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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로터스, 그로장 잔류 발표…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로터스가 로맹 그로장과 2015년 드라이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주말을 앞두고 이루어진 이번 발표로 로터스의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패스터 말도나도와 로맹 그로장 조합 유지가 확정되었다.


 이번에 잔류가 확정된 28세 프랑스인 그로장은 2012년부터 로터스에서 싱글 시터를 몰아왔다. 특히 성적이 좋았던 2013년에 그는 여섯 차례 시상대에 올랐으며 챔피언쉽 포인트로 132점을 올렸다.


 그러나 올해 들어와서는 불안정한 머신으로 두 차례 밖에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하고 현재 시즌 마감을 앞두고 있다.


 그로장은 올해 재앙에 가까웠던 시련들로 큰 좌절을 느껴 이적 시도를 결심한 모양이지만, 로터스가 2015년 엔진 공급자를 르노에서 메르세데스로 교체한 결정을 받아 잔류로 돌아섰다.


photoLo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