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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MOVIE] 세스토 엘레멘토, 탑기어 트랙 고속 스핀  탑기어 시즌20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 장면 중 일부다. 이몰라에서 리차드 해먼드를 황홀에 빠트린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가 탑기어 트랙에서 핫 랩에 도전했다. 하지만 결말은..  더보기
벤츠, 페이스리프트 E-클래스 통해 9단 자동변속기 채택 사진: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시행한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9단 자동변속기를 도입한다. 후륜 구동 디젤 모델 ‘E 350 블루텍’은 지금까지 사용해온 7단 자동변속기를 내리고 이젠 신개발 9단 자동변속기 9G-트로닉을 올린다. 그러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도달하는 초반 가속은 계속해서 6.6초로, 가속 성능에서는 차이가 없다. 대신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동반하는 9단 자동변속기는 기존 51.4MPG(영국기준) 복합연비를 53.3MPG로 3.6% 개선을 이룬다. 동시에 CO2 배출량은 144g/km에서 138g/km로 감소된다. 특히 연료 소모가 큰 도심에서 7단 자동변속기 모델이 기록하는 40.9MPG 연비는 9단 자동변속기 모델에서.. 더보기
[MOVIE] 탑기어 시즌 20 에피소드4 풀 버전 - SLS AMG vs SLS AMG  탑기어 시즌 20의 네 번째 에피소드가 영국 BBC2를 통해 방영되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연을 꼽으라면 SLS AMG와 SLS AMG다. 하지만 한쪽은 ‘블랙 시리즈’며 거기에 맞서는 쪽은 ‘일렉트릭 드라이브’로, 어두침침한 탑기어 트랙에 초대된 두 걸윙 슈퍼카는 터무니없는 형광색 페인트워크 외에도 파워트레인도 완전히 다르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세상 누구보다 용감해지는 세 MC는 이번에도 기괴한 어드벤처에 뛰어들었다. 이번에 그들은 포드 트랜짓을 호버크래프트로 대수술을 감행해 ‘호버밴’으로 탈바꿈시켰다. 그런데, 과연 물에 뜨긴 할까? 더보기
제임스 헌트에 관한 추억 : 1977년의 어느 테스트 날 사진:Sutton  포뮬러원 드라이버에게 테스트는 시험 전의 복습이나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 전의 사전 준비와 같은 지루하지만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제임스 헌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1977년 시즌 중반을 지나던 시점에 헌트와 그의 팀 멕라렌은 초반에 반복된 리타이어로 챔피언십 방어에 고전하고 있었다. 그 때문에 멕라렌은 머신을 개발하길 원했고 레이스 일정 사이에 수시로 테스트를 끼워 넣었다. 그러나 헌트의 흥미는 테스트에 없었다. 헌트가 절친한 친구 니키 라우다와 잘츠부르크에서 폴 리카르드 서킷으로 향하려던 때였다. 두 사람은 전날 밤 술잔을 기울였지만 라우다는 헌트의 페이스를 쫓아가지 못했고 다음 날 있을 테스트를 생각해 먼저 숙소로 돌아갔다. 라우다에게 그날은 “지독한.. 더보기
북미서 4기통 엔진 차 판매 비중 지속적으로 상승 사진:J.D. Power  전세계적으로 연료 효율성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면서 미국이 대배기량, V형 엔진을 선호한다는 얘기는 이미 옛말이 되었다. J.D. 파워에 의하면 2013년 상반기에 북미에서 판매된 신차 가운데 4기통 엔진의 비중이 55.8%까지 상승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12년과 비교해 1.7% 상승한 것이다. 특히 우수한 연료 효율성과 동력 성능을 모두 다잡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자연흡기보다 터보차저가 붙은 4기통 엔진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6기통 엔진의 판매 비중이 7.8%, V8 엔진의 비중이 4.9% 감소한 지난 5년 사이 북미에서 4기통 엔진의 판매 비중은 13.1% 상승했다. 그 사이 5곳 뿐이었던 소형 엔진 차 비중이 90%를 상회하는.. 더보기
주방기구에 샤워기까지.. 미니와 떠나는 캠핑 사진:MINI  대개 캠핑을 떠날 때면 크고 넓은 패밀리 밴이나 SUV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분명 미니는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3가지 컨셉트 카가 19일 미니로부터 공개되었다. 가장 먼저 우리가 둘러볼 차는 ‘클럽밴 캠퍼’다. 2012년에 미니 라인업에 뒤늦게 추가된 ‘클럽밴’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는 안락하게 꿈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1인용 잠자리, 차체 뒤쪽으로 확장되는 주방 기구를 갖추고 있다. 주방 기구 중에는 프로판 스토브와 작은 냉장고가 포함되어있고, 그 밖에 바닥 밑에 설치된 물탱크를 이용하는 샤워기도 갖추고 있다. 작은 글라스 윈도우로 된 루프를 열어 환기를 시키거나 밤공기를 쐬며 별을 감상하는 낭만을 누릴 수도 있다. 다음은 ‘카울리’다. 캠핑을 위한 장비.. 더보기
베텔도 참가한 무동력 경주 대회, Red Bull Soapbox Race 2013 사진:Red bull  F1의 최연소 3회 월드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비누상자 경주대회에 깜짝 참가했다. 베텔이 소속된 F1 팀을 소유한 에너지 드링크 업체 레드불이 후원하는 이 독특한 대회는 지난 주말 독일 서부의 헤르텐 도심에서 열렸다. 비록 베텔은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이 대회에 참석했었지만 게임 캐릭터 슈퍼 마리오 복장을 하고 500미터 코스를 질주하는 이색적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같은 날 영국에서도 열린 동 대회에는 베텔의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가 구형 F1 머신의 부품을 이용해 만든 무동력 차를 타고 참가했다. 하지만 호너는 우승하지 못했다. 이 영국 대회에서는 도날드 캠벌의 랜드 스피드 레코드 카 ‘블루버드’를 흉내낸 팀이 우승했다. 더보기
아일톤 세나의 F1 머신 굿우드서 사고 사진:Youtube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매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짓궂게도 이따금씩 발생하는 사고도 그 중 하나다. 포르쉐 962C, 펜조일 도요타, 파쿠르의 사고가 발생한 올해 굿우드에서 또 한 대의 희귀하고 값어치 있는 자동차가 파손되었다. 이번엔 과거에 아일톤 세나가 몰았던 1986년식 로터스 98T F1 카다. 과거 F1의 악명 높은 터보 시대에 개발된 ‘로터스 98T’는 1.5리터 터보 엔진에서 자그마치 1,200마력을 쏟아내는 그야말로 ‘몬스터’한 녀석이다. 1986년 포뮬러원 시즌에 아일톤 세나는 조니 덤프리스와 함께 ‘로터스 98T’를 몰고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3위를 달성했으며, 그 해에 세나는 ‘존 플레이어 스페셜’ 리버리를 입은 레이싱 넘버 12 머신으로 두 차례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