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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

럭셔리에 럭셔리를 더하다 - 2014 Bentley Mulsanne 사진:벤틀리 다가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벤틀리가 럭셔리 기능을 추가한 플래그십 모델 ‘멀산느’ 2014년형 모델을 공개한다. 2014년형을 통해 구성면에서 개선이 이루어진 ‘멀산느’는 외관 디자인이나 파워트레인에는 아무것도 손대지 않았다. 대신 거창하게도 “슈퍼소프트”라 표현되는 접어 굴곡을 줄 수 있는 헤드레스트, 평소 앞좌석 시트 아래에 넣어뒀다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발판, 오리털이 채워진 쿠션을 새로운 ‘컴포트 스펙’을 통해 가진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해 마련된 전동 피크닉 테이블은 버튼을 누르면 테이블 바닥면이 상승하며 아이패드와 무선 키보드를 둘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서서히 드러낸다. 온보드 무선 네트워크 설비가 갖춰져 있어 차량이 운행 중일 때에도 원하면 언제든 인터넷 접속을 할 수.. 더보기
2012 핵안보 정상회의 의전차량 에쿠스, 일반인 대상 특별판매 개시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012 핵안보 정상회의 기간 중 각국 주요 정상들의 의전차량으로 제공한 ‘에쿠스’를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특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를 통해 판매되는 차량은 에쿠스 5.0 리무진(1억4,948만원)과 3.8 럭셔리 모델(6,741만원) 등 총 105대로 사전 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현대차 판매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의전차량으로 사용된 에쿠스의 희소가치와 소장가치를 고려해 일반고객에게 인도되기 전 핵안보 정상회의 기념 엠블램을 차량 내·외장에 부착하고, 고급 인증패를 발급해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상품가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차량 내부의 아날로그 시계, 지급품으로 제공되는 실내 슬리퍼, 키홀더 세트 .. 더보기
근 10년만의 업그레이드 - 2013 Rolls Royce Phantom 'Series II' 사진:롤스로이스 2003년에 출시된 이후 모델 체인지가 없었던 ‘롤스-로이스 팬텀’이 생애 처음으로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10년만의 단장에 큰 기대를 했다면 애석하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팬텀’의 변화는 많지 않다. 그래도 반가운 일이라면 ‘드롭헤드 쿠페’와 ‘팬텀 쿠페’에도 함께 변화가 적용되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신형 팬텀은 ‘팬텀 시리즈 II’라 불린다. 외관에 있어 ‘시리즈 II’는 고스트를 따라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어댑티브 헤드램프를 롤스-로이스에서 처음으로 기본 장착했으며, 원형이었던 하단 라이트 유닛을 직사각형으로 수정하고 범퍼도 새로 고쳤다. 페이스리프트의 혜택은 대부분 드라이브 트레인이 차지했다. V12 엔진은 이제 6단에서 8단으로 늘어난 자동변속기와 결속해 연료 소모가 .. 더보기
첨단 멀티미디어 연결성을 차량 안으로 - 2012 Bentley Mulsanne Executive Interior 사진:벤틀리 벤틀리가 플래그십 모델 ‘뮬산’을 통해 멀티미디어 패키지 ‘시어터’와 ‘아이패드’ 사양을 출시한다.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첨단 멀티미디어 뮬산 이그제큐티브 인테리어 컨셉트를 선보였던 벤틀리는 고무적인 반응을 얻은 이 컨셉트의 시판을 결정하고 이번에 ‘시어터’ 사양과 ‘아이패드’ 사양을 선보였다.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환경 또는 영화, 음악, TV,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를 만족시키게 될 두 패키지 중 ‘시어터’ 사양에서 뒷좌석 승객은 DVD 영화, TV, 음악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중앙에 설치된 15.6 인치 HD LED 화면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각 헤드레스트에 8인치 화면을 장착함으로써 개별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해 고품.. 더보기
‘드래곤 팬텀’ 두 달 만에 품절 - Rolls Royce “Year of the Dragon Collection” 사진:롤스로이스 롤스로이스가 14개 딜러가 밀집해있는 최대고객 중국 부호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120만 달러짜리 스페셜 에디션 팬텀 ‘이어 오브 더 드래곤 콜렉션’이 두 달 만에 품절되었다. 2012년 용의 해를 기념해 중국인들이 행운으로 여기는 붉은색을 기조로 곳곳에 용 문양을 배치한 스페셜 에디션 ‘이어 오브 더 드래곤 콜렉션’은 자금성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외관을 칠하고 휀더 주위에 금빛 용을 손수 그려넣었으며, 시트 헤드레스트 등에는 금색 자수로 용을 새겼다. 이렇게 완성된 드래곤 에디션은 기존 팬텀보다 9억원 가량 비싼 120만 달러(약 13억원)에 중국에서 판매가 이루어져 두 달 만에 계획된 물량이 모두 완판되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011년에 벤틀리와 함께 중국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 더보기
S-클래스보다 긴 피아트 500 - Castagna Milano Fiat 500 Limo 사진:CastagnaMilano 미국에서 미니의 아성을 무너뜨릴 목적으로 ‘500 왜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피아트가 만약 그것을 실현시키더라도 이만큼 길진 않을 거다.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카스타나 밀라노(Castagna Milano)가 ‘피아트 500 리모’를 선보였다. 전장이 5.32미터까지 늘어나 샤킬 오닐도 무리 없이 탑승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는 ‘500 리모’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클래식 리무진을 테마로 제작돼 바디 컬러와 상반된 블랙 컬러가 상반신에 칠해졌다. ‘500 리모’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림프시티’와 ‘리모썬’이다. ‘림프시티’는 루프가 고정되고 리어 도어가 추가된 모델이다. 이 리어 도어는 버튼을 누르면 전동식으로 뒤로 슬라이드된다. ‘리모썬’은 마차를 닮은 이른바 랜덜.. 더보기
두 배 늘어난 무릎공간 - 2011 Rolls-Royce Ghost Extended Wheelbase 사진:롤스로이스 이 시대의 젊은 부자들에게 롤스-로이스 팬텀은 부담스러운 존재다. 5.8미터에 육박하는 덩치만 부담스러운 게 아니다. 팬텀 그 자체가 어딘지 부담스럽다. 거품기가 싹~ 가신 고스트의 휠베이스를 연장시킨 ‘고스트 익스텐디드 휠베이스’가 올해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었다. 그래도 빅 브라더 팬텀의 장황한 휠베이스에는 여전히 106mm 못 미치는 고스트 EWB는 기존 표준 휠베이스 ‘고스트’보다 170mm 길어진 전장에서 얻은 대부분의 공간을 뒷좌석에 투자해 160mm이던 뒷좌석 무릎 공간을 330mm로 두 배 이상 넓혔다. 3,465mm 휠베이스를 따라 루프에는 파노라믹 썬루프가 기본 설치되어 있어, 양모 매트와 마사지 시트에 심취한 안목 높은 오너의 머리맡으로 자연 채광이 드리운다.. 더보기
초호화 렉서스 랜덜렛 리무진 - 2011 Lexus LS 600h L"Landaulet" 사진:렉서스 7월 2일 모나코 국왕의 결혼식에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렉서스 차량이 사용된다.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알베르 2세의 결혼식을 위해 벨기에 코치빌더 Carat Duchatelet가 특수하게 제작한 이 렉서스 차량은 알베르 2세와 샤를린 위트스톡 왕실 커플이 손 흔드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도록 뒷좌석이 노출된 랜덜렛 스타일로 제작되어 있으나 전투기 콕핏을 감싸는 캐노피 제작 기술로 개발된 특수한 투명 루프로 감싸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용된 ‘LS 600h’ 모델이 기반이 되어 EV 주행모드를 사용하면 일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고서 정속주행할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