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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혼다 F1 엔진 사운드 공개에 반응 엇갈려 사진_Autoevolution  2015년부터 멕라렌 F1 팀에 레이싱 엔진을 공급하는 것으로 포뮬러원에 복귀하는 혼다가 이번 주, 기대와 우려가 반반씩 섞인 새로운 파워 유닛의 사운드를 공개했다. 혼다의 새 파워 유닛은 F1 참가자들이 현재의 자연흡기 V8 엔진 대신 에너지 회수 장치가 결합된 1.6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을 사용하도록 하는 F1의 새로운 규약에 충족토록 개발되었다. 혼다의 이번 사운드 공개는 현재 F1에서 레이싱 엔진을 팀들에 공급하고 있는 르노와 메르세데스 AMG에 이어 세 번째. 그런데 팬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다. 한 네티즌은 혼다가 파워 유닛 사운드를 공개한 해당 유튜브 페이지에 “우리 할머니의 진공청소기 소리 같다.”고 말했고, 이 코멘트는 최다추천을 받았다. F1 팬픽(F1.. 더보기
파가니 후에이라 옵션 가격 공개 사진_Pagani  많은 사람들이 슈퍼카가 비싸다는 건 알고 있지만 정확히 얼마나 비싼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익명의 한 남성이 웹사이트 슈퍼카 키즈(Supercar Kids)를 통해 파가니 후에이라를 구입하는데 제시되는 고가의 옵션 리스트를 공개했다. ‘후에이라’의 가격이 완전히 비밀에 부쳐져있는 건 아니다. 기존에 알려져있는 가격은 105만 6,000유로(약 15억원). 이건 기본 가격으로, 옵션 리스트를 펼칠 경우 이 고성능 슈퍼카의 몸값이 10억원을 훌쩍 넘는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에 버금가는 절망감에 빠질 수 있다. 만약 ‘후에이라’의 기본 브레이크 캘리퍼 색깔이 마음에 들지 않아 원하는 색상으로 바꾸려면 105만 6,000유로에 3,750유로(약 550만원)를 더 지불해야한다. 요즘은.. 더보기
현대차, 전자식 AWD ‘HTRAC’ 신형 제네시스에 최초 적용 사진_Hyundai  현대차는 최신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전자식 AWD, All Wheel Drive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올해 연말 출시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HTRAC’은 현대차를 의미하는 영문 이니셜 ‘H’와 4륜 구동 시스템의 기술적 특성을 상징하는 ‘Traction(구동, 선회)’의 합성어로, 빙판길 등 도로 상태에 따라 전후 구동축에 동력 배분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첨단 드라이빙 시스템이다. 현대차는 장마철과 겨울이 길어지는 등 점차 변화하고 있는 국내 기후와 이에 따른 소비자들의 승용 4륜 구동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종합적으로 감안, 현대차 세단으로는 최초로 신형 제네시스에 4륜 구동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최초로 탑재될 ‘.. 더보기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16,853km의 대장정을 성료 사진_Land Rover  실크 로드를 따라 2개 대륙을 횡단한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3대가 최종 도착지인 인도 뭄바이에 도착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2,500년도 더 된 역사 깊은 교역로의 일부분이 포함된 1만 6,853km의 루트를 따라 장장 53일을 달린 이 오랜 여정은 랜드로버의 본거지 영국 솔리헐에서 출발해 재규어-랜드로버의 오너 타타 모터스의 본고장 인도 뭄바이에 도착했다. 12개 국가를 거친 이 여행의 목적은 랜드로버 최초의 하이브리드 양산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에 앞서 3.0 V6 터보 디젤 엔진에 전기모터가 결합된 최고출력 340마력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소프트웨어를 최종적으로 미세 조정하기 위함에 있다. 이를 위해 3대의 프로토타입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는 영하 .. 더보기
[MOVIE] 단돈 몇 백원에 레이싱 카의 사운드를 가진다.  남자라면 한번쯤 모터스포츠 관련 영상을 보며 저 배기음 참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차 배기 튜닝에 아낌 없이 돈을 투자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 현실과의 타협이 불가피해 처음 바랐던 것과 다른 사운드에서 애써 만족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기 단 돈 몇 백원이면 당신의 가슴을 설레게한 레이싱 카의 사운드를 자신의 차로 직접 연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준비물은 두 가지. 자전거 타이어에 사용되는 고무 튜브와 가위가 전부다. 물론 자동차는 필수다. 더보기
포르쉐 슈퍼컵 챔피언쉽 리더 26세 션 에드워즈 사고사 사진_Porsche  26세 나이의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가 서킷에서 사고사했다. 장래를 촉망 받던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를 앗아간 사고는 호주 퀸즐랜드 레이스웨이에서 일어났다. 전 F1 드라이버 가이 에드워즈의 아들이기도 한 션 에드워즈(Sean Edwards)는 이곳에서 20세 남성이 모는 포르쉐 996 레이싱 카의 조수석에 동승해 드라이빙을 지도하고 있었다. 고속으로 질주하던 포르쉐 레이싱 카는 서킷의 6번째 코너에서 트랙을 이탈해 콘크리트 벽 앞에 설치된 타이어 방벽에 추돌한 뒤 화재에 휩싸였다. 현장에 있던 구조 대원들이 가까스로 그를 조수석에서 끌어냈지만 심각한 부상에 그대로 숨을 거뒀다. 1986년에 영국에서 태어난 션 에드워즈는 올해 24시간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에 SP9 클래스로 출전해.. 더보기
[MOVIE] 차에 타지 않고 주차한다.  좁은 공간에 주차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제 자동 주차 시대가 도래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골칫거리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승하차 문제다. 그래서 포드는 아예 차량 밖에서 주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고안해냈다. 주차 과정에 운전자는 차가 들어가고 나올 시점에 버튼만 누르면 된다. 아우디도 이것과 유사한 개념의 자동 주차 시스템을 개발 중이지만 포드의 것이 더 상용화에 근접해있다. 더보기
트윈 V12 엔진 탑재된 람보르기니 보트 복원 사진:BBC  오랜 세월 행방을 찾을 수 없었던 전설적인 스포츠 보트 ‘리바 아쿠아라마 람보르기니(Riva Aquarama Lamborghini)’가 새 생명을 얻었다. 이 보트는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이탈리아 스포츠 카 제조사 람보르기니의 창업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의뢰로 만들어진 것이다. 1993년에 당시 이 보트를 소유하고 있던 오너가 사망한 뒤 행방이 묘연해졌는데, 선착장에 방수포에 싸여진 채 가까스로 발견되어 리바-월드가 오리지널 형태로 복원해냈다. 복원에 걸린 시간은 무려 3년. 페루치오 람보르기니 박물관에 보관되어있는 관련 자료들이 유용하게 참고되었다. 25번에 걸쳐 코팅이 이루어진 수리된 목재 선체를 이끄는 엔진으로 초창기 람보르기니가 개발한 350 GT의 V12 엔진 두 기가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