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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에

[2018 F1] 맥라렌, 홈 경기 앞두고 에릭 불리에 사임 발표 맥라렌 F1 팀의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가 전격 사임했다. 맥라렌은 2017 시즌을 끝으로 혼다와 갈라서고 르노와 새롭게 엔진 파트너십을 짰다. 그리고 르노 엔진으로 치르는 첫 시즌인 올해 그들은 곧바로 시상대에 설 것임을 다짐했었다. 그러나 풍동 실험을 통해서는 도무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공력 문제가 발생해 MCL33의 개발이 지연되면서, 맥라렌은 지난 네 경기에서 한 차례 밖에는 포인트를 입수하지 못하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현재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순위는 르노와 하스 뒤 6위에 불과하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최근 몇 주 사이 에릭 불리에의 경질설이 불거졌는데, 실제로 맥라렌은 이번 주말 열리는 홈 경기 영국 GP 일정을 앞두고 에릭 불리에의 사임 소식을 발표했다. 에릭 불리에는 로터스 .. 더보기
[2018 F1] 1차전 호주 Australian GP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맥라렌 “섀시 설계 잘못되지 않았다.” 맥라렌이 2018년 섀시 설계에 대한 문제 제기를 일축했다. 올해 르노로 엔진 공급자를 변경한 맥라렌이 과연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뜨겁다. 그런데 8일로 제한된 동계 테스트에서 휠 너트, 냉각, 배터리, 그리고 엔진 터보에 줄지어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그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충분한 준비 없이 시즌에 돌입하게 됐다. 8일 동안 맥라렌은 전체 10개 팀 가운데 가장 적은 총 599바퀴를 달렸다. 반면 혼다는 새 파트너 토로 로소와 함께 이렇다 할 문제 없이 전체에서 세 번째로 많은 822바퀴를 질주했고, 이렇게 되자 맥라렌의 공격적인 섀시 설계 방식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맥라렌도 8일 간 진행된 테스트에서 원래 목표했던 만큼 달리지 못했으며 일부 문제는 한계에 가깝게 패키징을 시도한데서 발생.. 더보기
[2018 F1] 멕라렌 “르노 엔진 1초 빠르다.” 멕라렌은 올해 엔진 공급자가 바뀌는 것만으로도 랩 타임 1초가 단축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혼다와 보낸 지난 3년 간의 인고의 시간을 뒤로하고 멕라렌은 올해부터 레드불과 같은 르노 엔진을 쓴다. 팀 보스 에릭 불리에에 따르면, 멕라렌의 2018 시즌 준비는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을 바꾸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왜냐면 엔진 구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레퀴프(L'Equipe)’에 그는 말했다. “저희는 매우 짧은 시간에 섀시 설계를 재검토해야했습니다. 그래서 특히 무게 배분에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혼다와 함께 했던 지난 3년 동안 놓치고 있던 것들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희는 다시 피트스톱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진.. 더보기
[2018 F1 ] 멕라렌 “르노 엔진 신뢰성 걱정 안 해”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르노 엔진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멕라렌은 더 이상 혼다 엔진을 쓰지 않는다. 대신 르노 엔진을 쓴다. 하지만 지난해 르노 엔진에도 무수히 많은 기술적 문제가 있었다. 특히 멕시코 GP에서 비록 맥스 페르스타펜이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긴 했지만,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 르노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 그리고 토로 로소 드라이버 브렌든 하틀리가 잇따라 레이스 도중 엔진 이슈로 리타이어하는 일이 있었다. 프랑스 매체 ‘오토 엡도(Auto Hebdo)’가 르노 엔진의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없는지 묻자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전혀.”라고 답했다. “르노는 필요한 조치들을 했고 이 부분의 문제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들을 했습니다.” 불리에는 또, 멕라렌도 .. 더보기
[2017 F1] 페르난도 알론소, WEC 출전에 의욕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신이 내년에 도요타와 함께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모터 레이싱의 ‘트리플 크라운’ 달성을 원하는 F1의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는 올해 인디 500에 도전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가 도요타의 LMP1 레이싱 팀을 지난주에 방문했으며 다음주에는 바레인에서 진행되는 LMP1 차량 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새롭게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Marca)’는 알론소와 도요타가 이미 2018년 르망 24시간 레이스 출전을 약속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만약 제게 결정권이 있다면 모든 레이스 주말에 출전할 것입니다.” 알론소는 관련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제게 필요한 것은 단지 멕라렌의 승인 뿐입니다.” 하지만 멕라렌.. 더보기
[2017 F1] 멕라렌 “알론소와 계약 초안 작성 중이다.”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현재 페르난도 알론소와 계약 초안을 작성 중인 사실을 세팡에서 공개했다. 같은 곳에서 페르난도 알론소는 다음 달 예정된 US GP 전에 자신의 계약 발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마도 다음 브레이크 기간에 최종 결정을 내리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일본 사이에는 레이스를 준비하느라 바쁠 겁니다. 하지만 틀림없이 일본 이후에는 결정이 있을 것이고, 그것이 제 데드라인입니다.” 여전히 F1 최고 수준인 연봉 협상은 타결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마케팅에 관한 부분과 다른 기타 상세 조항을 합의하는 과정에는 약간 진통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36세 스페인인은 멕라렌-르노의 경쟁력이 내년에 납득할만한 수준에 이르지 못하거나, 다른 더 경쟁력 있는 팀에서 좋은.. 더보기
[2017 F1] 멕라렌, 공력 업그레이드 “예상했던 것보다 좋았다.” 말레이시아 GP 금요일, 페르난도 알론소가 전체에서 다섯 번째로 빠른 랩을 달린 2차 프랙티스 세션이 종료되고 난 뒤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이번 주 투입한 새 공기역학 패키지가 예상한 대로 작동해주었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혼다 엔진의 경쟁력과 기술 신뢰성 부족에 시달리면서도 멕라렌은 올해 섀시 개발을 꾸준하게 해왔다. 이번 주 말레이시아에서도 멕라렌은 새 플로어와 바지보드(bargeboard) 등으로 구성된 공기역학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아쉽게도 이번에 그것은 하나 밖에 준비되지 못했고, 그 하나는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제공됐다. 그리고 드라이 컨디션에서 진행된 FP2에서 알론소는 레드불과 메르세데스 사이에 들어가는 다섯 번째로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같은 세션에서 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