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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거

[2014 F1] 베르거, 스키 사고로 팔 골절상 전 F1 드라이버 게르하르트 베르거가 모국 오스트리아의 키츠부헬(Kitzbuhel) 지역에서 스키를 타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미하엘 슈마허가 10주째 혼수 상태에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 언론은 전 페라리 및 멕라렌 드라이버 베르거가 지난 주 한 리조트에서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APA 뉴스 통신에 따르면 54세 베르거는 팔이 부러져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받았으며 일요일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한다. “전혀 괜찮습니다.” 병원측은 언론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복 중입니다.” 보도에 의하면 베르거는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 날씨에 스키를 타다 콘크리트 배수관에 충돌해 팔이 부러졌다고 한다. photo. independent 더보기
[2014 F1] 마사와 해밀턴이 멜버른 우승 후보로 현재 F1 패독에서 2014년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메르세데스가 크게 앞서 있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자신이 유력한 우승후보라는 말을 들은 워크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그러한 수식어가 달갑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나타냈다. “왜 그렇게 생각하죠?” 그는 눈살을 찌푸리며 대답했다. 해밀턴은 적어도 자신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가 라이벌 엔진 메이커 페라리나 르노와 비교해 우수한 V6 엔진을 만들어냈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윌리암스가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으로 보이고, 포스인디아도 성큼 전진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펠리페 마사가 윌리암스를 앞쪽으로 끌어다 줄 겁니다.” 메르세데스 AMG F1 팀의 비상임 이사회장 니키 라우다는 현재의 서열을 페라리가 “조금 뒤에” 있고 르노는 “저 멀리..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의 상황에 놀라지 않아 - 베르거 레드불 레이싱 내 인사들과 긴밀한 관계에 있는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메르세데스가 유력한 우승 후보인 채 2014년 시즌이 시작된다는 견해에 이의를 나타내지 않는다. V6 터보 엔진 시대의 서막에 메르세데스가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인 반면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월드 챔피언 팀 레드불은 기술적인 문제를 잇달아 겪고 있다. “메르세데스가 최고의 엔진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다.”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한 베르거는 드라이버로써 F1에서 활약하다 지난 10년 간은 토로 로소 팀을 공동 소유했었다. 그리고 그는 2014년이 궁극적으로 “에이드리안 뉴이와 세바스찬 베텔의 재능,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기술력의 다툼”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베르거는 레드불에게서 한 떨기 희망을 기대해본.. 더보기
[2014 F1] “지금의 F1은 지나치게 완벽해” - 베르거  세바스찬 베텔이 지배한 2013년 챔피언쉽을 보다 종종 잠든 적이 있다고 인정하는 게르하르트 베르거(전 토로 로소 공동 오너)는 분명 순수주의자 중 한 명이다. 그렇게 볼 수 있는 것이, 현역 시절 페라리와 멕라렌 드라이버였던 그는 너무 완전무결한 것이 지금의 F1이 가진 최대 문제라고 생각한다. “제겐 650마력이나 750마력도 F1 머신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완벽한 공기역학과 드넓은 런-오프, 그리고 전자장치가 만나 드라이버간 실력차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제 시대엔 예선에서 완벽한 랩을 달리면 팀 동료와 1초는 차이가 났습니다. 캐논 볼(cannon ball)에 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머신과 트랙은 지나치게 안전합니다. 그러니 다시 1,00.. 더보기
[2013 F1] “세나, 슈마허, 베텔의 공통점은 이기심” 베르거 사진:GEPA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멀티 21’ 사건으로 촉발된 세바스찬 베텔에 대한 비난 여론에 가세하기를 거부한다. 가장 최근에는 로터스 팀 대표 에릭 불리에가 말레이시아에서 팀 오더를 어긴 건 베텔의 잘못이라며 현 월드 챔피언을 비난했다. “자신의 회사를 거역하거나 제재를 따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니면 적어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분명하게 설명해야합니다.” “우리 드라이버 중 한 명이 내키지 않는 일은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뒤에 600명의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팀에 대한 어느 정도의 존중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일톤 세나의 전 팀 메이트인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견해는 다르다. 항상 꾸밈없이 말하는 오스트리아인 베르거는 베텔을 F1의 위대한 .. 더보기
무겔로 페라리 파티 - 2011 Ferrari World Finals 사진:페라리 2010년에 발렌시아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열렸던 페라리의 연례행사 월드 파이널즈가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을 맞이한 올해 이탈리아 무겔로 서킷에서 개최되었다. 150명의 드라이버들이 참석해 히스토릭 페라리 F1 머신, FXX, 599XX로 주회를 펼치고, 전세계에서 모여든 페라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페라리 챌린지 트로페오 시즌 최종전과 함께 챔피언십 크라운 증여식이 치러진 올해 이벤트에는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 회장과 나란히 페라리 458 스파이더에 오른 게리하르트 베르거가 페라리에서 마지막으로 몬 1995년식 F1 머신 ‘412 T2’에 올라 데모 런을 펼쳤다. 더보기
[2011 F1] 베르거 "팀 오너 복귀할 여유 없어" 사진:레드불 게르하르트 베르거가 F1 복귀 가능성을 단호하게 잘랐다. 1997년에 F1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베테랑 드라이버라는 명성을 얻으며 10차례 GP 우승을 기록한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2003년까지 BMW 모터스포츠 디렉터를 맡았었다. 2006년에는 친구 디트리히 마테시츠에게서 토로 로소 주식 절반을 매입해 팀 공동 대표로 F1 피트월에 돌아왔지만 2008년에 보유주식 전부를 레드불에 매각하고 다시 F1을 떠났다. 팀 오너로 F1에 다시 복귀할 수 있냐는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질문에 51세 오스트리아인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현재의 F1이라면, 없습니다.” “그럴 형편이 안 됩니다.”고 답했다. “이 스포츠는 너무 비싸졌습니다. 그럴만한 돈을 구하려면 .. 더보기
[2010 F1] 한국에서 웨버는 알론소를 노렸나? 사진_레드불 한국 GP에서 충돌한 마크 웨버가 당시 타이틀을 다투는 라이벌이 자신의 사고에 연류되길 바라며 제동을 걸지 않았다는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발언에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바보 같은 생각"이라며 발끈했다. 베르거는 25일, 오스트리아 'Servus TV'에서 마크 웨버가 사이드 월에 충돌했을 당시 머신을 충분히 정지 시킬 수 있었지만 그러지 않은 이유를 "의도하지 않게 로스버그가 사고에 휘말렸지만 속으론 알론소나 해밀턴이 연류되길 바랬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발끈한 크리스찬 호너는 영국 'Telegraph'를 통해 "F1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한 견해들은 항상 사실이 배제된 채 내려진다"며 반박을 펼쳤다. "마크가 의도적으로 다른 드라이버를 사고에 휘말리게 하려했다는 추측은 터무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