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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2014 F1] 로터스, 그로장 잔류 발표…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로터스가 로맹 그로장과 2015년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주말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발표로 로터스의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패스터 말도나도와 로맹 그로장 조합 유지가 확정되었다. 이번에 잔류가 확정된 28세 프랑스인 그로장은 2012년부터 로터스에서 싱글 시터를 몰아왔다. 특히 성적이 좋았던 2013년에 그는 여섯 차례 시상대에 올랐으며 챔피언쉽 포인트로 132점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 들어와서는 불안정한 머신으로 두 차례 밖에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하고 현재 시즌 마감을 앞두고 있다. 그로장은 올해 재앙에 가까웠던 시련들로 큰 좌절을 느껴 이적 시도를 결심한 모양이지만, 로터스가 2015년 엔진 공급자를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교체한 결정을 받아 잔류로 돌아섰다.. 더보기
[2014 F1] 알론소, 데드라인 보도를 부정 멕라렌이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시즌 피날레 아부다비 GP 전까지 결정을 내리라고 사실상 ‘데드라인’을 통보했다는 언론 보도를 알론소가 부인했다. 베텔의 레드불 탈퇴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이후 알론소가 페라리를 떠난다는 사실이 확실시 되었다. 알론소에게는 몇 가지 선택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역시나 멕라렌-혼다로의 이적이다. 『BBC』는 이미 2007년에 불같이 만났다 헤어진 멕라렌과 알론소가 2017년을 옵션으로 한 2년 계약 체결을 코앞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Tuttosport)』도 2년 계약을 주장, 그 가치는 7,000만 유로(약 950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런데 독일 『빌트(Bild)』를 통해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가 “우리는 브라질과 아부.. 더보기
[2014 F1] 해밀턴, 남은 주말을 자신/ 보이콧?? 루이스 해밀턴은 US GP 금요일 일정을 조기에 끝마치게 만든 기술적인 문제가 남은 주말에도 계속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해밀턴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금요일 열린 시즌 17차전 그랑프리의 FP2(2차 프랙티스)에서 팀 동료이자 타이틀 라이벌인 니코 로스버그를 단 0.003초차로 무찔렀다. 그러나 불과 18바퀴 밖에 돌지 못하고 그의 세션은 중단되었다. 차고에 들어갔던 그의 W05 하이브리드는 발가벗겨져, 메카닉들로부터 특히 머신의 뒷부분에 집중적인 정비를 받았다. 올해 시즌을 지배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에게는 유일하게 신뢰성 문제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단 세 경기를 남겨두고 서로 17점 차이가 나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가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최소 75점이나 앞서 .. 더보기
[2014 F1] 로맹 그로장, 톱 팀 이적 노린다. 로맹 그로장이 연말 자신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이 있다고 밝혔다. F1 관계자들은 로터스의 올해 퍼포먼스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왔던 28세 프랑스인이 로터스 잔류를 결정하기 전에 페르난도 알론소의 거취가 명확해지길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는 그의 멘토 에릭 불리에가 현재 팀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는 톱 팀 멕라렌의 시트를 바라고 있다고 의심하기도 한다. 프랑스 『RMC』는 그로장에게 2015년에 로터스가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엔진 공급자를 교체하는 것이 본인에게 이익인지 물었다. “이 프로젝트를 실제로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5월인가 6월부터 저는 줄곧 2015년에는 로터스가 올해보다 반드시 좋아져야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 이후로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로터스에 잔류하는.. 더보기
[2014 F1] 오스틴에서 공개된 로터스의 새 노즈 올해 그리드에서 가장 파격적인 비대칭 집게발 노즈를 사용해왔던 로터스가 예고한 대로 이번 주 US GP가 열리는 오스틴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노즈를 선보였다. 올해 F1 머신의 ‘개미핥기’ 노즈는 보기 흉한 그 모습에 비판이 거세 FIA가 규정을 일부 개정함에 따라 내년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거기엔 로터스의 집게발 노즈도 포함된다. 따라서 엔스톤 팀은 이번 주말 오스틴에 시험용 새 노즈를 투입, 풍동 데이터와 실제 트랙에서의 퍼포먼스를 비교하기로 결정했다. 어김없이 블랙 앤 골드, 그리고 레드로 컬러링된 로터스의 새 노즈는 올해 그들이 지금까지 써온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단순히 겉보기에만 그런 것이 아니라 디자인 철학도 완전히 다르다. 영국『오토스포트(Autosport)』에 따르면, 이것은 201.. 더보기
[2014 F1] 미뤄지는 공식 발표에 알론소의 장래에 소문만 무성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르난도 알론소와 페라리가 이미 계약을 파기했으며, 2015년에 키미 라이코넨 옆에서 세바스찬 베텔이 붉은 싱글 시터를 몬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 사태의 키를 쥔 알론소의 미래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알론소가 멕라렌-혼다로 1년 간 이적했다 메르세데스의 2016년 시트를 노리거나, 아예 1년을 쉬는 선택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는 의심이 몇 주째 속절없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천막 뒤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지도 모른다. 스페인 『마르카(Marca)』는 이미 일본에서 베텔의 레드불 탈퇴가 발표되었는데도 아직 페라리에서 아무런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는 이유에 대해 베텔을 알론소의 시트에 앉히려면 세 번째 타이틀 획득 소망을 달성하지 못한 스페인인 .. 더보기
[2014 F1] 로터스, 오스틴서 새 노즈 디자인 테스트 로터스가 다음 주 US GP에서 보편적으로 돌아온 형상의 노즈 솔루션을 테스트한다. 올해 크게 고전하고 있는 로터스는 비대칭으로 두 갈래로 갈라진 노즈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야심찬 도전에도 불구하고,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순위는 3경기를 남겨둔 현재 8위에 불과하다. 로터스는 2015년에 엔진 공급자를 선도 메이커 메르세데스로 교체하는 것을 결정했다. 팀의 부감독 페데리코 가스탈디(Federico Gastaldi)는 이 점이 현재 팀에 소속된 프랑스인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을 잔류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로맹은 (드라이버 후보) 폴 포지션에 있고, 솔직히 몇 가지 디테일한 부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로맹 그로장 역시 로터스와의 잔류 계약이 거의 성사 직전이라고 인정하고 있는데, 올해 챔.. 더보기
[2014 F1] 메르세데스 계약은 로터스 잔류 여부와 무관 - 그로장 로맹 그로장은 로터스가 새롭게 메르세데스와 엔진 공급 계약을 맺은 사실은 2014년 이후 자신의 엔스톤 팀 잔류 여부와는 상관 없다고 밝혔다. 안타까움이 느껴질 정도로 크게 고전하고 있는 로터스가 지금의 불안정한 ‘파워 유닛’의 공급자를 내년에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교체한다는 소식은 현재 로터스에 소속된 욕구불만에 휩싸인 드라이버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로터스에게 도움이 될 겁니다.” 그로장은 지난 주 소치에서 이렇게 말했다. “팀이 내년에 더욱 경쟁적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로터스 (잔류) 옵션이 꽤 매력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로터스가 발표한 메르세데스 엔진 계약에 관한 보도자료에서는 내년부터 페트로나스의 연료를 사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있었다. 그로장은 현재 페트로나스의 경쟁사 토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