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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웨버

[2012 F1] 마크 웨버, 다시 페라리 레이더 속으로? 사진:레드불 마크 웨버가 어쩌면 페라리와 가계약을 맺었을지 모른다고 스페인을 대표하는 F1 특파원이 알렸다.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에 이 같은 기사를 기고한 레이몬드 블랑카포르트(Raymond Blancafort)는 현 자우바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가 머지않아 페르난도 알론소의 옆자리에 앉을지 모른다는 이미 널리 확산된 소문을 새삼스레 언급하며, “어쩌면 가계약이 이루어졌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 가계약이 페라리와 페레즈가 아니라 “페라리와 웨버 둘 사이에” 이루어진 것일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35세 호주 출신 드라이버 마크 웨버는 레드불과 1년 계약 연장이 확실시되기 전인 작년에도 페라리와 염문설이 있었다. 작년에 웨버는 세바스찬 베텔의 팀 메이트로써 .. 더보기
[2012 F1] 4차전 바레인 GP 예선 - 베텔, 시즌 첫 폴 획득! 사진:레드불 2012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십 시즌 4차전 바레인 GP 예선에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시즌 첫 폴 포지션을 신고했다. 금요일 2차 프랙티스에 이어 토요일 오전에 실시된 3차 프랙티스에서도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가 가장 빠른 랩을 기록하면서 로스버그가 두 경기 연속 폴 포지션을 획득할 거란 예상이 컸다. 그러나 최근까지 머신 배기설계와 밸런스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던 레드불이 깜짝 폴 포지션의 주인이 되었다. 트랙온도 43도, 기온 30도를 가리킨 예선 Q1이 한국시간으로 20시에 개시되었다. 가장 먼저 포스인디아와 마루시아가 트랙에 뛰어들고 나머지 팀들은 차고에서 적절한 때를 기다렸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카메라에 오직 마루시아 머신 밖에 잡히지 않았다. 팀 멤버들의 안전을 위.. 더보기
[2012 F1] 베텔, 바레인에서 ‘웨버 사양’으로 복귀 사진:레드불 세바스찬 베텔의 고전이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더블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은 ‘RB8’의 초기형 배기구조를 선호하지만 레드불은 이번 주 바레인에 투입되는 두 머신에 모두 최신 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레드불은 베텔이 이전 사양의 배기구조로 되돌리는 것을 허용했다. 그러나 가장 최근까지 개발이 진행된 사양을 계속해서 사용한 팀 메이트 마크 웨버가 예선과 결승 레이스에서 베텔의 결과를 상회했다. 그리고 이번 주, 레드불은 최종적으로 웨버의 사양이 올바른 방향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마크 웨버의 머신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스트리아 Servus TV에서 헬무트 마르코. “베텔은 머신에서 확신을 얻지 못해 평소답지 않은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최신 설계가 적용된 머신에서 유독 마크.. 더보기
[2012 F1] 베텔, 중국서 구버전 배기구조 테스트 사진:레드불 세바스찬 베텔이 중국 GP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구버전 배기구조를 시험한다. 2011년의 기운을 멕라렌에게 빼앗긴 레드불은 사실 프리시즌 테스트 때까지만 하더라도 경쟁력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프리시즌 최종 테스트가 있었던 바르셀로나에서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실시 받은 후 눈에 띄게 페이스가 저하되었다. 같은 시기에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던 멕라렌과는 정반대의 결과였다. 레드불은 당시 대규모 업그레이드에서 현재에도 사용 중인 ‘자우바 C31’에서 영감을 받은 배기구조를 등장시켰다. “그림을 크게 본다면 그렇게 비참한 상황이 아닙니다.” 스카이스포츠(Sky Sports)와의 인터뷰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팀이 머신의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려하고 있을 뿐, 외부의 우려만큼 나쁜 상황이 아니라고 .. 더보기
[2012 F1] 마테시츠, 웨버와의 계약 연장 배제하지 않고 사진:레드불 디트리히 마테시츠가 2012년 이후까지 마크 웨버와의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모양이다. 억만장자 팀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는 35세 호주인 드라이버 마크 웨버가 올해에 세바스찬 베텔에 필적하는 페이스를 되찾을 거라며, 2012년에도 두 사람이 평등한 대우를 받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팀 메이트 베텔이 2014년 말까지 계약한 챔피언십 우승 팀 레드불에서 주요 멤버 가운데 2013년 계약이 없는 것은 웨버가 유일하다. 일부 관계자들은 작년에 베텔에게 완전히 끌려다녔던 웨버가 2013년이 되면 지금의 자리를 지킬 수 없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마테시츠는 지난주 헤레스 테스트장에서 “우리의 첫 번째 목표는 주니어 드라이버를 머신에 앉히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스.. 더보기
[2012 F1] “웨버, 2012년에도 동등한 대우 받는다.” 사진:레드불 더블 월드 챔피언과 차고를 나눠 쓰는 마크 웨버는 2012년에도 동등한 우승의 기회를 받는다. 이번 주 헤레스 패독을 방문한 에너지 드링크 업체 레드불의 공동 창업자 디트리히 마테시츠의 주장이다. 세바스찬 베텔의 호주인 팀 메이트 마크 웨버가 올해에 동등한 지위를 갖냐는 물음에 오스트리아인 억만장자는 단호하게 답했다. “당연합니다.” “둘은 동일한 장비를 받습니다.”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Salzburger Nachrichten)’에서 마테시츠는 말했다. “유일한 차이는 마크에게 새로운 치프 메카닉이 붙었다는 겁니다.” 67세 마테시츠는 물론 올해에 또 한 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를 염원하고 있다. “우리에겐 두 월드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 외에 사실 선택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또한 .. 더보기
[2011 F1] 마크 웨버가 밝히는 챔피언십 3위, 그 뒷이야기 사진:레드불 마크 웨버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3위에서 페르난도 알론소를 끌어내린 당시의 복잡한 심정을 밝혔다. 사생활이 비밀에 감춰져있다는 공통점이 있는 알론소와 웨버는 평소 친분이 두텁지만, 올해 챔피언십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최종적으로 둘 중 누가 3위 단상의 주인이 될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직 상위 세 명의 드라이버만 갈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과 2위, 3위를 차지한 젠슨 버튼(멕라렌), 마크 웨버(레드불)는 FIA 시상식 참석차 지난 주 인도로 날아갔다. “지난 달 브라질에서 퍼레이드가 있기 전에 젠슨, 페르난도와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챔피언십 순위를 끌어올리려 모두 열심히였지만, 우리 중 누구도 더 이상 여행을 떠나고 싶지 않았거든요.” “.. 더보기
[2011 F1] 레드불, 베텔의 기어박스 트러블 의혹 부정 사진:레드불 지난 일요일 브라질 GP에서 마크 웨버가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도록 팀 메이트 세바스찬 베텔이 기어박스에 이상이 생긴 것처럼 연기를 했다는 의혹을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가 강력하게 부인했다. 스즈카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지은 상태에서 시즌 최종전으로 치러진 브라질 GP에 임한 세바스찬 베텔은 일요일 레이스 도중 기어박스 트러블에 휩싸였고, 완주할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않자 레이스 중반에 팀의 우승을 위해 마크 웨버에게 선두를 내줬다. 그런데 기어박스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평소보다 이른 타이밍에 변속을 할 수 밖에 없었던 베텔이 이후 굳건하게 페이스를 지켜나가자, 2011년에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한 팀 메이트를 위한 계략이 아니었을까?하는 의심이 생겨났다. 더욱이 최속 랩 타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