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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다

[2019 F1] 니키 라우다, 70세 일기로 서거 전설적인 3회 챔피언 니키 라우다가 월요일 아침 향년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등졌다. 오스트리아 국적으로 F1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니키 라우다는 지난해 심각한 폐 질환으로 폐 이식 수술을 받았었다. 이후 그의 모습은 더 이상 F1 패독에서 볼 수 없었는데, 이번 주 그의 가족은 현지 매체 ‘Austrian Press Agency’를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니키 라우다가 월요일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잠들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니키 라우다는 1970년대 F1에 입문해 1975년 페라리 머신을 몰고 첫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이듬해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그랑프리에서 충돌 사고로 화재에 휩싸인 차 안에 장시간 갇히는 큰 사고를 겪었다. 이때 그는 유독 .. 더보기
[2018 F1] 니키 라우다 폐 이식 수술 받았다. 지금은 회복 중 F1의 전설적인 3회 챔피언 니키 라우다가 폐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니키 라우다는 최근 두 경기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그랑프리 주말 결석 이유는 건강 악화 때문이었으며, 현재 오스트리아 빈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해당 병원측은 3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니키 라우다의 폐 상태가 매우 나빠, 오늘 빈 종합 병원에서 폐 이식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이식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올해로 69세인 그는 1976년 포뮬러 원 일정을 치르던 도중 사고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두 경기를 결장하고 6주 뒤 다시 트랙으로 돌아와 제임스 헌트와 열띤 챔피언십 레이스를 펼쳐, 단 1점 차 챔피언십 2위 성적으로 해당 시즌을 마감했다. 그.. 더보기
[2018 F1] 메르세데스 “새 엔진의 가치는 0.2초” 메르세데스의 새 엔진은 랩 타임을 최대 0.2초 단축시키는 가치가 있다.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가 이렇게 주장했다. 원래는 메르세데스도 다른 라이벌 엔진 제조사들처럼 지난 캐나다 GP에서 엔진의 성능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막판에 신뢰성 우려가 보고돼, 한 경기 연기된 이번 주 프랑스 GP에 그것이 투입됐다. “늦었지만, 이제 새로운 버전의 엔진을 쓸 수 있습니다.” 니키 라우다는 이번 주 프랑스에서 ‘스카이 스포츠 F1(Sky Sports F1)’에 이렇게 말했다. “0.1초나 0.2초 차이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페라리가 가장 빠른 머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던 라우다는 계속해서 말했다. “다른 팀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더보기
[2018 F1] 모나코 사고 후폭풍으로 맥스 페르스타펜 강등설까지 맥스 페르스타펜의 레이싱 스타일이 캐나다에서 바뀔지 F1이 주목하고 있다. 20세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지난 주말 모나코에서 열린 시즌 6번째 예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3차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좁은 트랙을 질주하다 가드레일에 충돌했고, 거기서 기어박스까지 손상되는 큰 타격을 입고 말았기 때문이다. 예선 폴 포지션과 레이스 우승까지도 기대됐던 경기에서 팀 동료와 1000분의 1초 경쟁을 벌이다 발생한 충돌 사고를 지켜본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제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드라이빙 스타일을 바꿀 때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는 다른 모든 드라이버가 탐내는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전 F1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는 모나코에서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그는 좀 더 침착하게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 더보기
[2018 F1] 위법성 논란의 페라리, FIA에 집중 감시 받나? 이번 주 모나코에서도 페라리의 2018년 머신을 둘러싸고 위법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주 전 바르셀로나에서 페라리가 사용했던 윙 미러는 결국 FIA의 제재로 지금은 디자인이 변경됐다. 하지만 아직 허용량 이상의 오일을 써 터보차저를 돌리고 있다는 의혹과 배터리 파워를 제한한 규제를 교묘하게 회피하고 있다는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이번 주 모나코에서 새롭게 부상한 소문에 따르면, 페라리에 제기된 의혹들을 풀기 위해 이번 주 FIA는 새로운 하드웨어를 이용해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의 차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FIA가 지금보다 더 확실한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느낀다. “페라리가 두 개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가? 터보차저를 엔진의 .. 더보기
[2018 F1] 레드불 “또 사고 나면, 그땐 팀 오더 불사” 아제르바이잔 GP가 종료된 뒤 레드불이 팀 오더를 언급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 그리고 헬무트 마르코는 다니엘 리카르도와 맥스 페르스타펜 두 드라이버가 서로 충돌해 더블 리타이어라는 실망스런 결과로 경기를 마친 바쿠에서 쉽게 화를 감추지 못했다. 그 사고가 있은 뒤에도 레드불은 앞으로도 두 드라이버는 팀의 개입 없이 자유롭게 레이스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레드불 레이싱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거기에 달려있는 한 가지 전제를 독일 매체 ‘슈포트 빌트(Sport Bild)’를 통해 밝혔다. “다음번 사고 때는 팀 오더를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저희는 그것을 선호하지 않지만요.” 레드불은 바쿠에서 발생한 충돌 사고의 책임은 두 드라이버에게 동등하게 있다고 말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더보기
[2018 F1] 라우다 “내가 호너였으면 집에 가서 울었을 것” 메르세데스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아제르바이잔 GP 결선 레이스에서 발생한 두 레드불 드라이버의 충돌 사고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상당 부분 잘못해 일어난 사고였다고 생각한다. 총 51랩을 달린 레이스 내내 방벽에 둘러싸인 좁은 트랙에서 아슬아슬한 배틀을 벌였던 두 레드불 드라이버는 레이스 40랩에 결국 서로 충돌했다. 2km 길이의 메인 스트레이트를 전력으로 질주해 내려오면서 리카르도는 추월을 시도했고 그것을 맥스는 적극적으로 방어했다. 순간 갈곳을 잃은 리카르도는 급하게 제동을 했지만, 속도를 주체하지 못하고 맥스의 차 뒷부분을 강하게 때렸다. 그리고 그렇게 2주 전 중국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던 레드불은 그 다음 경기는 더블 리타이어라는 허무한 결과로 마쳤다. 레이스가 끝나고, 현재 메르세데스 팀 회.. 더보기
[2018 F1] 라이코넨 “베텔과 차별 대우 없다.” 키미 라이코넨은 현재 자신이 페라리로부터 팀 동료 세바스찬 베텔과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믿는다. 현재 메르세데스 팀 회장을 맡고 있는 3회 챔피언 니키 라우다는 올해 라이코넨이 베텔보다 더 빠르다고 느낀다. 하지만 페라리는 아직 라우다 만큼의 확신이 없는 것 같다. 지난 중국 GP 결선 레이스에서 마라넬로 팀은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보다 앞서 달리고 있던 키미 라이코넨을 선두 그룹에서 가장 늦게 피트스톱 시켰다. 챔피언십 리더 베텔이 보타스를 추월해 다시 선두를 되찾도록 만들기 위한 것으로, 과거부터 페라리가 종종 사용해온 전략이었다. 첫 피트스톱 직후 라이코넨은 6위까지 후퇴했다가, 이후 세이프티 카가 나오고 충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최종적으로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 주 목요일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