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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

[2012 F1] 알론소 “우리는 뉴이와 싸우고 있다.” 사진:레드불 자신은 지금 에이드리안 뉴이와 싸우고 있다는 챔피언십 라이벌 페르난도 알론소의 발언에 세바스찬 베텔이 반격했다. 세바스찬 베텔이 프랙티스와 예선, 레이스를 모두 지배한 인도에서 타이틀 획득을 향한 염원으로부터 한층 멀어진 페라리 드라이버 알론소는 예선을 마친 직후 “모두와 비슷한 머신을 가졌을 땐 우리가 챔피언십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지금 우리는 뉴이의 머신과 싸우고 있습니다.” 알론소는 영어로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항상 1위와 2위입니다. 세바스찬 혼자만이 아닙니다.” 알론소의 코멘트는 우발적인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탈리아어로 “만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다면 라이벌과 동등한 리소스를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었을 땐 우리가 톱에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 더보기
[2012 F1] 뉴이, 블로운 디퓨저 규제로 인한 타격을 인정 사진:레드불 에이드리안 뉴이가 배기 블로운 디퓨저가 금지된 것으로 인해 올해 레드불의 경쟁력이 크게 감소한 것을 인정했다. 레드불은 2010년과 2011년에 혁신적인 컨셉을 고안해내 챔피언십에서 연패했다. 그러나 FIA는 올해에 블로운 디퓨저 개념을 금지시켜 레드불의 날개를 꺾었고, 그 결과 작년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압도했던 세바스찬 베텔과 그의 팀 메이트 마크 웨버 누구도 올해에는 챔피언십 보드 정상에 있지 않다. 물론 그들은 현재 챔피언십 톱3에 모두 포진해있지만 같은 시기에 80포인트 이상 차이를 내며 선두에 섰던 작년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뉴이는 영국 오토스포트(Autosport)에서 규약 변경에 레드불이 다른 팀보다 큰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즌 전에 걱정했던 대로입니다. 두 시즌.. 더보기
[2012 F1] 프랭크 윌리암스, 후임자로 아담 파 지목 사진:윌리암스 프랭크 윌리암스가 윌리암스 F1 팀의 미래 지도자로 아담 파를 지목했다. 69세 프랭크 윌리암스는 아직 자신이 세운 팀의 주요 직책에서 물러날 생각이 없다. 그렇지만 언젠가 물러나야한다면 아담 파가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믿는다. “어떤 이유에서건 제가 이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면 아담이 그 빈 자리를 채우게 될 겁니다.” “그는 레이서가 아닙니다. 하지만 상업시대에 그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는 재정면에 있어 결단력이 뛰어나고 투자대비이익 창출 능력이 뛰어납니다. 또한 F1 회의에서도 자신의 소견이 분명합니다.” 한편 프랭크 윌리암스는 1990년대에 51번의 레이스 우승과 3번의 드라이버 타이틀, 4번의 컨스트럭터즈 타이틀 획득을 이끌어낸 에이드리안 뉴이가 199.. 더보기
[2012 F1] 레드불 우체통 입구 의혹, 여전히 사진:GPEA 레드불의 신형 머신 노우즈에 설치된 미스터리한 ‘우체통 입구’를 닮은 흡기구가 콕핏 냉각을 위한 것이라던 에이드리안 뉴이의 설명에 이곳저곳에서 난무하던 추측들이 잠잠해지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F1 패독의 모든 이들이 뉴이의 답변에 만족한 건 아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2012년형 머신 ‘RB8’이 공개되었을 때, 새로운 규정으로 인해 낮아진 노우즈가 모노코크와 만나는 지점에 라이벌들과 다른 흡기구가 설치된 단차 노우즈가 드러났고, 일부에서 이 흡기구를 두고 KERS 냉각에 사용되거나 2010년에 멕라렌이 개발한 F-덕트처럼 디퓨저로 향하는 통로의 입구라는 등의 추측들이 쏟아졌다. 헤레스 테스트 기간에 메르세데스가 F-덕트 스타일의 2012년형 프론트 윙을 테스트한다는 루머가 부상한 .. 더보기
[2012 F1] 찰리 화이팅, 전 팀 배기 구조 “합법” 사진:GEPA 헤레스 테스트에 참가하고 있는 2012년형 머신들에 찰리 화이팅이 보증서를 발급했다. FIA의 기술 대표 찰리 화이팅이 2012년 첫 번쨰 프리시즌 테스트가 개최되고 있는 헤레스에 참석한 것은 각 팀들이 추구하고 있는 배기 구조가 규정을 위배하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올해에는 디퓨저를 향해 배기가스를 불어넣는 이그저스트 블로운 디퓨저를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팀들은 새로운 규정을 교묘하게 해석해 공기역학적 유리함을 유지하려는 궁리를 꾀하고 있다. “지금은 모두 합법입니다.” 팀들의 차고를 일일이 시찰한 찰리 화이팅은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스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이같이 말했다. “솔루션들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레드불의 .. 더보기
[2012 F1] 뉴이 “다운포스 못 찾았다.” 사진:레드불 배기장치에 관한 규정이 올해에 훨씬 뚜렷해졌지만 에이드리안 뉴이는 개막전 이전에 논쟁거리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012년 올해에 FIA는 배기구 위치에 제한을 둬 블로운 디퓨저 문제에 종지부를 찍으려했다. 그러나 동계 테스트 첫날부터 톱 팀들 사이에 가능한 어드밴티지를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위치와 각도를 추구하는 배기구가 목격되었다. “FIA는 배기장치로 가능한 것과 가능하지 않은 것을 꽤 구체화했습니다.” “그들은 배기흐름을 머신의 다른 장소로 트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또 바디워크를 설치할 수 없는 예외 구역이 지정돼 배기구 위치에 물리적으로 제한이 있습니다.” “이것을 모두 따른다면 격한 논쟁이야 없겠지만 항상 누군가가 경계선상에서 해석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뉴이.. 더보기
[2012 F1] 레드불, 2012년형 머신 ‘RB8’ 공개 사진:레드불 2012년 올해에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모두 방어해야하는 입장인 레드불 레이싱이 온라인으로 신형 머신 ‘RB8’을 공개했다. 에이드리안 뉴이의 최신작 역시 멕라렌을 제외한 다른 팀들의 새로운 싱글스터들처럼 단차 노우즈를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단차 부분에 흡기구가 열린 것은 ‘RB8’만의 특징이다. 정확한 용도는 아직 미스터리지만, F1 머신에서 가장 많은 저항에 노출되는 부분 중 한 곳인 드라이버 헬멧 너머로 기류를 넘기려 극단적으로 각을 세웠다고 간주되고 있는 페라리의 것과 분명 대조되는 해석이다. 외관에서 드러나는 변화에도 ‘RB8’이 지난 머신의 진화형이라고 설명하는 뉴이는 블로운 디퓨저 금지가 상대적인 퍼포먼스에 얼마나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장담하지 못한다. “올해로 .. 더보기
[2012 F1] 에이드리안 뉴이 “규정 변경에도 RB8은 진화형” 사진:레드불 규정에 변경이 있음에도 레드불의 2012년형 머신은 진화형이 된다고 에이드리안 뉴이가 ‘RB8’에 대해 언급했다. 포뮬러 원의 공력 규정이 대폭 개정된 2009년 이후 레드불은 매년 우승 머신을 만들어냈고 2010년과 2011년에 챔피언십을 연달아 제패하기에 이르렀다. 뉴이가 설명하는 그 성공의 열쇠는 과거 3년에 걸쳐 머신이 성공적으로 진화한 것이며, 배기 블로운 디퓨저가 거기서 핵심이 되었다. 배기 블로운 디퓨저는 2012년에 금지되었지만 뉴이는 그 때문에 ‘RB8’ 개발 방향을 전환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계속 진화합니다. 내년에(2012년에) 규정상 배기 블로운 디퓨저와 노우즈 높이가 대표적으로 변경됩니다. 하지만 머신의 기본 토대를 통째로 바꿀 필요를 느끼진 않습니다.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