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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2018 F1] 10차전 영국 GP 결선 레이스 - 베텔 우승, 해밀턴 2위 포뮬러 원 2018 시즌 10차전 경기 영국 GP에서 챔피언십 리더 세바스찬 베텔이 시즌 4승 달성에 성공했다. 역사적으로 실버스톤은 페라리와 궁합이 좋지 않은 서킷이다. 그러나 이번에 독일인 4회 챔피언은 2011년 페르난도 알론소 이후 처음으로 F1의 성지 실버스톤에서 페라리에게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겼다. 레이스 시작 전, 트랙 온도는 52도, 기온은 26도였다. 세바스찬 베텔이 전체에서 가장 좋은 페이스를 나타냈던 2차 프리 프랙티스와 거의 동일한 컨디션이었다. 예선에서 그런 베텔을 0.044초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를 한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다. 그런데 해밀턴은 그만 슬로우 스타트를 했고, 레이스가 시작되자 마자 금방 베텔과 보타스 뒤 3위로 후퇴했다. 그게 다가 아니.. 더보기
[2018 F1] 맥라렌, 키미와 계약 문제로 접촉하지 않았다. 맥라렌은 계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키미 라이코넨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고 잭 브라운은 밝혔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올해 말 현 소속 팀과 계약이 종료되는 빅 네임들의 맥라렌 이적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다니엘 리카르도를 거쳐, 가장 최근에는 키미 라이코넨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그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맥라렌과 달리면서 9차례 레이스 우승과 2차례 챔피언십 2위를 거두었었다. “그는 매우 훌륭한 드라이버입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맥라렌 레이싱 CEO 잭 브라운은 핀란드 매체 ‘C More’를 통해 핀란드인 페라리 드라이버와 접촉을 가진 사실을 부인했다. “틀림없이 키미는 월드 챔피언이고 저희와도 여러 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했었습니.. 더보기
[2018 F1] 10차전 영국 GP 예선 - 숨막히는 접전 끝 해밀턴이 폴 획득!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홈 경기 영국 GP에서 4년 연속 폴 포지션 획득에 성공했다. 포뮬러 원 2018 시즌 10차전 경기의 예선에서는 예상대로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간에 접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이 정도로 접전이 펼쳐질 줄 누가 알았을까. 해밀턴은 챔피언십 라이벌 세바스찬 베텔을 단 0.044초 차로 꺾고 시즌 네 번째 폴 포지션을 손에 넣었다.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서는 가장 먼저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1분 26초 296 기록으로 1위에 올라섰다. 그것을 곧 해밀턴이 0.303초 앞서는 기록으로 추월했고, 해밀턴의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도 라이코넨을 뛰어넘어 일순간 메르세데스가 1-2를 형성했다. 하지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 네 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가장 마지막으로 어택에 돌입했던 챔피언십.. 더보기
[2018 F1] 10차전 영국 GP FP3 – 해밀턴 vs 라이코넨, 하틀리 예선에 적신호 시즌 10차전 경기 영국 GP의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도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각축을 벌였다. 3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3)의 타임시트 정상은 최종적으로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쬔 토요일 오전, 전날 메커니컬 트러블과 충돌 사고로 인해 새롭게 아스팔트가 깔린 실버스톤 서킷을 아직 충분히 달려보지 못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서둘러 트랙에 올랐다. 하지만 세션 초반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이끌어 나갔다. 브렌든 하틀리가 몰던 토로 로소 머신이 제동 도중 갑자기 서스펜션이 파손돼 방벽에 강하게 충돌하며 대파된 사고로 잠시 중단되었던 세션이 재개된 이후 메르세데스가 본격적인 공세에 돌입했고, 홈 경기 영국 GP에서 지금까지 5차례 우승한 바 있는 루이스 해.. 더보기
[2018 F1] 9차전 오스트리아 Austrian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8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결선 레이스 – 맥스 우승! 메르세데스 더블 DNF 포뮬러 원 2018 시즌 9차전 경기 오스트리아 GP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이 페라리의 거센 공세를 물리치고 시즌 세 번째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에 총 다섯 명의 드라이버가 메커니컬 이슈로 레이스를 완주하는데 실패했다. 르노의 니코 훌켄버그, 토로 로소의 브렌든 하틀리를 시작으로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바로 그들이다. 보타스, 리카르도, 하틀리는 기어박스 이슈, 훌켄버그와 해밀턴은 엔진 이슈 앞에 좌절했다. 초반에는 챔피언십 리더 루이스 해밀턴이 선두를 달렸다. 스타트 신호가 떨어짐과 동시에 접지력이 더 좋은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착용한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두 대의 메르세데스 차량 사이로 파고들어 2위로 올라섰고,.. 더보기
[2018 F1] 이탈리아 매체 “샤를, 페라리와 2년 계약했다.” 샤를 르클레르가 페라리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언론 보도가 이탈리아에서 나왔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의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출신으로 현재 자우바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20살의 루키 샤를 르클레르가 내년에 200만 유로(약 26억원), 그리고 2020년에는 300만 유로(약 39억원)로 인상된 연봉을 받는 계약을 마라넬로 팀과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이탈리아 GP 일전 전 8월 말경에 발표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이번 주 오스트리아에서는 이번 시즌이 종료되기 전에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에서 조기 방출되고 샤를 르클레르가 세바스찬 베텔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된다는.. 더보기
[2018 F1] 키미 라이코넨과 맥라렌 재회할까 페르난도 알론소가 팀을 떠날 경우에 대비해 맥라렌이 키미 라이코넨 기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맥라렌은 계속해서 페르난도 알론소를 곁에 붙잡아 두길 원한다. 그러나 F1의 여름 휴가가 임박한 현재까지도 36살의 스페인인이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않고 있어, 맥라렌의 입장에서 대비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주 맥라렌이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2,000만 달러의 연봉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주 레드불의 홈 경기가 치러지는 오스트리아에 도착한 다니엘 리카르도와 레드불의 모터스포츠 고문 헬무트 마르코 두 사람은 하나같이 곧 계약 연장 발표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아직 완전히 종결된 건 아니지만, 곧 끝납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이렇게 말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