 이번에 안팎으로 확연히 바뀌었다. 비록 바닥에 비친 그림자로는 신구를 구별하긴 힘들 것 같지만. 실제로 기본 실루엣과 체격이 거의 그대로 유지됐다. 신형은 전장 4.42미터, 전폭 1.94미터, 전고 1.24미터, 축거는 2.65미터다. (선대는 전장과 전폭이 4.44미터와 1.9미터, 축거는 2.65미터다.) 차체 폭이 이번에 거의 40mm 넓어졌지만, 전후 윤거, 그리고 축거는 변동되지 않았다. 외관에서.. 더보기
롱테일의 부활, 익스트림 650S - 2016 McLaren 675LT 제 85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멕라렌 675LT’가 월드 데뷔한다. 더욱 날선 퍼포먼스와 가벼운 무게, 높은 수준의 드라이버와의 융합, 이 말들이 ‘롱테일’을 정의한다. 오직 쿠페 뿐인 ‘675LT’는 650S보다 트랙에 더 치우쳐있다. 그래도 아직 “로드-고잉” 카다. 하지만 ‘675’라는 이름이 은연 중에 말하듯 기존 650S보다 강력한 파워로, 롱 테일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고작 2.9초 밖에 요구하지 않는다. 토크 제어로 최적의 견인력을 유지하며 스타트 라인을 박차고 나가, 7.9초면 200km/h 배리어를 돌파하고, 최대시속 330km까지 질주한다. ‘675LT’의 엔진은 3.8 V8. 출력과 토크 상승, 그리고 주행성을 한 차원 상승시키기 위해 절반 이상의 부품을 교.. 더보기
단 24대. 애스턴 마틴의 트랙 데이 카 - 2015 Aston Martin Vulcan 애스턴 마틴이 25일, 벌칸(Vulcan)을 공개했다. 페라리의 FXX K, 멕라렌의 P1 GTR 구입 기회를 놓친 부유한 소비자들에게 애스턴 마틴이 제안하는 또 하나의 “트랙 토이”다. 애스턴 마틴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이 낳은 결실 ‘벌칸’은 800hp 이상의 출력, 그리고 카본 터브와 올-카본 바디로 르망 레이스에 출전했던 V12 밴티지보다 우수한 수준의 파워 대 무게비를 실현해, 익스트림 퍼포먼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벌칸’의 익스테리어는 차세대 애스턴 마틴 스포츠 카의 디자인 언어를 시사하기도 한다. 엔진은 7.0 V12. 자연흡기다. 프론트-미드 탑재된 엔진이 800hp가 넘는 파워를 뒷바퀴로 보낸다. 성공적인 글로벌 GT 레이싱 활동이 탄생시킨 최첨단 엔지니어링에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더보기
[MOVIE] 멕라렌 P1 GTR, 아이코닉 F1 GTR을 만나다. 멕라렌 F1 GTR이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상위권을 휩쓴 지 20년, 멕라렌 P1 GTR이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외모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이 트랙 전용 모델은 모던-데이 모터스포츠의 아이코닉 리버리 중 하나에 영감을 받아, 옐로우/그린으로 섀시 번호 #06R F1 GTR을 오마주한다. 더보기
부가티 베이론 역사 속으로··· 마지막 450번째 베이론 판매 부가티 베이론의 10년 역사가 막이 내렸다. 마지막 450번째 베이론이 판매되면서다. 23일, 부가티는 1세대 베이론의 마지막 450번째 차량이 판매되었으며 해당 파이널 에디션 차량이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등장과 함께 네자릿수 출력으로 세상을 놀래켰던 ‘부가티 베이론’은 이번에 비로소 450번째 모델이 판매되었다. 이 450이라는 숫자에는 1,001ps를 내는 초기형 쿠페와 1,200ps를 내는 슈퍼 스포츠, 그리고 오픈 톱 모델 그랜드 스포츠와 비테스 판매숫자까지 포함되어있다. ‘베이론’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 중 하나로 등장했다. 때는 2005년으로, 당시 8.0 W16 쿼드 터보차저 엔진에서 1,001ps를 발휘했다. 그러다 2010년에 1,200ps의 ‘슈퍼 스포츠’로.. 더보기
애스턴 마틴, 신형 하이퍼카 티저 공개 애스턴 마틴이 ‘Vulcan(벌칸)’이라는 이름의 신차를 오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한다고 밝혔다. 애스턴 마틴은 이 같은 소식을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했는데, 실상 이 영상에서 두 눈으로 볼 수 있는 건 없고, 레이싱 카의 것과 유사한 엔진 사운드만이 채워져있다. ‘벌칸’에 대한 공식 정보는 전혀 없다. 다만 영국 매체들은 ‘벌칸’에 대한 정보를 조금 갖고 있다. 이 정보를 전달하자면, 애스턴 마틴 역사상 가장 극적인 모델로, 멕라렌이 현재 막바지 개발 중인 P1 GTR이나 라페라리 FXX K처럼 트랙 전용 모델로 제작되어 극소수의 VIP 고객에게만 소량 판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티저 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사운드도 트랙 카의 음성에 가깝다. 한편, 멕라렌이 P1 GTR을 공개할 예정인 곳도 제.. 더보기
세바스찬 베텔, 피오라노에서 FXX K와 만났다.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의 사설 트랙 피오라노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F1에서 레드불 레이싱 팀에서 활약했던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올해에는 라이벌 팀 페라리의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쉽에서 레드불을 경쟁상대로 싸운다. 페라리 드라이버가 된 그에게 이번에 이탈리아 슈퍼카 메이커의 새로운 “달리는 실험실”에 탑승해 피오라노 트랙을 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1,000마력의 엔진으로 이제 F1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익사이팅한 사운드를 연주하며 곧바로 한계에 도달한 베텔은 “Mamma mia!”라는 감탄사로 순간의 환희를 표현했다. photo. 페라리 더보기
[MOVIE] 안 흔한 두바이 경찰의 안 흔한 홍보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