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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8 F1] 메르세데스 “엔진만 페라리에 뒤쳐진 것 아니다.” 메르세데스는 스파에서 페라리보다 직진 스피드가 느렸던 이유가 단순히 엔진에만 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 벨기에 GP가 개최되는 스파-프랑코샹 서킷은 원래 메르세데스가 강한 곳이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는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 비록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가 아직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많이 앞서 있지만 타이틀 레이스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이번 주말 열리는 이탈리아 GP에서도 페라리의 선전이 유력하게 전망되고 있다. 스파에서 베텔이 오프닝 랩 직선 주로에서 폴 스타터 해밀턴을 단숨에 추월하고 선두로 부상할 수 있었던 비결로 많은 사람들이 페라리의 엔진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스파에서 페라리에게 패배한 원인이 딱 .. 더보기
[2018 F1] 13차전 벨기에 Belgian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해밀턴의 '트릭' 발언에 FIA는 담담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페라리의 파워 유닛 위법성 의혹에 새로운 불씨를 당겼다. 챔피언십 리더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주말 벨기에 GP 결선 레이스를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지만, 예선 전까지만 하더라도 페라리를 상대로 고전했던 그는 챔피언십 라이벌 세바스찬 베텔에게 크게 저항을 못해보고 추월을 허용, 우승을 내줬다. 결국 2위로 레이스를 마친 해밀턴은 그 직후 페라리를 향해 의혹 제기를 했다. “그들의 차에는 몇 가지 트릭이 있습니다.” “그들은 턴1부터 오 루즈까지 저희보다 더 많은 부스트를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도를 긴 직선주로까지 연결시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올해 페라리의 파워 유닛을 둘러싸고 위법성 의혹이 일었었다. 하지만 FIA의 반복된 조사에도 .. 더보기
[2018 F1] 13차전 벨기에 GP 결선 레이스 – 베텔, 해밀턴 저지하고 여유 있게 우승! 포뮬러 원 2018 시즌 13차전 경기 벨기에 GP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하고 챔피언십 리더 루이스 해밀턴과의 포인트 차이를 17점으로 대폭 줄였다. 이번 주 드라이 컨디션의 스파에서 강력한 페이스를 나타냈었지만, 비가 내리자 물에 젖은 휴지처럼 힘없이 무너졌던 페라리는 스파의 악명 높은 예측불가능한 날씨로부터 자유로웠던 결선 레이스에서는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베텔은 오프닝 랩 케멜(kemmel) 스트레이트에서 슬림스트림을 이용해 폴 스타터 해밀턴(메르세데스)을 추월하고 선두에 등극했다. 그 이후 총 44랩을 달린 레이스가 종료될 때까지 그는 한 번도 그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레이스 21랩에 당시 2위 해밀턴이 먼저 피트인을 했다. 그리고 타이어를 슈퍼.. 더보기
[2018 F1] 13차전 벨기에 Belgian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13차전 벨기에 GP 예선 – 해밀턴 폴! 포스인디아 3-4위 또 다시 페라리가 비 앞에 힘 없이 무릎을 꿇었다. 시즌 13차전 경기 벨기에 GP에서 페라리는 전 프랙티스 세션을 리드했지만, 정작 폴 포지션은 메르세데스가 챙겼다. 예선 마지막 세션 Q3는 비와 함께 시작됐다. Q2 후반에 내리기 시작한 비로 페라리, 메르세데스, 레드불, 하스, 포스인디아 듀오 10명은 슬릭 타이어를 신고 트랙을 나섰다. 그러나 올해 캘린더에서 가장 긴 7km 길이의 트랙을 한 바퀴 돌고 나서 대부분 머신이 다시 피트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타이어를 인터미디에이트로 교체하고 다시 주행에 돌입했다. Q3가 시작된지 7분이 지나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가 전체에서 가장 먼저 랩 타임을 완성했다. 그리고 맥스 페르스타펜이 팀 동료 리카르도보다 2초 좋은 기록으로 피니시, 뒤이어 페라리의 키.. 더보기
[2018 F1] 13차전 벨기에 GP FP3 - 페라리가 전 프랙티스를 리드 벨기에 GP 마지막 3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3)에서도 페라리가 정상을 지켰다. 올해 타이틀을 다투는 두 팀 메르세데스와 페라리가 이번 주말 벨기에에 나란히 ‘스펙 3’ 업그레이드 엔진을 투입했다. 현재까지 이 새 엔진에서 가장 큰 수확을 얻은 것은 페라리로 보인다. FP1, FP2에 이어 FP3에서도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따돌리고 가장 우수한 페이스를 발휘했다. 이번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는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각각 1위와 2위, 그리고 메르세데스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3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격차는 크지 않다. FP2 페이스-세터 키미 라이코넨은 베텔에 0.063초, 현재 24점 차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은 베텔에 0.137초 차다. 이번에 메르세데스와 페라리.. 더보기
[2018 F1] 르노 엔진 격차는 40마력 이상/ 메르세데스 “벨기에 GP 유력 우승 후보 아니다.“ 르노 엔진의 격차는 40마력 이상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지난 헝가리 GP에서 레이스를 다섯 바퀴째 달린 시점에 파워 유닛에 문제가 생겨 리타이어하게 되자, 르노 엔진을 거친 욕설과 함께 비판했었다. 그리고 F1이 긴 여름 휴가를 마무리하고 치르는 첫 경기 벨기에 GP를 앞두고 그는 스파-프랑코샹 서킷의 긴 직선주로를 달리는데 필요한 충분한 엔진 파워가 자신들에게는 없어 경기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며, 다시 한 번 르노 엔진을 비판했다. “30마력? 40마력이요?” 맥스 페르스타펜은 ‘RTL’에 이렇게 말했다. “아닙니다. 그것보다 훨씬 더 큽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도 이번 주, 이번 시즌이 끝나면 ‘ex’ 파트너가 되는 르노에 대한 신뢰와 희망은 이미 오래 전에 잃었다며 비판에 동참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