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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이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SUV가 되었다고 랜드로버가 선포했다.
“녹색 지옥”이란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악명이 높은 20.81km 길이의 레이싱 서킷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랩 타임 8분 14초 만에 돌파했다. 7분 대 기록들만 보아와서 느리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기록은 BMW 1시리즈 M 쿠페보다 1초 빠른 것이다.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비록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지만, 가장 강력한 양산형 레인지 로버로 스페셜 오퍼레이션 디비전이 개발했다. 이 SUV는 배기량 5.0리터의 슈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하며, 550ps 출력으로 5초 미만에 제로백을 주파한다.
‘레인지 로버 스포츠 SVR’은 2015년에 출시된다.
photo. Range Rover