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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거

[2014 F1] 베텔, 아부다비서 페라리 트랙 데뷔 무산 세바스찬 베텔은 아부다비 GP 종료 직후 열리는 테스트를 통해 페라리에 첫 트랙 데뷔할 수 없게 되었다. 비록 페라리로부터 베텔과의 계약 체결 소식이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진 않았지만,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다음 달 아부다비 그랑프리 일정이 종료된 직후 열리는 F1 공식 테스트에서 페라리가 F14T에 베텔을 탑승시키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만 되면 페라리는 날짜만 다를 뿐, 같은 장소에서 같은 머신으로 달린 페르난도 알론소, 키미 라이코넨과 베텔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또 아부다비에서는 피렐리가 2015년용으로 개발한 타이어가 처음으로 시험되기 때문에 베텔이 이 테스트에서 F14T를 몬다면 페라리 입장에서는 많은 이익이 있다. 그러나 『스피드 위크(Speed Week)』가 .. 더보기
[2014 F1] 관심을 한몸에 받는 페르스타펜, 그속엔 우려도 이제 막 여름 잠에서 깨어난 F1에 최대 화두는 운전 면허증조차 없는 16세 “키드” 맥스 페르스타펜이다. “벨기에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18번째 생일 6개월 전까지는 교육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맥스의 매니저는 독일 빌트(Bild)에 이같이 말했다. 이제 16세 6개월이 된 맥스 페르스타펜은 토로 로소와 내년 F1 시트를 계약해, 2015년이 되면 ‘F1 역사상 가장 어린 드라이버’ 타이틀의 주인이 된다. 맥스는 자신에 관한 우려들에 동요하지 않는다. “제가 생각할 때는 카트에서 포뮬러 3로의 승격이 가장 큰 스텝이라고 생각합니다. F3에서 포뮬러 원으로의 스텝은 그보다 작지 않을까요.” 이번 주 BBC에서 맥스. “정말 안전합니다. F1 머신으로 레이스하는 것보다 대도시에서 자전거를 타.. 더보기
[2014 F1] “리카르도는 월드 챔피언감” - 베르거 다니엘 리카르도는 월드 챔피언이 될 재목이다. 전 F1 드라이버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이렇게 생각한다. 현역 시절 멕라렌과 페라리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경험한 오스트리아인 베르거는 24세 호주인이 올해 레드불로 승격해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에겐 아직 실수가 없습니다.” 베르거는 오스트리아 APA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새로운 스타입니다. 머신만 제대로 갖춰지면, 그는 월드 챔피언이 될 수 있습니다.” 리카르도는 지난 주말 캐나다에서 생애 첫 그랑프리 우승했다. 4회 월드 챔피언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보다 두 계단 좋은 순위로. 베르거는 베텔에 대해 잘 안다. 2007년에 독일인 베텔에게 첫 F1 시트를 준 당시 토로 로소 팀 공동 오너가 바로 베르거다. “우리는 4회 월드 .. 더보기
[2014 F1] 해밀턴의 행동은 “수준 이하” – 하키넨 미카 하키넨이 모나코에서의 루이스 해밀턴의 행동은 “수준 이하”였다고 비판했다. 2008년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팀 동료가 자신의 폴 랩을 의도적으로 방해했다고 비난하며 그의 레이스 우승마저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니코의 인내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2회 챔피언 하키넨은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를 통해 일침을 가했다. “루이스의 행동을 두둔하고 싶지 않습니다. 수준 이하의 행동이었습니다.” 모나코 GP 이후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더 이상 말을 섞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로스버그는 관계 회복을 바라고 있는 모양새다. “손에 꼽히는 힘든 주말이었습니다.” 로스버그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팀이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찾은 이탈리아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지만 시간을 조금.. 더보기
[2014 F1] 베텔의 고전은 피로와 좌절감 때문 - 베르거 세바스찬 베텔이 2014년 들어 고전하고 있는데에는 4년 연속 왕좌를 차지한데서 찾아온 “피로”가 하나의 원인이라고 전 F1 드라이버는 생각한다. 그는 현역 시절 페라리와 멕라렌에서 드라이버로 활약한 게르하르트 베르거로, 베텔이 처음 F1 풀 타임 시트를 획득한 2008년에는 소속 팀 토로 로소의 공동 오너였어서 최연소 4회 챔피언에 대해 잘 안다. 2014년 현재까지 베텔은 지난 4년 간 챔피언쉽을 휩쓸고 레이싱 넘버 ‘1’이 새겨진 “수지”를 몰고 있지만, 현재의 그는 비교적 신인인 새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의 페이스에 대항하는데 조차 고전하고 있다. “우리는 베텔이 네 차례 챔피언쉽에서 우승했단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오스트리아인 베르거는 APA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네 차례 이러한 압박.. 더보기
[2014 F1] “메가폰” 배기를 연주하는 F1 이번 주 수요일 F1 월드에 “메가폰” 배기의 연주가 울려퍼진다. 1미터 정도되는 길이의 트럼펫을 닮은 “메가폰” 배기의 생김새는 그보다 먼저 사진으로 공개되고 있다. 이것을 처음 본 빌트(Bild)의 통신원은 “미스터리”한 소재로 제작되어 “1.5kg 정도로 극히 가볍다.”면서, “ 끝부분 전에 작은 구멍이 있다.”고 전했다. 이 “메가폰” 배기는 지난 주말에 그랑프리를 마친 스페인에서 이번 주 수요일 오전에 니코 로스버그의 메르세데스 머신에 장착되어 시험 가동된다. 이미 많은 관계자들이 이 솔루션으로 포뮬러 원이 예전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되찾을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매우 정교하며 ‘그린’한 새로운 엔진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시끄럽게 만드는데 대한 부정적 견해도 있다. “미친 짓입니다.” .. 더보기
[2014 F1] 브라운, 베르거, 밥 벨 중 도메니칼리 후임자 나올까?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사임했다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정식 발표가 있고 1시간도 안 돼 메르세데스가 기술 책임자를 맡고 있던 밥 벨의 팀 이탈을 발표했다. 아일랜드 출신의 밥 벨은 비교적 최근인 2011년에 메르세데스에 가입하기 전, 현재 페라리에서 뛰고 있는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 르노에서 타이틀을 획득했었다. 이러한 배경은 밥 벨이 도메니칼리의 “장기적인” 후임자가 될지 모른다는 추측을 낳고 있다. 당장 도메니칼리의 자리는 페라리의 북미 사업부 CEO 마르코 마티아치가 맡는다. 마티아치는 비록 페라리의 북미 실적을 20% 인상시켜 경영 능력을 높이 인정받아 2012년 자동차 업계 올해의 경영자로 선정되기도 한 인물이지만, 루카 디 몬테제몰로와도 사이가 가까운 그는 F1 패독에서의 경험이 전무하다. F1.. 더보기
[2014 F1] V6 터보 시대는 “순수 F1” - 베르거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더 이상 포뮬러 원의 기술 혁신에 비판적이지 않다. 스스로를 ‘순수주의자’라 칭하며 복잡한 에너지 회수 시스템과 연료 제한에 비판적 태도를 보여온 베르거는 APA 통신에 지금은 달라진 자신의 생각을 나타냈다. “제 관점에서 이건 커다란 진보입니다.” 현재 스키 사고로 팔이 부러져 회복 중인 전 F1 드라이버는 말했다. “바레인에 방문할 때만해도 저는 비판적이었습니다.” “처음엔 이것이 팬들에게 너무 기술적이고 복잡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바꿔야했습니다.” “이것은 순수한 포뮬러 원입니다.” “직선구간에서 머신은 20km/h 더 빠르고 코너에서도 파워가 굉장합니다.” 10차례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베르거는 F1의 전설 아일톤 세나의 멕라렌 팀 동료로도 잘 알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