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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버그

[2015 F1] 6차전 모나코 GP 레이스 – 해밀턴 비통하게 우승 반납, 로스버그 2연승! 시즌 6차전 모나코 GP 결승 레이스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드라마가 같은 우승을 했다. 드라마 같은 전개에 루이스 해밀턴이 희생양이 됐다. 15바퀴가 남았을 때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해밀턴은 팀의 오판으로, 세바스찬 베텔에게 2위 자리까지 내주고 시상대 맨 끝으로 밀려났다. 레이스에서 우승하는데 결정적 어드밴티지가 되는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던 루이스 해밀턴(메르세데스)은 붐비는 턴1을 안전하게 통과했다. 레이스에 들어가기 전, 턴1에서 로스버그(메르세데스)를 추월하겠다고 단단히 벼루던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이 예고했던대로 안쪽 라인을 이용해 파고 들었다. 거의 추월에 성공할 뻔도 해 보였지만, 결정적으로 출구에서 뒷바퀴가 미끄러져 경사로에서 차이가 벌어졌다. 니코 훌켄버그(포스인디아)가 턴5를 바깥쪽으..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Monaco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GP 예선 - 해밀턴 모나코 첫 폴 획득!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에서는 처음으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한국시간으로 21시에 실시된 시즌 6차전 F1 그랑프리 예선에서 영국인 디펜딩 챔피언은 메르세데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가 록-업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레이스 우승과 직결된 금쪽 같은 폴 포지션을 손에 넣었다. Q1에 이어 Q2에서도 니코 로스버그가 페이스-세터를 주장해, 그때까지만 해도 로스버그가 폴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해밀턴은 접지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기온이 떨어진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서 갑자기 둘의 처지가 바뀌었다. Q3 첫 랩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은 워밍업으로 치렀다. 그 후 두 번째 랩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로스버그보다 0.136초 빠른 기록을 내고 잠정 폴을 선점했다. 잠시 뒤 시작된 마지막 랩, 여기서..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GP FP2 – 비의 방해 속에 해밀턴이 톱 세계 부호들의 휴양지 중 한 곳인 몬테 카를로에서 목요일 열린 시즌 6차전 F1 그랑프리의 두 번째 프랙티스 세션이 날씨에 무릎을 꿇었다. 1시간 30분짜리 세션이 20분 정도 밖에 진행되지 않았을 때 비가 내려, 이미 앞서 로베르토 메르히의 마루시아 머신이 터널 출구에서 일으킨 가드레일 충돌 사고로 적기가 나왔다 들어갔던 상황에서 드라이버들의 랩 타임 개선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했다. 남은 주말 비가 내린다는 예보도 없었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은 마지막 10분이 남았을 때 말고는 아예 트랙에 나오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루이스 해밀턴이 이번에 또 타임시트 정상을 지켰다. 그의 랩 타임은 1분 17초 192로, 2위를 기록한 니코 로스버그와 0.74초 차이가 났다. 세바스찬 베텔(+1.103)과 키미 .. 더보기
[2015 F1] 6차전 모나코 GP FP1 - 해밀턴이 리드, 페르스타펜 깜짝 2위 디펜딩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6차전 모나코 GP 첫 그랑프리 일정인 목요일 1차 프랙티스를 손에 넣었다. 1년 중 평균 속도가 가장 느린 이곳 모나코의 시가지 서킷(3.34km 길이)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소프트 타이어로 1분 18초 750을 기록했다. 거기에 0.149초 차로 토로 로소의 맥스 페르스타펜이 깜짝 2위 기록을 내,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와 함께 상위 3위를 채웠다. 스페인 GP 우승자 니코 로스버그는 마지막에 9위 기록을 남겼다. 니코 로스버그의 주말 시작은 순탄치 못했다. 사실 올해 턴12와 턴13 사이 구간이 항구쪽으로 2.5미터 옮겨졌는데, 지난 2년 연속 이곳 모나코에서 우승했던 로스버그가 거기에 영향을 받았는지 턴12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순간 주춤하며 바깥쪽 가드레일.. 더보기
[2015 F1] 해밀턴은 로스버그를 간과했다. - 데이먼 힐 데이먼 힐이 동향인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에게 레이스에 더 집중하라고 충고했다. 지난해 논쟁적인 장면이 연출됐던 모나코에 1년 만에 돌아온 루이스 해밀턴은 『텔레그라프(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예선 마지막에 가장 먼저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열린 스페인 GP에서 해밀턴의 폴과 우승 행진을 끊은 니코 로스버그는 이번 주말 모나코에서 우승하면 3년 연속 우승 ‘헤트-트릭’을 거두게 된다. 1996년 챔피언인 데이먼 힐은 스페인 GP 결과가 해밀턴이 집중력이 부족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니코는 (바레인 경기를 마친 뒤) 집으로 가, ‘그래, 계속 이럴 순 없어’라고 되뇌고 다음 할 일에 초점을 뒀습니다.” 전 윌리암스 드라이버는 영국 『익스프레스(Express)』에.. 더보기
[2015 F1] 5차전 스페인 Spanish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xpb, dppi 더보기
[2015 F1] 5차전 스페인 GP 결승 레이스 – 로스버그 컴백! 여유 있게 폴-투-윈 201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쉽 시즌 5차전 경기 스페인 GP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감격의 ‘폴-투-윈’을 거뒀다. 올해 첫 폴 포지션에서 출발했던 로스버그는 지난해 뜨겁게 타이틀을 경쟁했던 메르세데스 팀 동료 해밀턴을 올해 처음으로 상회한 결과를 우승으로써 달성했다. 이번 시즌 5차전 경기는 4.655km 길이의 트랙을 66바퀴 달리는 경기였다. (DRS 존은 최종 턴과 턴1 사이 메인 스트레이트, 그리고 턴9과 턴10 사이 백스트레이트 두 곳이었다.) 경기 전 트랙 온도는 44도로 전날보다 1도 낮았다. 총 20대의 머신 가운데 그로장과 말도나도 두 로터스 드라이버와 훌켄버그와 페레즈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그리고 스티븐스와 메르히 두 매너 드라이버가 새 미디엄 타이어로 한국시간으로 21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