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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라렌

[2014 F1] 알론소와 멕라렌의 계약 협상, 답보 상태?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과의 협상에서 난관에 봉착했다고 F1 통신원 루이스 바스콘셀로스(Luis Vasconcelos)가 주장했다.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 알론소는 비록 베텔의 2014년 말 레드불 탈퇴 발표 뒤에도 자신이 생각한대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일부 언론은 무방비 상태에서 터져나온 베텔의 이적 발표가 멕라렌과 협상 중이던 알론소를 난처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스페인의 일부 언론은, 예를 들어 알론소가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 이적을 예상하고 메르세데스 시트를 노렸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렇지만 갑작스럽게, 그것도 레드불조차 뒤늦게 알게 된 베텔의 탈퇴 뉴스는 최소한 그러한 시나리오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더욱이 레드불은 베텔의 탈퇴 발표와 동시에 현재 주니어 팀 토로 로소에서.. 더보기
[2014 F1] “베텔의 즉각적인 성공 가능성은 희박” 라우다 세바스찬 베텔의 페라리 이적은 이탈리아 팀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최연소 4회 챔피언 베텔에게는 단기적으로 그렇게 좋은 것이 아니다. 스즈카에서 베텔이 레드불을 떠난다는 뉴스를 접하고 놀랐다고 밝힌 F1의 전설 니키 라우다가 이성을 찾은 지금, 베텔의 페라리 이적을 이렇게 보고 있다. 라우다는 오스트리아 신문 『오스테리크(Osterreich)』에 말했다. “적어도 발표 시기에 놀랐습니다. 아무도 스즈카에서 발표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팀에 자신이 떠난다고 말한 모양이더군요. 경고도 없이.” “한 가지 궁금한 건, 마테시츠에게 먼저 말했을까요? 그랬다면 괜찮지만.” 라우다는 베텔이 팀에 탈퇴 사실을 알린 방식을 보면 헬무트 마르코와 같은 팀의 고위 인물과의 관계에 문제가.. 더보기
[2014 F1] 레드불의 발표에 혼란스런 스즈카 스즈카의 아침을 깨운 놀라운 뉴스는 늦은 오후가 되어서도 패독 이곳저곳에서 이야기의 화두였다. “지난 밤 9시 30분에 세바스찬이 크리스찬 호너를 찾았습니다.” 종종 같은 고향 오스트리아 출신의 헬무트 마르코와 식사자리를 갖는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영국 『스카이(Sky)』에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자신이 떠난다고 말했답니다.” 이미 알론소가 페라리에서 멕라렌으로 이적하고 베텔이 페라리로 향한다는 설이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레드불이 서두르듯 베텔의 탈퇴 사실을 밝힌 것은 일종의 “복수”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코멘트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베텔과 달리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단단히 속이 상한 듯 거침없이 발언을 쏟아냈다. “분명 페라리가 그에게 아주 매력적인 제안을 한 .. 더보기
[2014 F1] 베르거가 론 데니스 후임?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의하면, 론 데니스의 멕라렌 팀 내 미래가 불분명해졌다. 최근에 F1 트랙에서 물러나 시판차 사업에 매진했던 론 데니스는 멕라렌-혼다 시대를 앞둔 2014년 올해에 팀의 수장으로 다시 현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영국 팀은 트랙에서 2년째 고전하고 있고, 『아우토 빌트』는 이러한 상황 탓에 론 데니스가 팀의 최대주주인 바레인 자본으로부터 받고 있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독일지는 데니스가 이달 말까지 새로운 투자자를 찾아야하는 상황이라고 주장, “가망이 높은 파트너이자 팀 보스가 전 멕라렌 드라이버 게르하르트 베르거라는 정보를 아우토 빌트가 입수했다.”고 전했다. 베르거는 과거 BMW에서 F1 보스를 맡았으며 토로 로소의 공동 오너이기도 했다... 더보기
[2014 F1] 여전히 진정되지 않는 알론소 루머 자신의 거취에 관한 소문들로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최근 며칠은 F1 커리어를 통틀어 가장 힘든 나날이었는지 모른다. 권위있는 세계 각국 F1 미디어들의 주도로 스페인인 페라리 드라이버의 장래에 관한 루머가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았는데, 그속에서도 하나의 접점은 있었다. 그것은 페라리에서의 그의 장래가 매우 의심스럽다는 것이다. 앞서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로부터 내년에 혼다와 워크스 파트너를 짜는 멕라렌으로 이적하는 것을 알론소가 시야에 넣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번 주 혼다 소유의 스즈카 서킷에서 열리는 일본 GP에서 알론소의 멕라렌-혼다 이적이 발표된다는 소문이 따라붙었다. 물론 33세 스페인인이 2007년 격렬하게 대립한 론 데니스와 다시 재결합할 가능.. 더보기
아시아 시장 전용 퍼포먼스 디튠 650S - 2015 McLaren 625C 멕라렌이 650S에 디튠을 시행, 대신에 편의성을 강화한 아시아-시장-전용 슈퍼카 모델 ‘625C’를 공개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패키징이 조정된 650S는 ‘625C’라는 개별 이름으로 불린다. 외관은 650S와 동일하다. 하지만 퍼포먼스는 MP4-12C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차감은 더욱 쾌적해져 일상에서의 사용편의성이 향상되었다. ‘625C’에 탑재된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는 625ps(616hp)의 출력이 생성된다. 650S의 650마력에서 하강한 수치로, MP4-12C와는 같아졌다. 도로 위에 올라서면, 정지상태에서 3.1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보답한다. 최고속도는 333km/h로 650S와 같은데, 제로백의 경우 650S가 0.1초 더 빠르다. 엔진 출력처.. 더보기
[2014 F1] 알론소와 버튼의 행방에 주목하는 F1 F1 월드가 싱가포르 GP를 마치고 유럽으로 돌아오는 긴 여정에 취해있을 때에도 2015년 드라이버 동향에 관한 소문은 끊임이 없다. 2015년 드라이버 시장의 중심에 있는 건 페르난도 알론소다. 알론소는 물론 2015년과 그 이후 계약이 페라리와 있다. 하지만 계약서에 포함된 경기 성적과 관련된 이적 가능 조항을 알론소가 활용하거나, 멕라렌의 새로운 워크스 파트너 혼다가 거액을 투자해 스페인인의 현재 계약을 사들이는 것으로 욕구불만에 쌓인 알론소가 타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의심되고 있다. 결정적으로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월요일, 지금까지 이적설을 강하게 부인해온 알론소가 지금은 페라리에게 자신의 이적 사실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는.. 더보기
[2014 F1] 호너, 리카르도 위한 팀 오더 가능성에 ‘갸우뚱’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또 다시 신뢰성에 문제를 안고 리타이어한 싱가포르 GP 이후 레드불의 팀 오더 사용 가능성이 높이 점쳐졌지만,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기본적으로 팀 내 챔피언쉽 선두 다니엘 리카르도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과 2014년 타이틀 다툼을 전개할 가능성을 낮게 전망하고 있다. 레드불에서의 첫 시즌에 인상 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호주인 리카르도는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에 유일하게 맞서고 있는 존재다. 현재 그는 페라리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에 48점, 4회 챔피언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에 57점 앞선 3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쉽 2위 로스버그에도 정확히 57점이 차이난다. 지난 주 싱가포르 GP에 앞서 리카르도는 팀 오더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팀 오더를 쓰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