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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S-클래스보다 긴 피아트 500 - Castagna Milano Fiat 500 Limo

사진:
CastagnaMilano

 미국에서 미니의 아성을 무너뜨릴 목적으로 ‘500 왜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피아트가 만약 그것을 실현시키더라도 이만큼 길진 않을 거다.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카스타나 밀라노(Castagna Milano)가 ‘피아트 500 리모’를 선보였다. 

 전장이 5.32미터까지 늘어나 샤킬 오닐도 무리 없이 탑승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는 ‘500 리모’는 기본적으로 미국의 클래식 리무진을 테마로 제작돼 바디 컬러와 상반된 블랙 컬러가 상반신에 칠해졌다. ‘500 리모’에는 두 가지 버전이 있다. ‘림프시티’와 ‘리모썬’이다. ‘림프시티’는 루프가 고정되고 리어 도어가 추가된 모델이다. 이 리어 도어는 버튼을 누르면 전동식으로 뒤로 슬라이드된다. ‘리모썬’은 마차를 닮은 이른바 랜덜렛 타입의 모델이다.

 또한 ‘리모시티 프레지던트’도 개발 중에 있는 카스타나 밀라노는 이 차들을 주로 중동의 리조트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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