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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2015 F1] 로터스 헤레스서 2014년 엔진 사용 2014 시즌 종료 9주가 지난 지금, 포뮬러 원이 트랙 액션 재개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번 주 일요일 스페인 헤레스에서 새 시즌 첫 공식 테스트가 실시된다. 윌리암스와 포스인디아가 신차를 공개한데 이어, 오늘은 유니크한 ‘집게발’ 노즈를 제거하고 1990년대 초 F1 머신을 연상시키는 훨씬 보편적이 된 노즈를 가진 메르세데스-파워 ‘E23’을 로터스가 공개했다. “설계와 공력, 시뮬레이션 부문에서 이루어진 개선이 현저히 진보된 머신을 개발해내는데 기여했습니다.” 로터스 팀 CEO 매튜 카터(Matthew Carter)는 말했다. 그러나 로터스는 이번 주말 헤레스에서 메르세데스의 최신 엔진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이번.. 더보기
[2015 F1] 로터스, 2015년 머신 ‘E23’ 사전 공개 르노 엔진을 덜어내고 그 자리에 메르세데스의 엔진을 탑재한 로터스의 2015년 머신 ‘E23’이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로 베일을 벗었다. 워크스 르노 F1 팀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로터스는 그러나, 레이스 우승도 했던 2013 시즌이 막이 내리고 개막한 첫 ‘파워 유닛’의 해에 단 10포인트 밖에 올리지 못했다. 거기다 4회 챔피언 팀 레드불 레이싱에 대한 르노의 헌신과 집중에 소외감을 느꼈던 로터스는 결국 탈르노를 선택했고, 대안으로 지난해 챔피언쉽을 크게 압도한 메르세데스를 올해 새로운 엔진 파트너로 택했다. 그리고 이번 주 월요일(현지시간) 로터스는 새 메이커의 하이브리드 엔진이 실린 2015년 머신 ‘E23’을 공개했다. 지난해 파격적이었던 비대칭 ‘집게발’ 노즈를 연상하면, 이번에 공개된 것은 정.. 더보기
[2015 F1] 로터스, 올해 참가비 지불 늦어 로터스가 2015 시즌 참가비를 늦게 지불했다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언론이 전했다. 최근 발행된 2015년 엔트리 리스트에서 로터스의 이름 옆에는 “subject to confirmation”이라는 문구와 함께 별표가 표시되어있었다. 별표가 붙은 이유에 대해 외신들은 로터스 카즈와의 라이센스 협약이 종료되었거나, 타이틀 스폰서의 이름이 팀명에 추가되는 방향으로 로터스가 팀명을 변경하려는 것인지 모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스페인 『디아리오 스포츠(Diario Sport)』는 이 별표가 실은 로터스가 FIA에 정해진 기한까지 제때 참가비를 지불하지 않아 붙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의 주장은 『옴니코르스(Omnicorse)』의 정보에 기초하는데, 이들 이탈리아 언론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까먹어서,.. 더보기
[2015 F1] 로터스, 2013년 순손실 압도적 1위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포뮬러 원 팀들의 총 순손실액이 1억 2,75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165억 원에 달했다. 케이터햄과 마루시아를 잇따라 무너뜨린 가파른 비용 상승이 적자를 부추겼다. 마루시아의 새 구매자 찾기가 중단된 작년 11월에 케이터햄의 관재인은 2015 시즌 참전을 계속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가 필요하다고 어필했었다. 만약 케이터햄까지 F1에서 철수하게 돼버리면 400명이 넘는 인재들이 직장을 잃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다른 일부 팀의 처지도 그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말들이 있는데, 회계보고서를 보면 그런 소리가 나오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놀랍게도, 2013년 한 해 F1 팀 전체 순손실액 가운데 절반 이상이 로터스의 것.. 더보기
[2015 F1] 로터스, 팀 이름 변경하나 자금난에 처해있는 로터스가 포뮬러 원에서 철수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얼마 전 업데이트된 2015 시즌 공식 엔트리 리스트를 보면, 엔스톤 거점의 팀 이름 옆에 별표 표시와 함께 확인이 필요하단 문구가 적혀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2014 시즌 하반기에 포스인디아, 자우바가 동참한 집단 보이콧을 주도했던 로터스가 마루시아, 케이터햄에 이어 철수 위기에 처해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촉발시켰다. 그러나 이탈리아 『옴니코르스(Omnicorse)』는 현재 로터스는 분주히 “2015년의 첫 섀시(E23) 제작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전하며, 그러한 우려는 빗나간 억측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FIA의 별표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동지는 말했다. “대답은 간단하다. 로터스는 이름을 바꿀 수 있는지를 요청했다.” .. 더보기
[2014 F1] 르노는 일모어와 일하고 있다. - 호너 르노가 현재 마리오 일리엔(Mario Illien)과 일하고 있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인정했다. ‘파워 유닛’ 시대의 첫 해를 절망적으로 출발했던 프랑스 F1 엔진 메이커가 모든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엔진 스페셜리스트 중 한 명인 마리오 일리엔과 그의 회사 일모어(Ilmor)와 손잡았단 소식이 지난 달 초에 있었다. 르노는 이 주장을 곧바로 부인했지만, 시즌 최종전이 열린 아부다비의 레드불 차고에서 일리엔이 목격되었다. “지금 르노가 일모어와 일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일입니다.” 프랑스 매거진 『오토 엡도(Auto Hebdo)』는 르노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 팀 레드불 레이싱의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일모어는 인디카에서 비슷한 문제에 직면한 적이 있습니다. 마리오에겐 많은.. 더보기
[2014 F1] “토탈은 내 개인 스폰서” 그로장 로맹 그로장이 자신은 내년에도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Total)로부터 후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프랑스인 드라이버 그로장은 내년에 로터스에 잔류한다. 그러나 엔스톤 팀이 내년에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엔진 공급자를 교체한다고 발표하며 페트로나스의 연료를 사용한다고 밝혔을 때, 그로장의 잔류 가능성이 불투명해졌었다. 그러나 이번 주 아부다비에서 그 문제에 관해 질문했을 때 그로장은 “토탈은 내 개인 스폰서”라고 답했다. “메르세데스로 엔진이 바뀌기 때문에 그들의 로고는 더 이상 머신에 붙지 않지만, 토탈은 계속해서 저 개인을 후원합니다.” 『f1news.ru』에. photo. Motorsport 더보기
[2014 F1] 그로장, 20그리드 강등 패널티 로맹 그로장이 아부다비 GP에서 2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로터스는 이번 주말, 내년 메르세데스 엔진 시대를 함께 하기로 한 프랑스인 드라이버의 머신에 새로운 ICE 내연 엔진과 TC 터보차저를 장착하고, MGU-H 열 에너지 회수 모터 발전기를 교체했다. 이 모든 부품은 그로장이 올해 여섯 번째로 사용하는 것들이다. 현재 F1 규정에서는 한 시즌에 각 엔진 부품을 다섯 기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그 수를 넘기게 되면 패널티가 부과된다. 처음 6번째 부품을 사용하면 10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이후에 6번째로 사용되는 나머지 부품에 대해서는 5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부과된다. 이번에 그로장이 2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은 건 위와 같은 이유에서다. 그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