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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강력하고 안락해졌다. - 2015 Mercedes-Benz A-Class 메르세데스-벤츠가 유럽에서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A-클래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더욱 파워풀해졌고 안락함은 증가했다. 신형 ‘A-클래스’에는 다이아몬드 그릴과 더욱 스포티한 범퍼가 기본적으로 달린다. 테일라이트와 배기 팁에도 새로운 디자인이 베풀어져, 2011년에 처음 공개됐던 ‘컨셉트 A-클래스’에 훨씬 가까운 외모를 가졌다. 실내에는 새로운 소재와 컬러를 적용, 새로운 무드 조명을 상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02ps(101hp) 출력의 ‘A 160’이 이제 ‘A-클래스’에서 엔트리 모델이 된다. 109ps(107hp)를 발휘하는 ‘A 180d 블루 이피션시 에디션’이 효율성에서 새로운 최강자다. 이 모델은 3.5l/100km(약 28.6km/L) 연비에, CO2 배출량으로는 89g/.. 더보기
대중화된 AMG G 63 6x6, 가격 공개 - 2016 Mercedes-Benz G 500 4x4² G-클래스 라인업에 도발적인 새 식구가 하나 늘었다. 쇼 카로 맨 처음 등장했던 ‘G 500 4x4²’가 올해 정식 출시된다. 6개의 바퀴를 단 하드코어 픽업 ‘G 63 AMG 6x6’에서 비롯된 ‘G 500 4x4²’는 포탈(portal) 액슬로 지상고가 450mm로 높여진 차체에다, 현재 C 63과 AMG GT에 사용되고 있는 4.0리터 배기량의 트윈터보 V8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AMG GT에서 462ps, 61.2kg-m를 발휘하는 이 엔진은 ‘G 500 4x4²’에서는 422ps(416hp), 62.2kg-m(610Nm)를 발휘한다. 이제 최대 1,000mm 수심에서도 버둥대지 않을 정도로 차체가 높아졌지만, Sport 모드가 활성화되면 듀얼 댐퍼가 단단해져, 벤츠에 따르면 구불구불한 밴드를 .. 더보기
GLK의 새로운 이름 - 2016 Mercedes-Benz GLC GLK의 후속 모델이자, BMW X3의 올-뉴 라이벌인 ’메르세데스-벤츠 GLC’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1월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GLC’는 현행 C-클래스와 같은 기초를 토대로 개발되었지만 세단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자칭 동급에서 가장 우수한 비포장 도로 주행 능력 또한 겸비하고 있다. 디자인에서도 C-클래스와 많은 부분에서 유사점을 가진 ‘GLC’는 해치백 스타일의 GLA 위에서 정통 SUV의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형 ‘GLC’는 표준 스타일을 비롯, 접근각 및 이탈각을 배려한 디자인의 범퍼와 언더바디 프로텍터를 갖추는 오프로드 스타일, 그리고 AMG 스타일까지 총 세 가지 다른 바디 스타일로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한다. 전장은 4,656mm(+120mm), 전폭과.. 더보기
2015 올해의 엔진에 ‘BMW i8’ 하이브리드 엔진 선정 2015년 올해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상이 BMW가 화제의 플러그-인 스포츠 카 ‘i8’에 사용 중인 하이브리드 엔진에 돌아갔다. 이로써 포드의 에코부스트 3기통 터보 엔진이 2012년부터 유지해온 지난 3년 간의 왕권을 내려놓았다. 전체 부문까지 포함해 올해 총 네 개 부문에서 우승한 BMW는 총점 274점을 받아, 포드의 3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7점 차로 따돌리고 ‘올해의 엔진’ 상을 수상했다. 올해 포드는 비록 가장 영광스런 자리를 수성하는데는 실패했지만, ‘1리터 이하’ 부문에서는 GM의 999cc 3기통 터보 엔진(오펠 아담, 코르사), BMW의 647cc 2기통 전기-가솔린 엔진(i3)을 두 배 이상의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최고득점을 했다. ‘i8’의 하이브리드 엔진은 또, 전.. 더보기
익스트림 오프로더가 된 G 63 AMG - [Mcchip-DKR] MC800 메르세데스-벤츠는 ‘G 63 AMG 6X6’로 큰 성공을 거둔 직후 그것을 조금 순화시킨 ‘G 500 AMG 4X4²’를 쇼 카 형태로 공개해 피드백을 살폈지만, 그들에게 돌아온 건 탄식이 섞인 반응이었다. 그 이유는 단순히 바퀴가 여섯 개가 아니고, 픽업 스타일이 아니라서가 아니었다. G 500과 동일한 엔진의 파워는 420마력이 조금 넘었고, 그것은 ‘G 63 AMG 6X6’를 통해 이미 눈높이가 높아진 사람들에게 현란한 형광색 페인트워크로는 커버할 수 없는 헛헛함 남겼다. 독일 튜너 Mcchip-DKR의 ‘MC800’은 810마력의 출력과 96.9kg-m 토크를 자랑한다. 그들 스스로 개발한 새로운 터보차저와 커스텀 배기, 그리고 특별한 ECU 튜닝과 커스텀 커넥팅 로드로 이것을 이뤄냈다. ‘G 5.. 더보기
[2015 DTM] 2차전 라우지츠링 Lausitzring - 아우디 1-2-3위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아우디로 이적한지 3년, 제이미 그린(Jamie Green)이 자신의 결정이 옳았음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지난해에는 한 차례도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했던 그는 지난 주말 라우지츠링(Lausitzring)에서 열린 두 차례의 레이스에서 모두 여유있게 우승했다. 시즌 두 번째 라운드까지 네 차례의 레이스가 진행된 현재, 그는 벌써 3승째를 달리고 있다. 이번 라우지츠링 레이스에서 아우디가 압도적 페이스를 자랑했다. 남은 시상대 단상도 마티아스 에크스트롬(Mattias Ekstrom), 미구엘 몰리나(Miguel Molina) 아우디 드라이버들로 채워졌다. 총 8명의 아우디 드라이버 가운데 7명이 상위 10위권에 진입했고,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 결과는 6위, BMW의 베스트 결과는 8위.. 더보기
[MOVIE] AMG C 63 Estate vs Audi RS4 Avant - 트랙 배틀 누가 왜건은 지루하다고 말했던가? 469bhp의 메르세데스-AMG C 63 에스테이트가 444bhp의 아우디 RS4 아반트와 트랙에서 맞붙었다. 애석하게도, 축축한 노면은 C 63의 편이 아니었다. 22.4kg-m 더 강력한 토크로 자세를 유지하는데 4륜 구동 모델인 RS4 아반트보다 고전하며 1.2초를 늦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마지막에 그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건 C 63이다. 같은 가격대인데 안팎으로 스타일도 더 뛰어나고, 노면이 마른 뒤엔 C 63이 더 빨랐으니, 뭐. 더보기
타카타 스캔들에도 불구.. 도요타 브랜드 가치 1위 도요타는 비록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안전 관련 리콜사태로 기억될 타카타 스캔들에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브랜드이지만, 2015년 가장 가치가 높은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글로벌 브랜드 조사 기관 밀워드 브라운(Millward Brown)에 따르면, 도요타의 브랜드 가치는 289억 달러(약 32조 원)로 평가되었다. 1년 전보다 2%가 줄었지만, 그것으로도 BMW, 메르세데스-벤츠를 뛰어넘기엔 충분했다.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BMW가 264억 달러로 2위를, 메르세데스-벤츠가 218억 달러로 3위를 했고, 혼다가 그 뒤 133억 달러로 4위로 평가됐다. BMW, 메르세데스-벤츠와 세계 럭셔리 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아우디는 혼다의 자리 대신 7위에 랭크되었다. 그러나 중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