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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6 F1] 리카르도에게는 단지 운이 필요하다 - 호너 사진/레드불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최근 레이스에서 다니엘 리카르도에게는 운이 따르지 않았으며, 앞으로는 그에게 좋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팀 전략에 영향을 받아 스페인 GP에서 우승 기회를 사실상 새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양도하다시피하고, 2주 뒤 열린 모나코 GP에서는 혼돈의 피트스톱으로 또 한 번 우승 기회를 날려먹었다. 그리고 최근 영국 GP에서는 버추얼 세이프티 카 타이밍이 자신만 빗겨가,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세르지오 페레즈에게 추월 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GP에서 레드불에 전격 합류한 맥스 페르스타펜은 지금까지 다니엘 리카르도와 함께 달린 여섯 경기 중 네 경기에서 그보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니엘은 무척 잘 해내고 있습니다.. 더보기
[2016 F1] 메르세데스, 헝가리 GP서 레드불을 경계 사진/Formula1.com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이번 주 헝가리 GP에서 가장 우려되는 경쟁 상대로 레드불을 지목했다. 최근 메르세데스는 페라리보다 레드불을 더 경계해왔다.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스버그가 오프닝 랩에서 서로 충돌해 더블 리타이어한 스페인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우승한데서 그치지 않고, 최근 오스트리아와 영국 GP에서는 또 연달아 2위를 했기 때문이다. 이번 주 시즌 11차전 그랑프리가 열리는 헝가로링은 트랙이 좁고 구불구불해 레드불이 선호하는 트랙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다니엘 리카르도는 2014년에 이곳에서 우승했었으며, 지난해에는 당시 팀 동료 다닐 크비야트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었다. “부다페스트에서 저희는 지금까지와 매우 다른 도전에 직면합니다. 이.. 더보기
[2016 F1] 에클레스톤 “레드불은 페라리를 추월했다.” 사진/The Guardian 레드불이 페라리를 추월하고 메르세데스의 최대 적수가 되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최근 이같이 주장했다. F1의 최고권력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메르세데스를 둘러싼 최근 라이벌 구도에 관해 독일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은 레드불이 중대한 도전자처럼 보입니다. 저는 그들이 2017년에 최대 (타이틀) 도전자가 될 것 같습니다. 포뮬러 원을 위해서는 페라리가 그렇게 되는 게 더 낫겠지만요.” 페라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에클레스톤에게 의견을 물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페라리 회장)는 대단히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너무 많은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페라리를 다시 정상에 올려놓고 싶으면 1주일에 7일, .. 더보기
[2016 F1] 레드불, ‘헤일로 2’ 달고 실버스톤에 등장 사진/레드불 페라리에 이어 이번에는 레드불이 최신 버전의 ‘헤일로’를 달고 트랙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GP 일정이 종료된 실버스톤 서킷에서는 이번 주 인-시즌 테스트가 열렸다. 이곳에서 현재에는 ‘에어로스크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진 레드불이 지난 주말 금요일 프랙티스에서 페라리가 처음 선보였던 최신 버전의 콕핏 보호 장치 ‘헤일로2’를 달고 트랙을 달렸다. 더보기
[2016 F1] 10차전 영국 British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페르스타펜 “한 바퀴 너무 늦었다.” 사진/Formula1.com 영국 GP에서 레드불의 18세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시즌 세 번째 포디엄 피니쉬를 달성했다. 레이스를 3위에서 출발했던 맥스 페르스타펜은 레이스 초반 웨트 컨디션에서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를 바깥 라인으로 추월하고 2위로 올라섰었다. 하지만 트랙이 거의 다 마른 레이스 후반에 로스버그에게 다시 추월을 당해 결국 그는 3위로 경기를 마쳤는데, 페르스타펜은 인터미디에이트 웨트 타이어를 미디엄 드라이 타이어로 교체하는데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들보다 한 바퀴가 느리지 않았다면 2위를 하는 것도 가능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레이스는 초반에 무척 흥분되고, 또 무척 까다로웠습니다.” “인터미디에이트 타이어에서 페이스가 아주 좋았고, 그래서 로스버그를 추월할 수 있었습니다. 트.. 더보기
[2016 F1] 니코 로스버그, 10초 가산 패널티 받고 3위로 순위 강등 사진/Formula1.com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결국 10초 가산 패널티를 받고 2위였던 레이스 성적을 3위로 강등 당했다. 시즌 10차전 영국 GP 결승 레이스가 종료되고 난 뒤 스튜어드는 니코 로스버그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레이스 종반에 선두 루이스 해밀턴을 쫓던 로스버그에게 갑자기 기어박스 이슈가 발생했었는데, 그러자 팀이 무전으로 섀시 셋팅을 어떻게 변경해야하는지 알려주고 또 7단 기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했던 것이다. 현재 F1에서는 피트와 차량 간 무전 교신 내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로스버그가 팀과 주고 받았던 내용들은 그러한 규제에 저촉될 것이 상당히 의심되는 것들이었고, 실제로 스튜어드의 심의가 뒤따랐다. 결국 로스버그는 10초 기록 가산 패널티를 받았다. 이에 따라.. 더보기
[2016 F1] 10차전 영국 GP 결승 레이스 - 루이스 해밀턴 우승! 포인트 차는 이제 단 4점 사진/Formula1.com, 팀 트위터 2016 시즌 10차전 영국 GP 결승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했다. 프랙티스와 예선, 그리고 레이스까지 제패해,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해밀턴이 모국 영국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거둔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2014년, 2015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거둔 우승이기도 하다. 그리고 니코 로스버그가 레이스 2위를 거둬, 메르세데스는 1-2를 장식했다. 이번에는 해밀턴과 로스버그 간에 문제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F1의 본고장 영국에서 의미있는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루이스 해밀턴은 니코 로스버그와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단 4점으로 좁혔다. 하지만 그 차이는 더 좁혀질 수도 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